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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 키 잡은 41년 엑손맨…매케인 “친러 인사” 반발
2008년 8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들른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회장(오른쪽)이 김징완 당시 삼성중공업 사장(왼쪽)과 엑손모빌이 발주한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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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트럼프, 막무가내 언행만으로 그를 판단하지 말라…기회 줘야"
미국 전 국무장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헨리 키신저(93)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정책을 실행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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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번엔 ‘반 노동자’ 노동장관
당선사례 투어(Thank you tour 2016)를 돌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이 8일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아이오와 이벤트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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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중 대사에 ‘시진핑 30년 절친’ 브랜스테드
시진핑(左), 테리 브랜스테드(右)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테리 브랜스테드(오른쪽) 아이오와 주지사를 주중 미국대사에 내정했다. 1985년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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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한국서 군함·항공기 구입 “미국 의존 탈피해 자체 재무장”
필리핀이 한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독자 무장 채비에 나섰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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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국대사에 시진핑 ‘30년 라오펑유’ 브랜스테드
부주석 시절인 2012년 워싱턴 방문길에 아이오와주를 찾아 브랜스테드 주지사를 만난 시 주석. [중앙포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중 미국대사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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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비난하면서도 주중 대사는 시진핑의 30년 절친 내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중 미국대사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30년 절친'을 내정했다. 트럼프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테리 브랜스테드(70) 아이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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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트럼프 '시진핑 30년 인연' 브랜스테드, 주중대사로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테리 브랜스테드(70) 전 아이오와 주지사를 주중 미국대사로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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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와 중국, 결국은 잘 지낼 것
에릭 리정치학자중국만큼 도널드 트럼프의 공격을 많이 받은 나라도 없다. 트럼프는 대선기간 내내 “중국 정부가 불법적으로 수출을 지원하고 통화를 조작해 미국의 부를 빼앗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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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키신저의 조언
신경진베이징 특파원지난 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다. 일곱 번째 만남이다. 시 주석이 상하이 당서기이던 2007년, 국가부주석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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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메시지 들고 갔나, 시진핑·왕치산 환대받은 키신저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왼쪽)이 2일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났다. [로이터·신화=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국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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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의 위안화 굴기…미 달러 넘어 세계 패권 꿈꾼다
김동하부산외국어대 중국학부 교수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중국꿈(中國夢)은 미국을 넘어 세계 최강의 자리를 탈환하는 것이다. 자연히 각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하기 위해 각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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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트럼프식 ‘힘을 통한 평화’에 대비하자
김현욱국립외교원 교수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는 전 세계를 불확실성으로 몰고 있다. 트럼프는 선거 기간 내내 고립주의와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했다.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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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한 시대 상징” 트럼프 “야만적 독재자”
세계 정상들은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타계에 애도를 표했다. 쿠바와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6일 중국중앙방송(CC-TV) 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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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카스트로 타계에 "야만적 독재자" 비판
세계 정상들은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타계에 애도를 표했다. 쿠바와 같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6일 중국중앙방송(CC-TV) 연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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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 중국 부총리 방미…미·중 관계 남녀에 비유 “안 싸우면 헤어지게 돼”
왕양(汪洋·사진) 중국 부총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중 갈등을 남녀 관계에 비유했다. 왕 부총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총상회와 미국 주지사협회의 환영 오찬에서 “상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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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총리 “미·중 관계는 다투지 않으면 이별 멀지 않아”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중 갈등을 남녀 관계에 비유했다. 왕 부총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총상회와 미국 주지사협회의 환영 오찬에서 “상대에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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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날부터 TPP 탈퇴 나설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1일(현지시간) 내년 1월 취임 첫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후 첫 100일 동안 추진할 목표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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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21세기의 중국은 왜 ‘제국’의 길을 걷는가
조경란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제국(帝國)은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 또는 ‘다른 민족을 통치하는 정치 체계’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 한데 주권재민(主權在民)의 공화국(共和國)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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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태 지역서 발빼기 쉽지 않을 것”
━ 자칭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 자칭궈(賈慶國·사진)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미국이 국제사회의 현안에서 책임과 부담을 줄이는 고립주의적 성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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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차이 나는 차이나] “트럼프 모자도 Made in China” 뒤돌아 씩~ 웃는 중국
#1. 중국 저장성 진화(金華)의 한 고무공예품 업체 사장은 미국 대선 결과를 일찌감치 예측했다. 이 업체는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두 후보의 가면을 만들어 미국에 납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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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좌담] 트럼프 보호무역으로 미국내 좋은 일자리 늘지 의문…한국, 공공지출 늘려 최소한 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인 젊은이 3명이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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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호무역으로 미국내 좋은 일자리 늘지 의문…한국, 공공지출 늘려 최소한 사회 안전망 구축해야
이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인 젊은이 3명이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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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의 시대 정치적 불확실성이 최대 변수
경제의 최대 악재가 불확실성이라면, 2017년 세계경제는 최악의 해가 될 것 같다. 온통 불확실성투성이다. 국내외 경제전망 기관이 내놓은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대체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