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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외치던 바이든팀, 국가안보팀 전원 소수계가 장악했다
20일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내각이 눈길을 끈다. 여성과 소수민족의 비율이 역대 어느 내각보다 많다. 종래 미국의 주류 세력이던 ‘백인 남성’ 중심에서 벗어나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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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송영길 "북한도 베트남처럼 친미 되지 말란 법 있나"
北 핵포기·불가침 맞바꿔야 한다는 게 바이든의 오랜 소신 “한·미동맹은 단순한 경제·군사적 이익 동맹 아닌 가치동맹”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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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바이든팀, 北 환상 없다…도발뒤 양보받는 수법 안통해"
에번 메데이로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중앙DB] 에반 메데이로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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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 ‘한·미 동맹이 최우선’ 분명히 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한국시간)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 지지층이 워싱턴 의사당을 점거할 만큼 극도의 분열상을 노정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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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만에 美대통령 취임식 초청받은 대만대표…中, 즉각반발
샤오메이친 대만 주미대표(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 대표)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샤오 대표 트위터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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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전략 재검토”한다는데, ‘3년전 봄’ 떠올리는 통일부
문재인 정부 집권 5년차인 올해 통일부는 “발전된 남북연락ㆍ협의기구를 구축하는 방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 장관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남북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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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돼야 해"…새벽 2시 바이든에 축하 메시지 日 스가
20일 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바이든의 '1호 정상회담' 상대가 되기 위해 미국 방문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달 3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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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첫 인준은 애브릴 헤인스…사상 첫 여성 국가정보국장
에브릴 헤인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상원이 처음으로 인준한 각료 후보자는 애브릴 헤인스의 국가정보국(DNI) 후보자였다. 헤인스는 여성으로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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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에 너무 많이 내줘···도발은 북미회담 늦출 뿐"
아미 베라 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 "우리는 북한에 도발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도발은 4차 북미 정상회담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다." 20일(현지시간) 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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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의용, 바이든 시대 외교에 적합한가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3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현 정부 최장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교체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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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트럼프 대중국 강경책 옳았다, 대북정책은 재검토”
블링컨 ‘조 바이든 시대’를 이끌 미국의 새 장관 지명자들이 일제히 대중국 강경 메시지를 내놨다. 이례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중 정책에 대해 “원칙은 옳았다”고 치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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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날, 북·미 회담 키맨 정의용을 외교수장에
2019년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참석한 문재인 정부 주요 외교 인사들. 왼쪽부터 당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강경화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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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맞춤 인사? 정의용 대미외교 '트럼프 백악관' 3년 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신임 외교부 장관에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을 지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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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재검토, 중국압박 계속…'바이든의 시험지' 받는 한국
‘바이든 시대’를 이끌 장관 지명자들이 일제히 중국을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내놨다. 이례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정책에 대해 "원칙은 옳았다"고 추켜세웠다. 바이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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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람 블링컨 "트럼프의 중국 강경책 옳았다"
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19일 상원 외교위원회가 연 인준 청문회에 참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핵심 각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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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블링컨 美국무장관 지명자 "모든 대북정책 재검토 의향"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19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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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 “동맹국과 함께 북한 위협에 대응”
블링컨 20일 들어서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이 전통적 동맹국들과 함께 중국·이란·북한·러시아 등의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AP·AFP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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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국무 지명자 "동맹과 함께 북한·중국·이란 위협 대응"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이 전통적 동맹국과 함께 중국·이란·북한·러시아 등의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AP·AFP통신등이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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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상의 회장 "한국 경쟁력, 일본보다 월등···바이든 시대가 기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조 바이든 당선인이 반(反)기업적이라고요? 아닙니다. 미국 새 행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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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북 정책 첫 세팅이 중요…관계 조기에 악화하면 회복 어렵다
━ 막 오르는 바이든 시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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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아시아 차르'에 한반도 전문가 캠벨 전 차관보 내정"
오는 20일 취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아시아 차르' 자리에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내정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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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비본질적” 거부 이틀만에…文 또 “방역협력하자”
1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 중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의 적대적인 발언에 대해 문 대통령은 ‘언제 어디서든 만나자’며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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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에 최후통첩 판결” 꽁꽁 얼어붙는 한·일 관계
━ 위안부 배상 판결 파장 남관표 주일대사가 8일 한국 법원의 위안부 할머니 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 외무성에 초치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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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단은 존중하는데…" 더 꼬인 한일관계, 정부 고심 깊어져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 고 배춘희 할머니를 비롯해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8일 법원 판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