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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근로자 올 들어 63만 명 증가…77%가 1년 미만
지난해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60(60세 이상)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에 참가한 노인들이 채용 안내서를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올해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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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하위 10% 가구, 정부지원금이 근로소득의 3배 넘어
소득 하위 10% 가구가 정부로부터 받은 소득이 일해서 번 소득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명목소득 하위 10% 가구(2인 이상)의 월평균 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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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하위 10%, 정부지원 소득이 일해서 번 돈보다 3배 많다
소득 하위 10% 가구가 국민연금·기초연금·아동수당같이 정부로부터 받은 소득이 일해서 번 소득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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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이번엔 총선행 "통일부 해체, 그 예산 기혼자 준다"
허경영(69)씨가 국가혁명배당금당을 창당하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허경영 페이스북] 이색 공약으로 대선에 출마해 화제를 모았던 허경영(69)씨가 국민혁명배당금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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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 비정규 폭증 오류라는 정부, 올해만 기간제 63만명 늘었다
올해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에서 비정규직이 지난해에 비해 86만7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증가로는 역대 최대다. 이를 두고 정부는 '그만큼 늘어났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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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돈으로 커피 마시자 맘충"···노동시장 속 82년생 김지영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 [김도년의 썸타는 경제]통계로 본 30대 후반 남녀 김지영은 육아를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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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지원에 인구수 줄자···"먹튀라뇨" 억울한 출산율 1등
전남 해남군 해남읍 공공산후조리원에 입원한 산모가 자신의 아기를 바라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라남도 ‘땅끝마을’ 해남은 독보적인 출산율 1위 지역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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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경제] 66원
지난해 국내 기업들은 1000원어치를 팔아 66원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회사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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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테크’의 진화…로봇이 멍멍이와 놀아주고 간식도 준다
━ 반려동물과 기술의 만남 펫 피트니스 로봇 [사진 바램시스템] 경기도 판교에 홀로 사는 직장인 이현종(43)씨는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최근 작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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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차가워, 앗 뜨거 ‘샤워실 바보들’ 아파트값 급등 불렀다
━ 정권따라 출렁인 부동산 정책 샤워실의 바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섣부른 정부의 개입을 빗댄 말이다. 샤워실에서 물을 틀면 차가운 물이 나온다.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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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돈 퍼부어 소득격차 메꿨는데…대통령 이어 여당서도 “반가운 소식”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민 최고위원, 이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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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지난해 1000원 팔아 66원 남겼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은 1000원어치를 팔아 66원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경영 환경 악화 등으로 해외 자회사를 늘리는 기업은 계속 늘고 있다. 국내기업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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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격차 줄어들자…8개월 만에 소주성 꺼낸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득주도 성장의 성공은 선을 긋듯이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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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보다 악화됐는데···文대통령, 통계 하나에 "소주성 성과"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가계동향 조사결과에 대해 “소득주도성장의 정책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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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격차 준 통계 하나에···8개월 만에 '소주성' 다시 꺼낸 文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가계동향 조사결과에 대해 “소득주도성장의 정책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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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소득 격차 감소에···文대통령 "소주성 성과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이날 발표된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와 관련, “소득주도성장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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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벌면 23만원 빠져나간다…비소비지출 역대 최대
가계가 버는 소득 100만원 중 23만원은 세금·건강보험료·이자 같은 비소비지출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소비지출 금액과 비중은 역대 최고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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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분배 '차악'…세금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소득 메웠다
심화하던 소득 양극화가 가까스로 ‘최악’을 면했다. 하지만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저소득층이 시장에서 버는 돈은 줄고, 부족한 소득을 정부가 메우는 상황이 반복하고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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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카페베네 발묶은 정부, 2년 뒤 한국은 '스벅 세상' 됐다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근처의 한 스타벅스. 평일 점심시간 이 근처 카페는 주변 상권의 고객들로 앉을 자리를 찾기 어렵다. 임성빈 기자 “B-34번 고객님, 아이스 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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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악어 입’ 그래프도 일본 따라가나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2011년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재무장관회의. 당시 배석한 마나고 야스시 일본 재무성 주계국장(한국의 예산실장 격)은 “일본의 전철을 밟지 말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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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초중고생 10명 중 6명 "사전에 징후 보였다"
[사진 pixabay] 극단적 선택을 택한 국내 초ㆍ중ㆍ고등학생 10명 중 6명은 우울ㆍ불안ㆍ충동성 등 사전 사전 징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자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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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노동, 이젠 다른 사람이 대신해주는 시대…육아 도움 서비스 주문도 27배 늘었다
누군가가 대신 설거지와 빨래를 해주고, 아이를 돌봐준다면? 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최근 가사 노동을 대신해주는 서비스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초 쓰레기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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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1년새 7만3000명 늘었다
“자기가 사는 집이 아닌 집들은 좀 파시라. 이번 부동산 대책은 집 많이 가진 사람 불편하게 한다는 것이다”(2017년 8월4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라는 정부의 경고에도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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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부동산정책 무색하게…다주택자 7만3000명 늘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43.8%는 자신의 집이 아닌 전세·월세 등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는 지난해 고강도 부동산 정책에도 불구하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