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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도 잡는다는데…서울 누빈 北무인기 격추 실패 이유 [이철재의 밀담]
북한 소형 무인기 5대가 한국을 뒤집어 놓았다. 5시간 넘게 서울의 한강 이북을 비롯한 영공을 휘젓고 다녔는데도, 군 당국이 5대 모두 격추하는 데 실패했다. 이 중 4대는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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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프리즘] 불가능한 임무에 도전하는 영웅들
김창우 사회 에디터 “적기 직상! 급강하!” 1942년 6월 4일 오전 10시 22분. 미드웨이 제도 북서쪽 150마일 해상에서 일본 해군 항공모함 카가(加賀)의 견시(함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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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헬기 실종자 가족, 문대통령 만난다…국민과의 대화 참여
18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 3층에 마련된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범정부 현장 수습지원단 브리핑실에서 지원단 관계자들이 추락 헬기 탑승원 가족들에게 수색 상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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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시신으로 돌아온 29세 소방관…엄마는 "딸 사랑해"
독도 해역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의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해군 광양함. [연합뉴스] “상황이 이 지경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서 돌아온 것 이상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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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독도 CCTV 보니…사고 헬기 5분여간 환자 싣고 이륙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0분 독도 헬기장. 착륙한 헬기에서 소방대원들이 나와 독도 해역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환자와 보호자 1명을 태웠다. 이후 5분여가 지났을 때쯤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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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가족···울릉도 통곡의 3일
3일 오전 경북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중앙119구조본부 관계자들이 해경 헬기를 이용해 이송된 실종자 시신을 확인한 뒤 오열하고 있다. [뉴스1]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보건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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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동체, 안전해역 이동 완료···완전 인양 후 내부수색"
2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달 31일 응급환자 이송 중 추락한 소방헬기의 탑승원 가족들이 수색작업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해경이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헬기 동체를 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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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사고 시신 2구, 울릉도로 옮겨져…신원확인 중
지난달 31일 응급환자를 이송하다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탑승원 시신이 3일 오전 경북 울릉군 해군 118 전대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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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앙의 서울이야기] (29) 인간은 인간에게 늑대인가
━ 마법의 반지를 가진다면, 순한 양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 한국과 프랑스 모두 거의 동시에 새 정부가 들어섰다. 이런 기회에 민주주의의 참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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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군국주의 절망적 초상화 … 인간 어뢰 ‘가이텐’은 역전의 기적 이룰 수 없었다
‘인간 어뢰’ 가이텐 모형. 오쓰시마(大津島)의 가이텐 기념관 전시. 날개 4개와 이중 스크루의 최대 속도는 30노트. 앞쪽에 탄약 적재(1.55t). 항공모함을 폭침시킬 파괴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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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허망한 붕괴가 한반도 분단 단초 되다
1945년 3월 10일 미군이 대공습을 가한 직후 초토화된 도쿄 시내의 전경. 미 항모에서 발진하는 폭격기들(오른쪽 작은 사진). 1945년 1월 8일 일본 궁성 앞 광장에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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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868. 機內 (きない) で 기내에서
機內 (きない) で 기내에서 搭乘員 : お客樣 (きゃくさま). 李 : はい, 何 (なん) でしょうか. 搭乘員 : ベルトをしめていただけますか. 李 : あ, どうも. わすれて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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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정]내부상황
북한 잠수정의 내부사정이 드러나고 있다. 정확한 속사정은 2차 정밀수색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발견된 시신의 숫자와 무기.유류품만으로도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리고 있다. ◇ 탑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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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수단 소행인 듯-콜롬비아에 차량폭탄 테러
【보고타사·AFP=연합】콜롬비아 비밀경찰(DAS)본부가 있는 보고타시 중심가에서 6일 아침 출근시간에 방대한 무게의 폭탄이 숨겨진 트럭 한대가 폭발하여 40명이 목숨을 잃고 약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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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최신헬기 2대 망명
【동경=최철주특파원】 아프가니스탄군의 소련제 M-24공격용 헬리콥터 2대가 파키스탄영 서북변경에 착륙, 조종사가 정치적 망명을 요구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파키스탄 APP통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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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머스장식보고 착각|비기착륙해 곤두박질
■…미국의 한 조종사가 22일 공항에 켜진 크리스머스장식등을 착륙허가 불빛으로 오인하는 바람에 경비행기가 공항에서 6km떨어진 숲속에 곤두박질 쳐 승객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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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국군 최신병기의 위용
건국36주년. 일제 38식. 99식 장총으로 창군되었던 우리 국군은 이제 우리손으로 만든 탱크와 구축함, F-5F 「제공호」로 하늘과 바다, 그리고 육지를 지키고 있다. 70년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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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위성 날라준다"|미·캐나다 통신위성 2개를·발사|우주유영 실험도 실시… 이번 비행 후엔 잠정은퇴
미국의 우주왕븍선 콜럼비아호가 오는 11일 첫 번째 상업비행에 나선다. 그 사이 4번에 걸친 시험비행을 마친 콜럼비아호의 다섯 번째 우주나들이는 우주이용시대의 실질적인 개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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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백24명몰사/이란항공기 추락
【라슈가라크(이란)21일로이터합동】승객1백16명과 승무원 8명이 탑승한「이란」국영항공사소속「보잉」727국내선여객기가 21일밤 짙은 안개로「테헤란」서북방「엘로오즈」산맥의 산간부락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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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출발 4시간 뒤 「콤파스」가 말을 듣지 않았다|김창규 기장이 일본인 승객에게 준 사고경위「메시지」
【동경=김두겸 특파원】소련에 억류되어 있는 KAL기 김창규 기장은 22일 소련「켐」마을 공회당에 탑승원들이 억류되고 있을 때 일본인 승객「오오따니」(대곡)씨에게 사건 경위를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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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사고 땐 조기송환이 관례|국제법상으로 본 KAL기체·탑승원 송환
정부가 앞으로 소련에 의해 현재 착륙된 KAL기의 기체 및 탑승원에 대한 송환을 교섭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강제 착륙의 동기가 무엇이냐에 달려 있다. 국제법상 처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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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의지의 행사
19세기 이후의 전쟁은 대개 선전포고와 함께 일어났다. 가장 고전적인 예가 제1차 세계대전이다. 이때 「오스트리아」는 시한부 최후 통첩을 먼저 보내고 그 다음에 정식으로 전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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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잉여객기 추락|탑승원 92명 사망
【어퍼빌 (버지니아주) 1일 UPI동양】승객 85명과 승무원 7명을 태운 미 TWA항공사 소속 「보잉」727기가 1일 상오 「워싱턴」서쪽 72㎞ 「블루·리지」 산맥의 「웨더」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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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매퀸」 주연 "순간에서 영원으로"
KBS-TV 「명화극장」(일·밤 10시)은 전쟁영화 "순간에서 영원으로" 를 방영한다. 「스티브·매퀸」 「로버트·와그너」주연, 「필립·니콕」 감독. 전쟁과 모험을 즐기는 쾌남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