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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대북 정책 양대 포인트는
“일단 초강경 경제제재와 외교적 수단을 통해 압박하며 북한을 협상으로 이끌어낸다. 군사행동 옵션은 히든 카드로 남겨둔다.”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26일(현지시간) 밝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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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과 대화의 문 열어두겠다” … 새 대북 정책 나왔다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도 문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상원의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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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국무장관·국방장관·국가정보국장 대북 합동성명 발표 "북핵, 외교 최우선 순위"
미국 백악관에서 현지시간 26일, 상원의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북한 관련 브리핑이 열렸다. [사진 CNN 홈페이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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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전설의 10년’과 시진핑
박보균칼럼니스트·대기자 좋은 시절은 사라졌다. 한국의 체면은 엉망이다. 중국은 한국의 자존심을 긁어댄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말했다.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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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 사드 매듭짓기
26일 성주골프장 부지에 배치된 사드 체계의 미사일 발사대 차량. 사드 핵심 장비들이 모두 반입됨으로써 다음달부터 북한 미사일 요격작전이 가능하다. [사진 매일신문] 주한미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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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격 배치된 사드…이제 후폭풍 최대한 막아야
주한미군이 어제 오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핵심 장비를 경북 성주 부지에 전격 반입한 것은 한반도 안보와 관련한 일대 전기다. 미군은 경기 오산 공군기지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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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새 정부 출범 앞두고 보란듯이 사드 전격 배치
주한미군이 26일 새벽 전격적으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를 경북 성주골프장에 배치했다. 정부가 지난 20일 사드 배치 부지를 주한미군측에 공여한 지 6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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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19대 대선 ‘마이너리티 리포트’…그들의 이색 공약은?
오영국 수정 19대 대통령 선거마이너리티 리포트 #01 최종 득표율이 10% 아래면 선거 비용 3억원을 돌려받을 수 없음에도 당당히 도전하는 10명의 군소후보.19대 대선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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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코리아 패싱' 모르는 문재인, '안보 위기' 잘 알지 못해 우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JTBC TV토론에서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을 모른다"고 답한 것에 대해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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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4차 TV토론] 유 “일자리 재원 계산했나” 문 “참모와 토론해라”
25일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등 보수 후보들이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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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4차 TV토론] 劉 “외국어 안 좋아하시는데…” 文 “코리아 패싱 모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일 미국과 일본, 중국 등이 한국을 빼놓고 북한 핵문제를 논의하는 이른바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에 대해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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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국방안보 정책(3) 홍준표]핵무기는 핵무기로…전술핵무기 재배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의 국방안보정책을 연재 중이다. 3탄으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안보정책 자문단을 만나봤다. 지금까지 소개한 문재인·안철수 후보에 이어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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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측, 美 특사 파견해 트럼프에 '스트롱맨 동맹' 지지선언 요청"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측이 미국에 특사를 파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선언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홍 후보측은 24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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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새 대통령에 닥칠 확실한 시련
남정호 논설위원 23일 열린 TV토론회에서 대선후보들은 이날의 주제인 외교안보·정치 문제는 제쳐놓고 엉뚱한 이야기로 시간을 허비했다. 국가 존망이 걸린 중대 사안을 이렇듯 경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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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美 대북 군사조치…韓 정부 동의 구해야" 신중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문 캠프 외교자문단인 '국민아그레망' 정의용 단장을 통해 마크 내퍼 주민미국 대사대리에 미국의 군사행동시 한국 정부의 동의를 획득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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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 트럼프, 통제 불가 김정은과 벼랑끝 전술
지난 1월 말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에서 유일하게 예측 가능한 건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마이클 앤턴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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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학자들 "한·중 출구전략 모색할 시기…대선이 모멘텀 돼야"
“한국과 중국이 출구를 모색해야 한다. 전략적 소통이 필요하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의 저명 학자들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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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트럼프 퍼스트’와 한반도 전쟁
문정인연세대 명예특임 교수 전운이 감도는 4월의 한반도, 미국과 북한의 강 대 강 대치가 위태롭다. 미국은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진배치를 통해 대북 군사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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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제19대 한국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는 도전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1974년 8월 9일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사임 서한이 국무장관에게 전달되고 30분 후 제럴드 포드가 미국의 38번째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백악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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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보수 코스프레일 뿐, 홍준표는 무자격자”
━ 유승민 인터뷰 유승민 “대선 이후를 고려해도 완주가 최선”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20일 “대선 이후를 고려해도 끝까지 가는 게 최선”이라며 “새로운 보수를 원하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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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임진 클래식’ 캐나다 팔순 참전용사도 옵니다
“캐나다는 다양성과 다문화주의를 150년 간 추구하고 지켜왔습니다. 이런 가치를 잘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올해 한국에서 열 계획입니다.” 12일 만난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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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칼빈슨함' 해명 "항로 변경 시점 알리지 않아 거짓말 아냐"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미국의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당초 한반도로 항해 중이라는 발표가 났다가 실제로는 호주 인근 해역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백악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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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시리아 아사드, 우리끼리 편지동맹…美 압박 불구 15차례 편지 주고받아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중앙포토] '편지동맹'을 통한 북한과 시리아 간의 끈끈한 유대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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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문재인, "전술핵 재배치 미국은 반대한다"...사실은
19일 대선 후보자 토론에서 유승민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전술핵 재배치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진 KBS] ▲ 유승민= 전술핵 재배치가 굉장히 중요하다. 한미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