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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이 ‘정당 지지율 1위’ 지키려면
4·11 총선 때 석패율제 도입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PK(부산·경남)발 야당 바람을 일으키려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부산은 빼주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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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대신 이상득·이재오 의원이 정치한 게 화근
4·11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부산이 될 것 같다. 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이 20여 년간 싹쓸이를 거듭해 ‘공천=당선’으로 통한 곳이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술렁인다. 한나라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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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나눠질 가능성 있는 천안 을…예비후보 많아 공천 경쟁 치열할
2012년은 선거의 해다. 4월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고 12월19일 18대 대통령 선거가 있다. 최근 여야가 총선체제로 전환하면서 선거바람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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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컨벤션 효과’ … 지지율 약진
문재인지난 15일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문재인 상임고문의 지지도와 인지도가 급부상하고 있다. 당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1위(14.5%)에 올라섰다. 2위인 한명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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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의 ‘정치적 승리’ … 유죄 받고 교육감 복귀
설명 : 후보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3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석방되고 있다. [연합뉴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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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 못하고 … 대한민국 국회 압수수색 당하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19일 국회 본관에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 부속실과 비서관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 사관이 압수수색한 물품을 담은 박스를 들고 국회의장실을 떠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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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노무현 자전거가 보고 싶다
김진국논설실장 이건 혁명이다. 정치판이 완전히 뒤집히고 있다. 지난해 가을 안철수 교수가 갑자기 뜨고,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치 초년병이 당선되고…. 새해 들어선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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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적 모금 수단 출판기념회 … 12년간 한번도 안 연 정장선
정장선 의원출판기념회는 정치인들이 음성적으로 돈을 모으는 최고의 방편이다. 정치자금법에 의해 엄격히 규제되는 후원금과 달리 책값으로 얼마를 받아도 상관없고, 이를 선관위에 보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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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위 석패율제 도입 합의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7일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석패율제 도입에 합의했다. 이는 일부 지역구 후보들을 비례대표 후보로 이중 등록시킨 뒤 지역구에서 높은 득표를 하고도 아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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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읽기] 올해 선거에서 이기는 확실한 길
김종수논설위원·경제연구소 부소장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정치인은 당선되는 것이 지상 목표이고, 정당은 집권하는 게 존재 이유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포퓰리즘 아니라 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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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긴장한 검찰 … ‘개혁안은 초헌법적 주장’ 반발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통합당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검찰과 한 대표 사이에 ‘검찰개혁’ 공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한 대표는 검찰이 기소한 2건의 사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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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규제, 부자 증세, 검찰 개혁 … 약속 지키겠다는 한명숙
이희호 여사 만난 한명숙 대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16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에서 이희호 여사(왼쪽)와 환담하고 있다. 한명숙 대표는 “당선 후 김대중 대통령 생각이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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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돌아오다
한명숙 후보가 15일 민주통합당 대표로 확정된 뒤 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한 후보는 득표율 24.05%를 기록했고,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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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생전 후계자로 꼽은 ‘부드러운 카리스마’
2007년 2월 당시 노무현 대통령(오른쪽)과 한명숙 국무총리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복도를 함께 걷고 있다. [중앙포토] ‘부드러운 카리스마’. 한명숙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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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지도부에 호남은 박지원뿐 … 물갈이론 힘 받을 듯
민주통합당의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명숙 신임 대표와 경선 후보들이 손을 들어 대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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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표 오늘 결정, ‘OCCUPY 민주당’ 성공할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번 주 정치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뉴스는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이 될 것이다. 오늘(15일) 오후에 결판이 난다. 64만 명의 시민선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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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결과 부른 폭로 '한 방'…온나라 발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 방의 폭로’가 한국 정치를 뒤흔든다.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돌았다”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한마디에 정치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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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표 오늘 결정, ‘OCCUPY 민주당’ 성공할까
이번 주 정치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뉴스는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이 될 것이다. 오늘(15일) 오후에 결판이 난다. 64만 명의 시민선거인단 중 57만 명의 모바일 투표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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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뒤엎는 폭로 ‘한 방’ … 어디로 튈지는 아무도 몰라
‘한 방의 폭로’가 한국 정치를 뒤흔든다. “전당대회에서 돈봉투가 돌았다”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한마디에 정치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한나라당은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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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흥행극, 축제인가 족쇄인가
민주통합당의 전당대회(15일) 흥행몰이는 10년 전 역사의 재현극이다. 김대중 정부 말기에 대통령 지지율은 바닥을 기고 여당에 대한 불신은 하늘을 찔렀다. 그래서 정당 개혁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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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낸 고위 공직자들 한나라로 … 선출직 20명도 출마하려 임기 포기
박선규(左), 김해진(右)12일은 4·11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 마감일이다. 공직선거법상 공무원, 공기업 임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 언론인 등이 총선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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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대선, 도 넘은 학교폭력, 북한 인권, 원전(原電) 불안 … 바빠질 시민사회계, 화두는 “선거” 그리고 “소통”
2012년은 국내는 물론 한반도와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 해다. 나라 안에서는 20년만에 총선(4월)과 대통령선거(12월)가 함께 치러지는 선거의 해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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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민주당, M&A는 성공했지만 …
이상일논설위원 밀가루 장사 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 하면 비가 온다. 무엇 하나 되는 일이 없다. 한나라당이 이 모양, 이 꼴이다. 지난해 말 한나라당이 변화와 개혁의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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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감시 없고 ‘50배 룰’ 적용 안 돼 … 그들의 돈잔치
정치권에선 상식이었지만 누구도 언급하길 꺼리던 ‘전당대회(錢黨大會)’의 불편한 진실이 폭로되면서 여야가 모두 만신창이가 되고 있다. 일반 선거와 달리 당내 경선은 제한된 수만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