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바에 뒤통수 맞은 북한의 '두 국가 자충수'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한국과 쿠바의 수교 선언은 말 그대로 역사적이다. 한·중 수교보다 더 극적이란 평가를 받는다. 1992년 8월 한·중 수교 당시 김일성이 받은 충격보다 이번에 한
-
"유엔 직원 1300명, 하마스 연루" 파문…16개국 지원금 끊었다
가자 지구에서 활동하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 1300여명이 하마스·이슬라믹지하드(PIJ) 등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됐다는 이스라엘 보고
-
한국에 묶인 이란 돈 60억달러 송금 가능…美, 제재 해제했다
지난 5월 이란 테헤란에 있는 러시아의 VTB 은행 지점 앞을 한 이란 여성이 걸어가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한국에 있는 이란 자산 60억 달러(약 7조9520억원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탑건, 내겐 오락영화 아니다…'음산한 묵시록'으로 느낀 이유 [이란 전문 변호사 신동찬이 고발한다]
영화 '탑건 매버릭' 포스터를 배경으로 이란 로하니 대통령 얼굴을 합성. 그래픽=김경진 기자 (※아래 글에는 영화 '탑건:매버릭'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개봉 4주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북한 가 김정은 돈세탁 도운 혐의…美 암호화폐 전문가 징역형
북한에 방문해 암호화폐 기술을 전파한 미국 전문가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돈세탁을 도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블룸버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12
-
김정은 돈줄 끊는 미 재무부, 작년 북 자산 370억 동결
미국 재무부가 지난해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라 있는 북한의 자산 3169만 달러(약 369억8000만원)를 동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미국의소리(VO
-
김정은 돈줄 죄는 美 재무부…지난해 北 자산 370억원 동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당 중앙위원회 8기 3차 전원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미국 재무부가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라있는 북한에 대해 지난해
-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美 따라 아프간 지원한 日 대혼란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정권 장악으로 국제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그동안 미국을 따라 아프간 정부 재건을 적극 지원해왔던 일본도 큰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일본은 17일
-
보란듯 유조선 5척 제재망 뚫었다···다시 불붙는 미·이란 갈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휘발유를 선적한 이란 유조선이 베네수엘라 엘
-
[속보] 트럼프 "이란 공격에도 미군 사망자 단 1명도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 2곳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 "미국인 인명피
-
북한 실무협상 ‘뉴페이스’ 김명길은…“정확하고 만만치 않아”
지난 2월 20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주베트남북한대사관에 김명길 대사가 출근하고 있다. [뉴스1] 북한의 새로운 대미 실무협상 대표로 알려진 김명길(60) 전 베트남주재
-
[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하노이 ‘노딜’ 이후 北·美 샅바 싸움의 행로
2006년 BDA 사태로 ‘돈줄’ 죄 본 볼턴이 선박 제재 주도 어니스트호-푸에블로호 맞교환하면 교착 국면 타개 가능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오른쪽)가 5월 21일(현지시각)
-
이란 저승사자 훅 "한국만 제재 연장 안 된다, 사전 통보"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이란 특별대표가 22일(현지시간) 오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한국만 이란 원유 수입 제재 면제를 연장해줄 순 없다"고 말했다.[이광조 JT
-
美 ‘이란 혁명수비대’ 테러조직 규정…외국군 지정은 처음
미국이 예고했던 대로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IRGC)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공식 지정했다고 CNN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외국 군대를 테러단체로 지정한 건
-
“당신과 살고 싶은 미군입니다” …'로맨스 스캠' 아프리카 사기단 검거
아프리카 국제 사기조직의 일원인 라이베리아인 E(28)가 편취한 돈으로 명품매장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미군을 은퇴하면 한국에서 당신과 살고 싶어요. 재
-
[월간중앙 커버 스토리 평양 리포트] 대북 경제제재의 향배와 북한의 선택
미국 봉쇄로 北 원유공급과 외화벌이 치명타 北, 비핵화 대가로 경제위기 해소 우선 전략으로 선회 하노이 회담 결렬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은 제재 완화를 요구했지만
-
[이코노미스트] 60여년 ‘고난의 행군’으로 핵 보유
핵 기술자·전문가에 체제 차원의 우대... 핵 탄두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20~30개 추정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국제사회
-
북한, EU 선정 ‘돈세탁·테러자금지원국 블랙리스트’에 올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북한은 EU가 13일 잠정 발표한 돈세탁과 테러자금 지원국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랐다.[연합뉴스] 북한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선정한 돈세탁·테러자
-
EU, 북한 등 23개국 돈세탁·테러자금지원국 지정…배경은
지난 8일 제71주년 건군절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무력성을 방문해 연설하고 있다. [노동신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북한을 비롯해 이란,
-
미 법원 “북, 웜비어 유족에 5634억원 배상” 판결…북·미 암초 가능성
24일(현지시간) 북한에 억류됐다 송환 후 숨진 오토 웜비어의 유족이 북한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약 5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2016년 북한 최고재판소에 출석하
-
북한에 1조원 청구한 웜비어 부모…김정은 스위스 비밀계좌 겨냥하나
프레드 웜비어(왼쪽)와 신디 웜비어가 2017년 6월 22일 미국 오하이오주 와이오밍에서 열린 아들 오토 웜비어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한에 억류됐다가 미
-
1조원 北에 청구한 웜비어 부모…김정은 스위스 비밀계좌 겨냥?
1조 2379억여원.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지난해 6월 석방 1주일만에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유가족이 북한에게 청구한 배상금 금액이다. 오토의 부모인 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