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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고발한 탈북 엘리트들이 무너져 내린다
━ [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 4·27 이후 탈북자 사회 2016년 4월 입국하는 류경식당 북한 종업원들. 이들에 대한 송환 이슈는 한국내 탈북자, 특히 중국을 거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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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文대통령, 김정은 너무 좋아해”, 심재철 “국가 정체성 훼손”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식(‘대한민국 건국 70주년 기념위 주관)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오른쪽 부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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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절' 논란 피한 文 대통령…'교체할 주류=친일세력' 첫 규정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건국’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 보수-진보 진영간 이념 논쟁으로 비화한 건국절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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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에 어떤 국가로 인식되나··· '불신'과 '미개'
━ [유상철의 차이나 인사이트] 겉과 속이 다른 북·중 관계 ‘혈맹(血盟)’과 ‘순망치한(脣亡齒寒)’. 모두 북·중 관계의 끈끈함을 말해주는 말이다. 중국은 북한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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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마린온 참사와 국방부의 "정치적 거래" 의혹
장세정 논설위원 제헌절이자 초복(初伏)이었던 7월 17일 군부대에서 또 안전 참사가 발생해 자식을 군대에 보낸 많은 부모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경북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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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코너 몰린 트럼프에 유해 선물 … 또 종전선언 압박
미군 당국이 26일 미군 전사자 유해를 싣고 올 미군 수송기를 오산 공군기지에 대기시키며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미 공군 소속의 C-17(글로브마스터)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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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태영호 공사가 풀어준 아홉 가지 궁금증
장세정 논설위원 태영호(56)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한 강연에서 “여기 와서 보니 한국 사회에는 ‘두 개의 북한’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있는 그대로의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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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핵 해체는 결국 돈! 누가 지갑 열까
핵, ICBM 폐기와 인력 직업 전환에 22조원 이상 초기비용 소요…국제기구 ‘북한지원 컨소시엄’ ‘북한신탁기금’ 통한 신속한 지원도 가능 소련 해체 이후 폐기를 앞둔 대륙간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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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지원 얼마면 돼, 10조원?” 계산기 두드리는 일본
“얼마를 생각하느냐. 6000억엔(약 6조원)에서 1조엔(약 10조원) 정도면 되는 건가.” 지난 6월 27일 일본 야당 입헌민주당 소속 오사카 세이지(逢坂誠二)의원이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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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원 얼마면 돼, 10조?" 北지원에 계산기 만지는 日
“얼마를 생각하느냐. 6000억엔(약 6조원)에서 1조엔(약 10조원) 정도면 되는 건가.” 지난 6월 27일 일본 야당 입헌민주당 소속 오사카 세이지(逢坂誠二)의원이 정부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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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종전선언과 북한 비핵화 분리시키면 안 돼”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과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에 대해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보다 퇴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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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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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태영호 저서 인용 “北, 과거 英에 동물 뼈 보내…유해 송한 교훈삼아야”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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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면서도 왠지 모를 불안···北 향한 편향성의 함정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외눈 아닌 두 눈으로 봐야 있는 그대로 북한 볼 수 있어…북한 바로보기 한반도 정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온 탈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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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서 보수단체 집회 잇달아
6일 오후 서울 세종로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자유 민주주의 수호 국민총궐기대회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뉴스1]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서울 시내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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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반전에 화제몰이
━ Beyond Chart: Book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회고록 『3층 서기실의 암호』(기파랑)가 돌풍이다. 지난주에 출간과 동시에 1위에 오르더니 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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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숙청 무풍지대 북 외교라인 … 생존 비결은 ‘관용 문화’
무자비한 숙청이 벌어져 온 김정은 정권 내부에 딴 세상인 곳이 있다. 북한 대외·외교 정책의 본산인 외무성이다. 군부와 노동당·내각은 물론 권력 핵심 기구인 국가보위성과 군 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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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판문점선언 목적은 연방제 통일,청와대 주사파에 맡긴 나라 현실 암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9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북의 판문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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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남북 화해모드 경제특집 | 입체분석] 김정은의 ‘경제개선’ 본심 개혁·개방의 행로
김정은, 집권 초부터 ‘세계적 추세’ 내세우며 개혁·개방 전략 준비…2000년 미·일 반대로 무산된 아시아개발은행 가입 추진도 재개할 가능성 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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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북한은 계속 나를 물고 늘어질 것…그래서 사퇴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지난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북정상회담과 남북관계 전망’ 북한전문가 초청강연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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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번엔 이명박ㆍ박근혜 정권 거론하며 文정부 전방위 압박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4일 대북 전단 살포 문제를 다시 제기하면서 이명박ㆍ박근혜 정권을 거론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에 대북 전단 살포를 막지 못하면 지난 정권과 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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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태영호, 김정은 비판책 낸 직후 "국정원 연구소 사직"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23일 국가정보원 산하 연구소에서 전격 사퇴했다. 태 전 공사는 이날 밤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늘 날짜부로 제가 몸담아온 국가안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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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덜컹거리는 북핵 가도 … 정확한 한·미 소통이 해법이다
순탄했던 북핵 해결 가도가 덜컹거리기 시작했다. 북한이 맥스선더 한·미 연합훈련 등을 이유로 몽니를 부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까지 입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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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북 전단에 "남조선 당국, 어정쩡하게 놀아대고 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공동대표(왼쪽)가 지난 12일 대북 전단 살포 행사에서 "비극적인 사실들을 북한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단을 살포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