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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1급 여우 23마리, 소백산에 방사
2019년 출생한 여우 새끼들. [사진 국립공원공단]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토종여우 23마리가 자연 품으로 돌아갔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9월 19일부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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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풀어놓으면 덫·농약에 희생 … 사람 간섭 적은 DMZ·백두대간 활용하자
지리산 반달가슴곰을 숨지게 만든 올가미 [중앙포토] 반달가슴곰이나 여우·황새 등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성공의 기쁨도 있었지만 쓰라린 아픔도 많았다. 지리산에 방사한 곰은 적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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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의 부활…한반도에 토종 여우 뛰놀고 따오기 난다
지난달 15일 오전 경남 창녕군 유어면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이하 센터)의 관람 케이지. 자연 방사를 앞둔 따오기가 훈련받는 이곳은 넓이가 900㎡ 정도였다. 안내를 받아 관람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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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에 밀린 양비둘기 등 멸종위기 25종 10년 내 복원한다
양비둘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양비둘기와 소똥구리, 비바리뱀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 25종을 10년 안에 복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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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주는 선물을 잊고 살았다
━ 『숲 사용 설명서』 저자: 페터 볼레벤 역자: 장혜경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가격: 1만5000원 국민학교 시절, “독일에서는 삼림 관리인이 최고 인기 직업”이라는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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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원의 심스틸러]“얘 누구냐” 설움 딛고 선 반전있는 그녀
지난 3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해 소감을 말하고 있는 최희서. [일간스포츠] 신인상 수상자는 억울한 측면이 있다. 말 그대로 ‘신인’이기 때문에 화려한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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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쪽이 달면 그 포도 맛은 틀림없죠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옥천 곽찬주 농민 포도밭 포도 철이다. 노지 제철이다. 제철이란 노지 재배, 즉 하우스 시설을 갖추지 않고 기르는 걸 말한다. 제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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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호랑이를 만나는 '서늘함'...서울대공원 동물원 여름 야간 개장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앞으로 약 3주간 금·토·일요일 및 광복절에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무더위를 피해 동물들의 '밤 생활'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대공원은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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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서 되살린 고유혈통 제주개, 천연기념물에 도전하다
제주개는 꼬리가 빗자루를 세워 놓은 것처럼 서있고 귀가 쫑긋하다. [사진 제주도축산진흥원] 이마는 넓고 주둥이가 뾰족하며 꼬리는 말리지 않고 빗자루처럼 꼿꼿하다. 털은 두껍고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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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운동가 출신이 차려낸 깐깐한 술상
가끔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하신다. 주로 엄마 때문이다. 아빠는 굳이 비싼 유기농 식재료만 고집하는 엄마가 못마땅하다. “비싸든 어떻든 만드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신경을 더 써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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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튀는 핑크퐁, 뽀로로가 샘내겠네요
“핑크퐁 핑크퐁.” 중국 시안(西安)의 한 초등학교 1학년 영어수업. 55명의 학생들이 일제히 일어나 동영상에 맞춰 춤을 춘다. 아이들이 보는 영상은 한국의 벤처기업 ‘스마트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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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의 아이슬란드 오디세이] ⑧ 아이슬란드의 터줏대감, 북극여우를 만나다
아이슬란드는 사람이 작아지는 땅이다. 양이 사람보다 많고, 자동차보다 달리는 말을 보기가 더 쉽다. 이곳에서 풍경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자연이고 동물이다. 그렇다 보니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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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새며느리밥풀·도둑놈의갈고리 … 이름이 험할수록 예쁘답니다
국내 최대, 아니 최고의 야생화 군락지를 다녀왔다. 야생화 매니어 사이에서 분주령이라고 불리는 강원도 태백시의 고원지대다. 환경부가 지정한 공식 명칭은 ‘대덕산·금대봉 생태경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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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에 사파리 동물원 생기나
위치도. 경상북도가 백두대간에 '사파리 동물원' 조성을 추진한다. 2020년까지 1500억원을 들여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야산에 호랑이·곰·산양·고라니 등 1200여 종을 방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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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귀신고래 … 희귀 동식물 145종 ‘미국의 갈라파고스’
캘리포니아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제도 ‘채널 아일랜드(Channel islands)’는 미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린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채널 아일랜드 5개 섬과 해양구역을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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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야시·늑대 … 색깔 다른 골목 20곳
대구의 명동으로 불리는 동성로. 언제나 젊은이로 북적인다. [사진 대구시] 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대구에는 동성로가 있다. 중구 동성로는 대구의 최대 번화가다. 멋과 볼거리가 집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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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2마리 포함’ 여우가족 소백산 국립공원에 방사
멸종 위기의 토종 여우를 훈련시켜 야생에 정착시키는 복원 작업이 소백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 부모와 함께 소백산에 방사된 아기여우 2마리가 엎치락뒤치락 장난을 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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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소백산으로 간 아기 여우들…가족단위 첫 방사
[앵커] 멸종 위기의 토종 여우를 훈련시켜 야생에 정착시키는 복원 작업이 소백산에서 진행 중입니다. 오늘(15일) 아기여우 2마리가 부모와 함께 방사됐는데, 이렇게 여우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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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소백산으로 간 아기 여우들…가족단위 첫 방사
[앵커] 멸종 위기의 토종 여우를 훈련시켜 야생에 정착시키는 복원 작업이 소백산에서 진행 중입니다. 오늘(15일) 아기여우 2마리가 부모와 함께 방사됐는데, 이렇게 여우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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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창경원 잔디밭에 홍학 100여 마리가 나타났다. 난생처음 보는 빨간 새 무리가 ‘백조의 호수’의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군무를 췄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쇼가 끝나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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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원숭이 재롱, 홍학 군무…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
서울대공원에 사는 동물 가족을 소개합니다. (왼쪽 사진부터)침팬지 모녀 ‘까망’과 ‘쥬디’, 새끼 몸에 얼굴을 비비고 있는 어미 일런드 영양, 어미 등에 찰싹 붙어 사는 알락꼬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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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백산에 토종여우 6마리 방사
전파발신기를 부착한 토종 여우 세 쌍(6마리)이 국립공원 소백산의 품에 안겼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7일 경북 영주시 단산면 소백산국립공원에 토종여우 6마리를 방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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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토종여우 새끼 3마리 출산 장면 보니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토종여우가 최근 새끼를 출산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토종 여우 1마리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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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특색 있는 동성로 카페·네일·애견 골목을 찾아라
대구를 대표하는 번화가인 동성로. 2㎞에 4000여 상가가 모여 있다. [사진 대구시] 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대구엔 동성로가 있다. 도심 한복판인 중구 동성로는 대구의 최대 번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