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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에 대체요법 접목 … 암 극복 체력·면역력 키운다
병원 춘추전국시대다. 질병이 세분화하고 치료법이 다양해지면서 환자는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이런 가운데 환자의 요구를 반영해 치료 노하우를 잘 녹여낸 특성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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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환자 재활, ‘골든 타임’ 지키면 회복기간 확 줄어
국내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는 환자는 연 180만 명에 달한다. 이 중 2만여 명이 후유장애를 겪는다. 제대로 된 재활치료를 제때 받아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집중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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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고통, 혼자 앓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라
암환자는 일상이 고통이다. 치료가 시작되면 고통은 줄지 않고 오히려 배가된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입 안과 위가 헐며, 구토로 밤잠을 설친다. 밥은 물론 물조차 삼킬 수 없어 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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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암환자의 '삶의 질'까지 치료한다
암환자의 삶의 질까지 생각하는 의료기관이 문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3일 "암의 본질적 치료를 위해 시행 중인 다학제 통합진료에 이어, 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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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삶의 질 향상 클리닉' 최초 개설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암의 본질적 치료를 위해 시행 중인 다학제 통합진료에 이어 암 환자가 치료기간 중 다양한 암에 관련되거나 치료 관련 증상 조절을 실시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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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개선보다 원인 분석이 먼저 기능 회복은 저절로 따라오죠"
이태임 교수는 진료 때 ‘원칙’을 중시한다. 질환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제거한 뒤 치료에 들어간다. 재발을 줄이고 환자 스스로 관리토록 하기 위해서다. 김수정 기자 속도가 곧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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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서 부부 함께 명상 … 30년 묵은 체증 쑥 내려가네요
참가 부부들이 불국사 경내에 모여 숲 명상을 체험하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 먼지가 쌓이듯 부부의 사랑도 앙금이 가라앉게 마련이다. 서로의 마음에 해묵은 감정이 켜켜이 쌓여 돌이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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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리포트] 거식과 폭식의 정신건강학 - 왜곡된 미의식이 부른 신경증 ‘국민 난치병’ 부를라!
거식증 환자는 현저하게 말랐음에도 살이 찔까봐 두려워하며 식사량을 제한한다. 양념장에 들어가는 후추의 양까지 기록하며 섭취 열량에 집착하기도 한다. #1 거식증(拒食症)을 앓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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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닥터] 인공관절로 홀로서기 돕는 ‘무르팍 도사’
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무릎 관절염 치료 분야에선 경희대병원 배대경 교수(68)가 선정됐다. 이는 중앙SUNDAY와 코메디닷컴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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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닥터] 인공관절로 홀로서기 돕는 ‘무르팍 도사’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배대경 교수(68)는 지난 8일 태국 푸껫 행(行)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9~11일에 열린 아시아태평양무릎관절학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인공관절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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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못난 나, 멍청한 나 … 바닥난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Q 해외에서 박사를 마치고 포닥(post-doc·박사 후 거치는 임시직)을 하는 30대 남성입니다. 지도교수와 관계가 안 좋아 남들보다 박사과정을 오래 했습니다. 간신히 학위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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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진단부터 재활까지, '풀 케어'는 이곳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암치유센터를 열고 포괄적인 암치료에 나섰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심영목)은 “예방부터 재활까지 전 과정 케어해 포괄적 암치료를 제공하는 ‘암치유센터(센터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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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고발] "젊어질 수 있다면야, 천만 원이 아깝겠어요?" ②
관절내시경으로 촬영한 연골재생 효과. 무릎 연골이 너덜너덜 찢어진 부위(위쪽 사진)에 줄기세포를 넣었더니 6개월 만에 연골이 두껍고 매끄럽게 재생된 모습‘해외 원정치료족’은 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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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고발] "젊어질 수 있다면야, 천만 원이 아깝겠어요?" ②
관절내시경으로 촬영한 연골재생 효과. 무릎 연골이 너덜너덜 찢어진 부위(위쪽 사진)에 줄기세포를 넣었더니 6개월 만에 연골이 두껍고 매끄럽게 재생된 모습‘해외 원정치료족’은 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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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 추진
고용노동부가 병원업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용부는 14일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협회 소속 병원들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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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 후 통증·피로·무력감…한방으로 후유증 다스린다
최경희 교수가 자궁근종 수술 환자와 휴유증에 대한 진료상담을 하고 있다. 임신·출산과 생리를 주관하는 기관이자 여성을 상징하는 자궁.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자궁근종 환자가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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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치료 선도하는 지역의료기관, 비결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5일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 심혈관 중재시술 1만례를 달성했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손목의 요골동맥과 대퇴동맥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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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은 항문 보존이 핵심기술 … 로봇수술하면 회복 빨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의 이강영 교수가 대장내시경을 받은 환자에게 최소침습수술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대장암은 한국인에게 가장 급증하는 암 중 하나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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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맞춤치료 패스트트랙, 위암환자 회복 앞당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다학제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오른쪽부터) 최승호(외과)·조재용(종양내과)·김지현(소화기내과)교수·임민혜(위암 코디네이터)가 위암 복강경 절제술 환자의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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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어렵다는 결혼 3개월차 새댁
일러스트 = 송혜영 Q 모든 게 낯설기만 한 결혼 3개월 차 새댁입니다. 시어머니와 같은 건물 위 아래에 살고 있습니다. 주말부부라 평일엔 퇴근 후 시어머니와 둘이서 저녁을 먹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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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와 함께하는 건강관리 유방암
분당차병원 유방암센터 김승기 교수가 환자에게 유방암 예방 및 관리법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한 질환이 몇 있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이 그 중 하나다. 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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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대화 피하는 남편 때문에 속 끓이는 결혼 10년차 주부
Q 결혼 10년차인 30대 후반 주부입니다. 제 고민은 남편의 침묵입니다. 성실하고 크게 속 썩이는 일은 없지만 가끔 그만 살고 싶습니다. 대화하려고 하면 남편은 늘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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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대화 피하는 남편 때문에 속 끓이는 결혼 10년차 주부
Q 결혼 10년차인 30대 후반 주부입니다. 제 고민은 남편의 침묵입니다. 성실하고 크게 속 썩이는 일은 없지만 가끔 그만 살고 싶습니다. 대화하려고 하면 남편은 늘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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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진 접종 후엔 1개월 정도 임신 피해야 안심
▲ 일러스트=강일구 자궁경부암 접종은 15~17세가 적당 12세 이전의 유소아기에는 성조숙증이 있는지 주의한다. 성조숙증은 2차성징이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8세 이전에 유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