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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경제, 정상궤도 올라섰다…판문점선언 되돌릴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 경제는 코로나의 어둡고 긴 터널을 벗어나 경제성장의 정상궤도에 올라섰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터널 끝이 보인다”고 여러차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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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바이든에 '北과의 즉각 대화' 촉구…"중국과도 협력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지금 북한과 대화를 해야 하다”며 "비핵화는 한국의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또 미국의 대(對)중국 고립 전략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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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뒷돈 대준 중국 대놓고 때렸다 "제재위반 용납 못해"
미국이 중국을 대북 제재 위반의 주체로 지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 패널 연례 보고서가 공개되면서다.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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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국·윤미향 콕 집은 美인권보고서 "부패도 인권침해"
스캇 버스비 국무부 민주주의,인권, 노동국 수석부차관보 대행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구슬 미국 국무부가 3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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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 비핵화 판세 읽기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2017년 말에 필자는 북한 비핵화가 1~2년 내 시작될 가능성을 30%로 보았다. 무엇보다 중국이 대북제재를 엄격히 집행하고 있었다. 미국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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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김정은 안 만난다…北 생명줄 중국 이용할 것"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9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화상으로 유엔 회의에 참석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의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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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전 격멸시킨다…오바마 이어 바이든 꺼낸 대북전략
북한이 지난해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014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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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번째 대선 결심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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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트럼프 “누가 알겠는가”…대선 출마 가능성 열어놨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보수진영 연례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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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는 韓 겨냥했나···"北도발보다 동맹 조율 안될까 우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답변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9일(현지시간) 북한의 도발보다 한국 등 동맹과 긴밀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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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 콧수염까지 공격···해리스 "韓인종차별 놀랐다"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 대사가 재임 중 한·일 갈등과 관련한 인신공격을 받은 데 대해 "인종차별에 놀랐다"고 말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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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바이든 시대에 필요한 한국외교의 세 가지 전략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 지난 4일 아침 한미 정상이 통화했다. 언론은 두 정상이 빠른 시간 안에 “포괄적 대북전략을 함께 만들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고, “한미동맹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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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文 정부서 평화 일상화"…野 "北도발 이어지는데 안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5일 인사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평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정 후보자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수차례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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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조사국 "文-바이든, 대북정책 이견 표면화할 가능성"
미 의회조사국(CRS)이 바이든 시대의 한ㆍ미 관계를 새롭게 평가하면서 "대북정책을 놓고 한ㆍ미 간 이견 조율의 어려움이 표면화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미 의회 싱크탱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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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잠수함 개발한다는데…정의용 "김정은 비핵화 의지 확인"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2.2/뉴스1 문재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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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북한원전추진? 감추니까 의심받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27일 오후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대화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분홍빛 전망으로 김정은을 설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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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만나기도 전인데…'北원전 문건' 미스터리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지역 원전 건설 추진방안’ 문건은 만든 배경도 석연치 않지만 삭제한 경위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감사원의 감사 대상인 월성 원전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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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무원 지운 530개 파일…그중 北 원전건설 문건 있었다
남북정상 내외가 2018년 4월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환영만찬을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2019년 12월 감사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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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엔 “돌이킬 수 없는 단계” 일본 향해선 “try me”…과거 발언으로 본 정의용 외교觀
여야가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2월 초로 협의하는 가운데 정 후보자의 정책 관련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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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엄동설한에 ‘노마스크 8차 당대회’ 연 북한의 노림수
김정은, 집권 후 두 번째 당대회에서 경제목표 미달 자인하며 자아비판 첨단 핵무기 개발 알리며 강대강 구도 예고, 한미연합훈련 분수령 될 듯 조선중앙통신은 1월 10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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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中에 '양날의 칼'···"최악 시나리오는 대결 제도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에 중국에선 기대와 경계감이 교차하고 있다. 예측 불가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의 '때리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기대감 한편으로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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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킬 한국계 데이비드 조···트럼프 경호 '넘버2' 였다
취임식에서 조 바이든을 경호하는 데이비드 조(왼쪽). 사진 CNN 영상캡처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의 경호책임자는 한국계인 데이비드 조인 것으로 확인됐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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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에 너무 많이 내줘···도발은 북미회담 늦출 뿐"
아미 베라 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 "우리는 북한에 도발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도발은 4차 북미 정상회담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다." 20일(현지시간) 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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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날, 북·미 회담 키맨 정의용을 외교수장에
2019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참석한 문재인 정부 주요 외교 인사들. 왼쪽부터 당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강경화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