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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공짜는 없다’ 일깨운 트럼프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선 경제 토론이 벌어지기 8시간 전에 날아온 트럼프의 사드 청구서가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놨다. 임진왜란 때도 그랬다. 오매불망 기다리던 명나라 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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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의제가 옳다면 북한과 직접 대화 가능"
미국이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해 북한과 ‘양자 대화’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라디오 NPR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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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파워맨 '쿠슈너·콘' 뜨고 '배넌·플린' 지고
“넌 해고야(You’re fir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 대사와 손가락질은 백악관 실세들도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취임 100일을 앞둔 트럼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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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롤러코스터 탑승한 '트럼프의 사람'
“넌 해고야(You’re fired)!”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 대사와 손가락질은 백악관 실세들도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취임 100일을 앞둔 트럼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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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어산지 기소 준비 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5년째 피신해있는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사진) 기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CNN이 2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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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기어, "중국 때문에 할리우드 출연 힘들어져"
할리우드 톱스타 리처드 기어(68)가 중국의 방해로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리처드 기어 미국 연예 전문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1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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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 아니라 성희롱 전문가? 빌 오라일리, 폭스뉴스서 결국 퇴출
성추문 문제로 퇴진 압력을 받아온 미국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빌 오라일리(67)가 결국 쫓겨난다. 이 방송사의 모기업인 21세기폭스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그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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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진핑 주석은 위험한 역사관 해명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공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 뒷이야기는 우리의 귀를 의심하게 할 정도로 충격적이다. 트럼프는 시진핑으로부터 “한국과 중국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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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트럼프에 한 방 먹이다 … 가짜 넘쳐 더 빛난 진짜뉴스의 힘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오늘날 언론 환경에서도 진실을 추구한 진짜 뉴스는 빛을 발했다. 지난 1년간 권력의 횡포에 맞서 언론의 본령을 지켜온 기자들이 10일(현지시간) 올해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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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속 언론의 본령 보여준 퓰리처상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속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여성혐오 발언을 폭로한 성과로 2017년 퓰리처상 국내보도 부문에서 수상한 데이비드 파렌트홀드 워싱턴포스트 기자.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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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만우절 가짜 뉴스 사라진 유럽
김성탁 런던특파원 ‘스코틀랜드에서 북극곰이 발견됐다.’ 지난 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기후 변화로 인해 북극곰이 영국 북부까지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세계자연기금(WWF)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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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가짜 뉴스 사라진 유럽
만우절 가짜 뉴스 사라진 유럽 김성탁 런던 특파원 ‘스코틀랜드에서 북극곰이 발견됐다.’ 지난 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기후 변화로 인해 북극곰이 영국 북부까지 내려왔다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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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기구 수장에 임명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사위..과거 직원 폭로 "그는 무능했다"
아내인 이방카 트럼프(오른쪽)와 함께 한 제러드 쿠슈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36)를 정부 혁신기구 수장에 임명했다. 백악관 산하에 신설된 미국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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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6만 명 반정부 시위 … ‘푸틴 제국’ 흔드나
2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르스 광장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들. [AP=뉴시스] 지난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전역에서 반부패·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최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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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엠마 톰슨, “트럼프의 숙박 초대 거절한 것 있다” 폭로
영국 명문 케임브리지대 출신의 지적인 배우 톰슨(58)이 1990년대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서 ‘숙박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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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와 19초 손 잡았던 트럼프, 메르켈엔 ‘악수 홀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첫 정상회담에서 불편한 관계가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메르켈 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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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린, 25일 만에 낙마 … 대미 교두보 삼으려던 외교부 당황
━ 흔들리는 트럼프 리더십 마이클 플린마이클 플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사임(현지시간 13일 밤)은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정권 출범 2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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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월’ 푸틴의 선물? … “러, 트럼프에게 스노든 넘길 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스노든(사진)을 미국에 넘길까. 미국 정보기관의 불법사찰 활동을 폭로한 전 미 국가안보국(NS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거취가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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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트럼프에게 보내는 선물이 스노든?
영화 `스노든`의 한 장면러시아 정부가 에드워드 스노든의 신병을 미국에 넘겨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직 미 중앙정보국(CIA) 요원인 스노든은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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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나라 두 동강 낼 엘리트 카르텔
홍승일논설위원신문·방송 뉴스에서 시내버스에 관한 생활기사가 확 줄어든 건 1990년대 들어서다. 마이카 시대를 맞아 자가용족 기자가 늘면서 버스가 언론 관심의 뒷전으로 밀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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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집요하게 관찰한 '스노든'의 모든 것, 조셉 고든 레빗
관련 기사 Click ▶지금의 할리우드 굉장히 절망스럽다… '스노든' 올리버 스톤 감독 실제 에드워드 스노든의 목소리나 말투를 완벽히 표현해 냈다고. 비결이 뭔가.“반복이었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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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지금의 할리우드 굉장히 절망스럽다… '스노든' 올리버 스톤 감독
에드워드 스노든(33). CIA(미국중앙정보국)와 NSA(미국국가안보국)에서 컴퓨터 기술자로 일했던 그는, 2013년 국가 기밀을 폭로해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미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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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외교관 반기문, 정치인 반기문
최 훈논설실장유엔 사무총장을 마친 뒤 ‘오스트리아의 영웅’으로 금의환향했던 쿠르트 발트하임은 1986년 대선에 도전하며 곤욕을 치렀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육군장교로 복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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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게 성추행" 주장 여성, 취임식 사흘 앞두고 소송
[사진 서머 저보스 지지모임 페이스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17일(현지시간) 트럼프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트럼프는 20일 취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