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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PO, 빛난 박정은
용인 삼성생명의 베테랑 박정은(36·1m80㎝·사진)이 선수로서 마지막 플레이오프 경기를 짜릿한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생명은 1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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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지원한 ‘던롭스릭슨’ 매출 4배 껑충
클럽 브랜드들은 선수 성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지원하는 선수가 우승할 경우 홍보효과는 물론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 마케팅에 공을 들인다.일본 브랜드인 던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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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키크려고 우유에 밥·라면 말아 먹어"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6호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함부르크가 1-0으로 이겼다. [함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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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은 어떤 종목
스포츠클라이밍은 건물 내부나 외벽에 높이 15m 내외, 폭 4m 이상의 구조물을 만들어 경기를 한다. 손으로 잡거나 발로 디딜 수 있는 ‘홀드’를 부착하며, 등반자는 암벽화·안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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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여제' 김자인 "가장 짜릿한 순간은…"
스포츠클라이밍은 비인기 종목이다. 미국 서부의 거벽에 도전하는 야심 찬 등반가들이 평소에도 클라이밍을 할 수 있도록 실내에 인공 암벽을 만들어 즐긴 데서 유래했다. 재미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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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인간 관계 - 조직 운영’ 컨설턴트, 브래프먼 형제
‘주러 와도 미운 놈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놈 있다’는 속담이 있다. 사람을 좋아하고 미워하는 감정이 이치 따져 가며 생기는 게 아니란 뜻이다. 따지고 보면 사람이 됐든,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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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는 사람냄새 나는 최고의 선수, 나이스 가이다”
지난 22일 제주에서 끝난 SK텔레콤 오픈에선 최경주(41·SK텔레콤)가 주인공이었다. 제5의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뒤 곧바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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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구로다 후쿠미 “누가 울면 같이 울어주는 이가 정 많은 한국인들이죠”
일본의 인기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黑田福美·54). 아직 미혼인 그녀는 스스럼없이 “한국과 결혼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26년째 한국을 일본에 소개해온 ‘한류(韓流) 전도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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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구로다 후쿠미 “누가 울면 같이 울어주는 이가 정 많은 한국인들이죠”
일본의 인기 여배우 구로다 후쿠미(黑田福美·54). 아직 미혼인 그녀는 스스럼없이 “한국과 결혼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26년째 한국을 일본에 소개해온 ‘한류(韓流) 전도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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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GSP 손보겠다는 겁없는 파이터
김동현(위)이 미국의 네이트 디아스를 눕힌 채 파운딩을 퍼붓고 있다. 김동현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미국종합격투기(UFC) 5연승을 달렸다. [라스베이거스=게티이미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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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24 vs 9 … 중국, 센카쿠 사건 앙갚음하듯 일본 격침
박태환은 중국과 일본의 치열한 각축전과 심한 감정싸움으로 경기장 분위기가 과열됐음에도 불구하고 동요하지 않고 세 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400m 결승에서 우승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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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식사 약속에 배석 … 글로벌 경영인 만나며 ‘수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은 2000년대 이후 삼성전자의 급성장을 중심에서 지켜봐 왔다. 1991년 서울대 동양사학과(87학번)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부장으로 입사했지만, 곧 일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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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우정힐스,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천안시가 후원하고 ㈜코오롱,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제53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리고있다. 이번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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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첫 우승 … 80년 묵은 한 풀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트로피는 많은 축구팬의 예상대로 스페인의 품에 안겼다.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비센테 델보스케 감독은 2008년 중반 팀을 맡은 후 A매치에서 31승2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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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와 1대1’ 두 차례 결정적 찬스만 살렸어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미 지난 일인데 ‘만일’이라는 가정을 붙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러나 너무도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다. 골키퍼와 1:1로 맞선 두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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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와 1대1’ 두 차례 결정적 찬스만 살렸어도…
한국의 이청용(왼쪽)이 후반 23분 우루과이 수비수 루가노(왼쪽에서 둘째)를 제치고 헤딩슛,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터뜨리고 있다. 이청용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골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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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허정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원정 16강이라는 게 목표였기에 상당히 기쁘다.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월드컵 무대에 나와서 제 기량을 펼치고 주눅이 들지 않은 덕분이다. 굉장히 유쾌하다" 허정무(55)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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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다이아몬드’ 양박 쌍용이 캔다
‘붉은 다이아몬드’는 2010남아공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허정무 팀의 원천 무기다. 다이아몬드란 ‘양박’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박주영(AS 모나코)과 ‘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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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별 최강팀은 피했다, 한국16강 욕심만은 아니다
아르헨티나(남미)·나이지리아(아프리카)·그리스(유럽). 한국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맞붙을 상대들이다. 만만한 팀은 하나도 없지만 대륙 최강 팀들을 피했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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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추추 트레인, 이치로 넘었다
4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추신수가 7회 초 폴 버드의 바깥쪽 컷 패스트볼을 밀어쳐 투런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보스턴 AP=연합뉴스] 미국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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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캐디들 “한국선수 백 메고 싶어요”
최나연(오른쪽)과 캐디 폴 푸스코가 삼성월드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6번 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샌디에이고 AFP=연합뉴스] 21일(한국시간) 끝난 LPGA투어 삼성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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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② 못 말리는 게임광
박지성 나오는 ‘컴퓨터 게임’에 빠진 박지성 박지성은 ‘방콕’족이다. 웬만해선 밖에 나가지 않는다. 주로 컴퓨터 축구 게임을 즐긴다.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에 나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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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모션처럼 느릿느릿 무기력한 최홍만 4연패
이종격투기 K-1은 수년 전부터 최홍만(28)과 바다 하리(23·모로코)를 차세대 간판으로 꼽았다. 2005~2007년 3회 연속 월드그랑프리 우승을 독점한 세미 슐트(35·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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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첫 대회라 긴장 많이 했는데…이 느낌 시즌 끝까지 잇겠다”
“지금 느낌을 시즌 끝까지 이어가고 싶어요.” 피겨 그랑프리 1차대회 우승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의 시동을 건 김연아는 27일(한국시간) 공식 인터뷰에서 “새 프로그램(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