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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천국「워싱턴」에|음식 축내는 불청객들
「워싱턴」에선 1년 내내 매일 밤 세계 각국의 「파티」가 벌어진다. 현재 「워싱턴」에 자리잡고 있는 각국 대사관 수만도 1백50개. 북한·「베트남」등 극히 소수의 나라를 빼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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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예를 지키자
모회사와의 기술제휴로 한국에 와서 근무하게된 서독인 기술자 D씨는 직장에 첫 출근하던 날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딱딱하고 굳어져 있어 회사에 무슨 사고라도 생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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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본사 이광균특파원 평양방문기|옷매 화장은 50년대 모습 그대로|고급연회 때면 판치는 인류요리|그래도 평양냉면의 국물은 예전의 맛|남남북녀는 벌써 옛 말…가냘픈 여자는 안보여
1백여 시간을 북한에 머물렀지만 기자들이 접촉해 볼 수 있는 범위는 극히 제한되어 있었다. 북한생활의 참 모습을 충분히 알아보려 애를 썼지만 일반주택은 한곳도 방문할 기회를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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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제7화 양식반세기(7)
1933년2월에야 정식으로 「웨이터」가 된 나는 안동·신의주뿐만 아니라 청진·나진·부산 등을 오르내리며 양식을 「서브」해왔다. 견습 딱지는 떨어졌어도 일본 사람은 2원씩 받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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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 가지에 사진까지 넣어
오랫동안 요리 연구가로 활약해 오던 한정혜씨가 첫 요리책을 냈다. 재료별로 육류·어류·야채로 나눈 다음 과자·주식·주류 등을 따로 취급하고 있어 1백6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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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남편을 불러들이는 「스웨덴」의 저녁 식탁
오래 전부터 매주 토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하고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가지도록 권유하는 운동까지 펴고 있지만, 저녁식사 시간이 되어 집으로 곧장 퇴근하는 아버지는 그리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