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는 “오바마 해고”… 청중석에선 “힐러리 감옥에”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윈덤의 한 콘퍼런스홀에서 500여 명의 청중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한 남성이 “지겨운 얘기”라며 트럼프의 연설을 끊자 트럼
-
[오마이글로벌] 외로운 늑대와 양치기 소년…우리의 테러 대응 자세는?
지난달 14일 모스크바 프랑스 대사관 앞 파리 테러 추모 촛불. [중앙포토]테러와의 싸움은 ‘공포’와의 싸움이다. 진짜 적은 무장한 이슬람국가(IS)의 전투원도 도시 내부까지 침투
-
[배명복 칼럼] 르펜과 트럼프, 그리고 트뤼도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문제없는 나라는 없다.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나라는 크든 작든 각자의 문제를 안고 있다. 문제의 해결은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문제를 문제로
-
[Saturday] 상형문자 시대의 재림 … 이모지 매일 60억건 넘게 써
지금 세계 공용어는 뭘까. 사람 수로 보면 중국어(13억 명)일 게다. 67개 국가에선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다. 그런데 중국어보다 더 많이 쓰고, 사용 국가 수에서 영어를 능가
-
트럼프 "불법이민자 추방 군대 만들겠다"
이민 문제가 다시 공화당 경선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11일 MSNBC 방송에 출연 수백만 명의 불법이민자를 어떻게 미국에서 추방할 것이냐는 질문
-
[국제] 진격하는 난민 vs. 장벽 쌓는 유럽…갈 곳은 '죽음의 바다'?
‘진격의 거인’ 극장판 ‘홍련의 화살’ 캡처. 거대한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모습. [사진=’진격의 거인’ 영화 캡처]일본에서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進擊の巨人)’을
-
[국제] 캡틴아메리카, 이민자 공격하는 악당 처벌…트럼프 겨냥
지난주 발간된 `캡틴아메리카` [사진=마블]지난주 새로 발매된 미국 마블코믹스의 ‘캡틴 아메리카’ 만화책에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주장을 반박하고 비꼬는 스토리가 담겼다
-
"트럼프 막말 그만" 한인 여학생들 비키니 시위
10일 노크로스에서 열린 도널트 트럼프 유세장에서 트럼프의 막말을 비난하는 시위를 벌인 한인 여학생들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인 여학생들이 이민자들에게 '막말'을 퍼
-
[틴틴 경제] 메가FTA는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최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에 관한 기사가 많습니다. TPP 타결로 ‘메가FTA(자유무역협정)’시대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메가FTA는 한중F
-
[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이민자 배척하는 트럼프, 조부모·어머니·부인은 이민 1세대
도널드 트럼프가 멕시코 불법 이민자를 성폭력범·마약범으로 몰며 미국 대선전에서 공화당 1등 주자로 떠올랐지만 대선 주자들의 집안 내력을 들여다보면 이민 2·3세의 대결이다. 민주·
-
탈옥한 멕시코 마약왕 구스만 … 막말 트럼프에 1억 달러 현상금
마약왕 구스만지난 7월 탈옥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1억 달러(1167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고 중남미 언론들이 마약 거래업자들을 인용해 6일(현지시
-
[국제] '마약왕' 구스만, 멕시코인 모욕한 트럼프 목에 1억 달러 현상금?
지난 7월 탈옥한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잡아오면 1억 달러(1167억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중남미 언론이 마약 거래업자
-
막말·극단의 트럼프·샌더스 돌풍, 떨고있는 부시·힐러리
다음 미국 대선은 2016년 11월 8일. 1년 이상 남았지만 벌써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누가 백악관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세계전략이 바뀌기 때문이다. 특히 동맹국인 한
-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
한국 깎아내리는‘트럼프 입’ 주미대사관 국감장 달궜다
“월요일(14일) 밤, 최고의 ‘쇼맨(showman·도널드 트럼프)’이 또 다시 정치의 상식을 타파했다.” (CNN 방송)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전의 초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
-
한국 국감장에서 트럼프가 집중 조명을 받는 까닭은?
"월요일(14일) 밤, 최고의 '쇼맨(showman·도널드 트럼프)'이 또다시 정치의 상식을 타파했다." (CNN 방송)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전의 초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
[현장에서] 트럼프, 오바마 향해 “바보 같다” 보수단체는 환호성
9일(현지시간) 워싱턴 의회 앞에서 열린 이란 핵 합의 반대 집회에서 김현기 본지 워싱턴총국장(오른쪽)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질문하고 있다. [워싱턴 AP=뉴시스] 채병건워싱턴 특파
-
트럼프의 대선 유세 현장 가보니…원고 없이 "승리가 지겹다고 느끼게 해주겠다"
땡볕 더위가 여전한 9일(현지시간) 오후 1시께 미국 워싱턴 의회 앞의 잔디 광장. 그늘도 없는 이곳에 모인 수천 명의 청중은 광장 정면에 설치된 연단에 오르는 도널드 트럼프를
-
메르켈 “난민 예산 8조원 배정” 올랑드 “2만4000명 더 수용”
7일(현지시간) 그리스 에게해 레스보스섬 앞바다에 표류하고 있던 난민선에서 탈출한 소년을 한 자원봉사자가 돕고 있다. 터키에서 출발하는 그리스행 배에 탔던 이 소년은 선실에 물이
-
유럽의 딜레마, 난민 받자니 반발 거세고 안 받자니 비난 받고
“전쟁 영웅을 맞는 듯했다.” 근래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난민을 맞는 분위기다(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시리아 난민 어린이 아일린이 실로 유럽인들
-
[똑똑한 금요일] 4조원 부자가 얘기 하니까 … 미국 홀리는 트럼프 ‘개똥 경제학’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69)가 지난달 말에 외친 말이다. 그때까지 그의 입에선 주로 인종적·성적 편견이 가득한 말이 쏟아
-
도널드 트럼프의 개똥 경제학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69)가 지난달 말에 외친 말이다. 그때까지 그의 입에선 주로 인종적·성적 편견이 가득한 말이 쏟아져
-
[Saturday] 세계 불황에 이민자들 천덕꾸러기로 … 독일만 문턱 낮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오른쪽)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차원에서 난민 문제에 공동 대응하자”고 촉구했다. 지난달에만 10만 명이 넘는 난민이 유럽으로
-
힐러리 ‘반값 등록금’ 공약 … 친서민 행보 가속
힐러리 클린턴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획기적인 학자금 부담 경감 공약을 내놓았다. 적진인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도널드 트럼프의 막말로 아수라장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