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을 열며] 차기 정부의 대북정책은 어디로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헌법재판소가 탄핵 여부를 언제 결정할지 모르지만 대선 잠룡들은 벌써부터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다. 정부 부
-
일본 언론 ‘박근혜 탄핵’ 올해 10대 뉴스에 선정
일본 언론이 연말을 맞아 발표한 10대 국제 뉴스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통과와 북핵 실험이 선정됐다.이 가운데 박 대통령 관련 뉴스는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모두 도널
-
[소년중앙] 10대가 본 올해의 뉴스는 촛불집회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다사다난(多事多難)입니다. 말 그대로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역대급(역대 그 어떤 것보다 최고)’으로 유독 많았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016년의 마지막 소중은 대한
-
[글로벌 포커스] 트럼프 시대와 다섯 가지 북한 시나리오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대통령이 막상 되고 나면, 그가 해야 할 일을 정의하는 것은 단지 부분적으로만 그의 대선 캠페인 공약이나 어젠다와 관련 있다.대통령의 패기와 능력을 평가
-
[백가쟁명:유주열] 동아시아의 체스판
외교관이 되어 일본과 중국에서 장기간 근무하다보니 한반도의 지정학에 대한 관심이 컸다. 100여 년 전에 우리가 일본에 강제병합된 것도 일본의 침략 야욕이 있었지만 주변 강대국의
-
[세상읽기] 앞으로 6개월을 어떻게 버틸까
김영욱한국금융연구원 상근자문위원우울하고 서글프다. 침통하고 참담할 정도다. 나만 그런 게 아닌 모양이다. 순실증이라는 병명(?)이 새로 생긴 걸 보면 말이다. 게다가 청년실업은 사
-
외신 만난 문재인 "반기문 총장, 경쟁자 될지 몰라 평가하기 어려워"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초정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
[단독] “탄핵 체제, 오히려 만성병 경제 고칠 절호의 기회다”
14일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만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지금의 탄핵 정국을 2004년식으로 수습하려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서재 한쪽엔 ‘오동나무는 천년 늙어도 가락을 품고
-
촛불과 트럼프가 당혹스런 평양
한국의 한 동료는 북한이 최근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국에 사이버 공격을 하고 석탄 수출을 제한한 유엔의 안보리 결의안 2321호에 대해 강력한 성명서를 내놓기
-
촛불과 트럼프가 당혹스런 평양
한국의 한 동료는 북한이 최근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국에 사이버 공격을 하고 석탄 수출을 제한한 유엔의 안보리 결의안 2321호에 대해 강력한 성명서를 내놓
-
북한의 ‘숨은 다수’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라는 ‘사건’은 ‘현재의 상황(status quo)’을 거부하는 세계적인 현상을 상징한다. ‘침묵하고 잊혀진 다수’가 목소리를 되찾고, 기존 정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무임승차 야당의 자가당착
? VIP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지난주 취재차 잠시 독일 베를린에 다녀왔습니다. 그 곳에서도 한국의 촛불집회가 역시 화제더군요 최순
-
[월간중앙 12월호] 내년 판도 완전 리셋(reset)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與, 반기문 카드 기획한 ‘친박’ 추락하면서 김무성 등 비주류 상승세… 탈당·분당 초읽기野, 1위 탈환했지만 외연 확장의 덫에 걸린 문재인… 이재명, 2위 급부상 ‘최대 수혜’김무
-
[도올이 묻고 김부겸이 답하다] “혁명적 열기만 있는 100만 집회…‘혁(革)’ 그 이후도 생각하자”
━ 대선 특별기획 차기 주자 릴레이 인터뷰 ③ 우리 두 사람은 혁명의 열기가 소용돌이치는 광화문 한가운데 서 있었다. 원래 이 시리즈는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로 기획된
-
[삶의 향기] 역사의 평가가 대통령에게 덜 가혹해지려면
다니엘 튜더영국 이코노미스트지전 서울 특파원2012년 한국 대선 TV토론을 유튜브에서 한번 찾아 보시라. 나는 한국어가 불완전한 외국인이지만 분명 내가 보기에도 박근혜 후보는 자신
-
미 금리인상서 최순실 게이트까지 ‘노셈버 쇼크’ 직면한 한국 경제
시카고학파의 산파 역할을 한 미국의 경제학자 프랭크 나이트(1885~1972)는 의사 결정에 필요한 정보의 성격을 네 단계로 나눴다. 확실성·리스크·불확실성·무지다. 리스크는 어
-
트럼프, "힐러리는 여성 학대자와 결혼한 조력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AP]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성추문을 언급
-
[세계 속으로] 캐머런, 하워드의 4연임 이끈 ‘오즈의 마법사’ 기용해 총선 승리
정치는 대표적인 내수(內需)산업이다. 특히 선출직이 그렇다. 조지아 대통령을 지낸 미하일 사카슈빌리가 우크라이나의 오데사 주지사를 지내는 사례를 떠올리는 이가 있겠지만 그건 임명직
-
[사설인사이트]세계에서 '막말 정치'가 먹히는 이유
제 남편도 만족을 못 시키면서 미국을 만족시키겠다고?저 X이 보도한 것은 다 거짓말이다. 저 X은 삼류기자다.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공화당 후보가 된 도널드 트럼프의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