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바이벌 게임? 7시간20분의 골프
US오픈의 러프, 브리티시오픈의 바람, 마스터스의 그린을 합쳐 놓은 것 같았다. 25일 제주 레이크힐스 골프장에서 개막한 KLPGA 투어 레이크힐스 클래식 1라운드를 끝낸 선수들은
-
프라하의 연인… 영화같은 추억
배낭 메고 세계로-. 9~10월 가을 웨딩시즌을 앞두고 여행사 마다 고급 허니문 프로그램들을 속속 출시, 영화 같은 허니문을 떠나라고 손짓하고 있다. 그러나 흔한 휴양지로의 패키
-
풍운아 존 댈리, 사망설 해프닝
LPGA 스타 로라 디아즈(左)가 오빠 론 필로에게 클럽을 건네주고 있다. 디아즈는 오빠를 위해 캐디백을 멨다. [시카고 AP=연합뉴스] ○…풍운아 존 댈리(미국)가 갑작스레 흘러
-
"LPGA 인기, 한국 불 지펴 미셸 위로 폭발"
"내일 나 밥 먹을 시간 없으니까 컵라면 좀 줘." "그래, 라커에 갖다 놓을게." 미국 LPGA투어를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자연스레 한국말을 들을 수 있다. 서양인 캐디들도 "
-
장타 이지영'긴 코스가 딱이야'
이지영이 1라운드 13번 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이지영은 첫날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런던(캐나다) 로이터=뉴시스] 또 한 명의 신데렐라가 탄생할 것인가. 지난해
-
여름에 만나는 가을
영화 '러브 레터'의 배경지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 설국(雪國)으로 불리는 이곳은 여름나기에 안성맞춤이다. 8월 평균 기온이 섭씨 21.7도로 서늘한 가을 날씨다. 막바지 가마
-
[미술계쪽지] 서울 공간 국제판화비엔날레 外
◆공간그룹이 주최하는 제14회 서울 공간 국제판화비엔날레에서 폴란드 작가 마르타 레흐의 '20.09'(사진)가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미국 작가 마이클 고로와 룩셈부르크 작가
-
한국이 LPGA를 바꾼다
브리티시 여자 오픈이 열린 영국 리버풀 인근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장의 클럽하우스와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심심치 않게 한국어가 들린다. 한국 선수 뿐 아니라 서양인 캐디
-
보기, 보기… 안 맞은 미셸 위
미셸 위가 1라운드 15번 홀 벙커 샷하는 장면을 갤러리들이 지켜 보고 있다. [리덤 AP=연합뉴스]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위타빅스 여자 브리티시 오픈이 영국 리
-
네 명의 대통령을 만나다
오늘(29일 현지시각) 일정은 조금 여유가 있다. 불과 200마일(330㎞)을 달리기 때문이다. 어제 사우스 다코다 스피어피시 호텔에 밤 9시 도착해 간단히 컵라면과 김치로 늦은
-
미셸 위, 또 한 타차로 우승 문턱 못 넘어
29일(한국시간) 2006 LPGA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최종일 4라운드 14번 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카리 웹(호주)이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는 순간 미셸 위(한국 이름 위
-
한국 골퍼 해외서 얼마 벌었나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9승. 올 들어 18번 개최된 대회 절반을 한국 낭자들이 휩쓸었다. 일본 진출 4년차 허석호와 6년차 이지희는 올해 상금왕까지 노리고 있다. 대
-
위성미 "드라이버 휘두를 일 별로 없어요"
2번 아이언 티샷으로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공략법을 배웠을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
푸르름 가득한 초대 Subic
필리핀 하면 산호섬과 눈부시도록 하얀 모래, 그리고 바다를 그리게 된다. 보라카이와 세부에 이어 최근 인기 휴양지로 각광받는 수빅에 가면 필리핀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필
-
'질풍 샷' 허석호, 첫날 선두권
허석호가 파3인 13번 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브리티시 오픈에 강했던 허석호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으며 선전했다. [리버풀 AP=연합뉴스] 135
-
[중앙시평] 해외여행의 대량소비시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엄청난 물난리에도 불구하고 국제공항 출국장은 연일 대만원이다.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수치는 사상 최대를 기록할 태세다. 해외여행 전면
-
39년 전 10언더 … 2006년엔 ?
최경주가 로열 리버풀 골프장에서 연습라운드 도중 어른 키 높이의 항아리 벙커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리버풀 AP=연합뉴스] 영국 리버풀. 한 시대를 풍미한 록그룹 비틀스가 결성
-
박세리 '여긴 내 앞마당'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은 박세리(CJ)의 앞마당이다. 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것만도 모두 네 차례(1998년.99년.2001년.2003년).
-
'레저 천국' 코타키나비루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바루는 동말레이시아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현대적인 항구 도시인 이곳은 골프, 등산, 스킨스쿠버 등 레저를 즐기기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코타키나
-
미셸 위의 도전 … PGA투어 존디어 클래식 출전
'1000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사진)가 이번엔 미국 일리노이주로 날아갔다. 13일 밤(한국시간) 개막하는 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지난
-
1000만달러 소녀 5번째 PGA 도전
'천만달러의 소녀'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가 이번엔 미국 일리노이주로 날아갔다. 13일밤(한국시간) 개막하는 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지난주 LPGA투어
-
[행복한책읽기Review] 내 안으로의 여행 … 갈피마다 '또 다른 나'
일러스트레이션=강일구 ilgoo@joongang.co.kr "어쩌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안거나 사랑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 몰
-
"미셸위·박세리·소렌스탐·데이비스 남자 대회 도전할 4인방"
미국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5일(한국시간) 남자 무대에 나설 만한 여성 골퍼 4명을 꼽았다. 미셸 위(한국 이름 위성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
-
박세리·미셸위, 남자무대 통할 여자골퍼에 꼽혀
미국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5일(한국시간) 남자 무대에 나설 만한 여성 골퍼 4명을 꼽았다.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