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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 앞둔 홍콩 대세 이미 중국으로 기울었다
요즘 홍콩사람들 대부분은 오후9시가 되면 TV연속극 「包靑天」을 보기 위해 텔리비전 앞에 모여든다. 중국 宋代의 명판관이었던 包靑天이라는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이 연속극은 홍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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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한표현 서민정서에 와닿아
여러 대기업의 매체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에 오랜 세월 종사하면서도 나는 누가 그와 관련된 질문을 해올 경우 그냥 흔히 쓰는 직업적인 말로『좋은 광고를 제작한다』거나『광고를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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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업 아시아계 고객에 눈독 |70년이후 인구늘고 구매력 높아져
『메트로폴리탄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십시오.』 미국의 메트로폴리탄 생명보험회사가 요즘 미국신문에 하고 있는 광고문안이다. 그 아래에는 같은 뜻의 『부「대도회」여휴계획구내』란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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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의 25시
우리나라 소설중에서 미처 뿌리를 박지 못하고 있는게 두가지 있다. 하나는 추리소설이며, 또 하나는 기업소설이다. 월전에 김은국씨는 칼럼에서 다음과 같이 어느 출판사 사장말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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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청소년프로 푸대접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대상방송은 텔리비전의 경우 만화등 외화를 주로 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라디오의 경우 팝송을 주로한 청소년프로그램이 대부분으로 안이한 제작이 문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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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과장광고 금지|국산양주에 첫적용
소비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 국내외 각종기관·단체로부터의 수상내용에 관한 「텔리비전」「라디오」광고가 금지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공보부는 최근 주류를 비롯한 각종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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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에 먹힌 「지성지」|미 「하퍼즈」지 폐간의 언저리
미국의 지성을 대변하는 순수 문예지는 월간 「하퍼즈」지와 월간 「어틀랜틱」지라고 많은 사람이 서슴없이 말한다. 「뉴욕」에서 창간돼 1백30년의 역사를 가진 「하퍼즈」나 1백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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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시대
「런던」에 사는 소설가「키플린」이「뉴욕」에 사는 친구에게 미국의 신문·잡지들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친구는 송료를 아끼느라고 광고를 모조리 떼어버린 나머지 부분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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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중앙「매스컴」광고대상|국내광고제전의 「최고권위」
광고없이는 기업의 성장이 불가능하고 소비자도 정확한 소비정보를 얻을 수 없읍니다. 광고는 이처럼 기업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막중한 구실을 합니다. 국내 최대 「미디어」 복합체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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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의 박동선씨 사건 보도 센세이셔널리즘에만 치중"
미국 메릴랜드대 신문대 학장 레이·엘든·히버트 박사는 17일 『박동선 사건에 대한 일부 미국 언론들의 지나친 보도태도는 피에 굶주린 사냥개의 태도와 같은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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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 네트 지구웨에 시공은 없다|매스커뮤니케이션 그 미래를 연다
횃불이나 노각, 태공이나 비둘기, 범선, 수동인쇄기나 「초보적」여신의 힘을 빌어 특히 제한된 수의 사람들에게 뉴스가 부위되던 것도 아득한 옛일은 아니다. 불과 수10년전만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