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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당구경기인협회장 김영재씨-태백산
산에서 나는 것중에 버섯만큼 맛갈스런 것이 없다.혀끝에서 맴도는 향긋한 냄새와 이에 살포시 닿아 여리게 씹히는 감촉이 얼마나 일품이면 옛 선인들이 채중선품(菜中仙品)이라 극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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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의료비 지출 몰려 적자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서늘해졌다. 그래서인지 친척과 지인들의 결혼소식이 심심찮게 날아든다. 그런가하면 유난히 일교차가 심해진 환절기 탓인지 우리집 아이들은 노상 코에 콧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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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방출 불구 일반 미 강세
본격적인 영농 철에 접어들면서 쌀값이 강세를 보이고있다. 양재동 양곡시장의 도매시세를 보면 정부미가 무제한 방출된 이후 제자리걸음을 하던 일반미 시세가 이 달 들어 가마당 5백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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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막바지… 재료값 들쭉날쭉
○…김장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관련재료값이 들쭉날쭉. 18일 경동 시장 소매시세를 보면 산지에서 올라오는 일부 양념류가 물량이 많이 소진된 탓인지 며칠 새 껑충 오름세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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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이 좁다” 새 수도 물색(지구촌화제)
◎지가상승·교통난 등 이유/기타카미·센다이 등 거론 일본 수도 동경이 심각한 인구 과밀현상을 보이면서 일 국회가 「신 수도건설」을 활발하게 논의하기 시작했다. 일본 국회는 수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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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김 첫선 질 안 좋아 시세는 낮아
시장에 햇김이 선보였다. 김은 찬바람이 나면서부터 가정소비가 늘어나 상품 1백장 한 톳이 7천∼8천원, 중품이 5천원 내외로 여름보다1천∼2천원씩 올라 거래돼왔는데 최근 햇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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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소식
○…추석장에 바짝 올랐던 채소·과일시세가 한풀 꺾임세. 9일 경동시장 소매동향을 보면 추석을 앞두고 포기당 2천5백원내외에 거래되던 통배추가 1천6백∼2천원선으로 내린 것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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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꼭지 노란 것이 좋아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마른 고추와 마늘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다. 요즘이 김장용을 비롯한 저장용 고추·마늘을 사기에 적당한 때다. 서울 가락동 한은 상회 고추판매상인 지영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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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 첫 선-상품 한 가마 10만3천원
○…햅쌀이 출하됐다. 28일 강남 양재동 양곡시장에는 철원 산 햅쌀 1백여 가마가 들어와 가마(80㎏)당 10만∼10만3천원선에 거래됐다. 이는 9월초 들어서야 햅쌀이 나왔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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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값 작년 수준이면 된다|제철 맞은 김장 시장 점검
올 겨울 김장 비용은 5인 가족 기준해 8만원 안팎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정도가 될 것 같다. 잦은 비 등으로 무·배추의 작황이 좋아 (올해 수확이 각각 1백18만t, 1백88만t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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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래절이면김치 질겨져|맛있는김장담그기 요령
김장철이 다가왔다. 겨우내 식탁의 맛을 좌우할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요령을 소개한다. 김장시기는 평균 기온이 섭씨3∼5도가 지속될 때를 적기로 보는 데 올해 서울·중부지방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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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시장(경동시장)
고추 값이 추석을 전후로 김장용 수요가 일면서 출하초기보다 많이 올라있는 상태. 4일 소매시세로는 햇볕에 제대로 말린 상품성 좋은 태양초 상품이 6백9근당 2천8백원, 약간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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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선보인 햇고추 1근에 1,500원선
햇고추가 나왔다. 2일 경동시장에는 경북 안동 등 일부 지역에서 일찍 출하된 햇고추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나 지난해 고추파동의 여파로 묵은 고추 물량이 아직 많은 탓에 시세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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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매 발표돼도 고추 값 속락
○…정부의 수매 발표에도 불구, 고추 값이 연일 하락세다. 생산과잉으로 인한 폭락을 막기 위해 얼마 전 수매 결정이 있었음에도 내림세가 계속돼 13일 경동시장에서는 태양초 상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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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과일 풍성 값도 내림세
천 원에 4∼5개씩 사 ○…풍성하게 나온 과일들로 성큼 가을이 다가선 느낌. 추석(25일)을 앞두고 계속 물량이 늘어나면서 시세도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사과고 복숭아고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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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 깃드는 가을 장바구니|-고추·무우·배추·파값울 알아보면
감·대추·밤·배등 가을 과일들이 선보이기 시작한 요즘, 그러나 올여름 수해의 여파로무우·배추·파등 채소값이 지난해에 비하면 두 세곱정도로 치솟는가하면 고추사재기 소문등으로 장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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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장양념 지금 장만할 때
추석을 앞둔 요즘은 마늘, 고추등 김장양념을 준비하기에 좋은 시기. 명절 채비와 추수기의 품삯등 현금 마련을 위해 마늘과 고추를 시장에 내다 파는 농가가 많아 값이 가장 쌀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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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부녀회 활동 활발|어떤 일을 하고 어떤 문제점이 있나
「아파트의 해결사」「미니 소비자단체」「마파람(치맛바람에서 나온 말)부대」등으로도 불리는 아파트단지의 부녀회활동이 최근 부쩍 활발해졌다.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하자 보수 문제를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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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다 골목마다 서민의 옛 정취가…|성남모란장…서울주부들이 붐빈다
시골에 살아본 사람은 물론 도회지의 사람들도 시골 닷새장날의 흥분과 흥겨움, 인간미 흐르던 분위기에 대한 향수를 갖고있게 마련이다. 그런 옛장터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닷새 장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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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두·세물이 좋다
고추가 제철을 맞았다. 김장등 겨우내 사용할 고추구입을 위해 주부들의 발길이 바빠질 때. 한국소비자연맹은 고추구입 철을 맞아 20일 하오1시「고추의 유통과 구입에 대한 정보」강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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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두달정도 먹을양이면 적당|배추는 희고 엷을수록 신선|고추는 빛깔곱고 씨 적어야|땅속에 안 묻어도 되는 단열처리된 김칫독도 등장
겨우살이 준비로 주부들에세 가장 커다란 일거리인 김장은 아무래도 용도에 맞는 양념 및 채소선택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 김치종류에 따른 채소·젓갈 선택요령과 김치저장법·시장정보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