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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준비 중인 신규 원전 건설계획은 전면 백지화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안에 있는 고리원전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고리 1호기의 가동 영구정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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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수명 다하는 원전만 11기…불꺼진 원전 맏형 고리 1호기, 탈원전 도미노?
19일 0시로 영구정지된 고리원전 1호기의 모습.[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지난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3층 주 제어실. 터빈 발전기와 원자로,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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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대체 에너지가 관건, 가야 할 길이나 속도 조절 필요
━ 고리 원전 1호기 오늘 자정 영구정지, 탈핵 논란 가열 14일과 15일 서울에서 열린 울산 시민단체들의 신고리 핵발전소 5·6호기 백지화 요구 시위(위 사진)와 건설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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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영구정지, 국내 원전 40년 만에 첫 퇴장
대한민국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사진)가 40년 만에 멈춰 선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제70회 회의를 열어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안)’를 심의·의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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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40년 만에 불꺼진다
[사진 연합] 대한민국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40년 만에 멈춰 선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일 제70회 회의를 열어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안)’를 심의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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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탈(脫)원전’ … 고준위 방폐물 처리장 대책이 우선
이승호경제부 기자 “40년 후 ‘원자력발전 제로(0) 국가’를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에서 ‘탈(脫)원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난 2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도 공약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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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통령의 이청득심
김종윤경제부장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말’ 때문에 ‘말’이 많았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김병준 교수가 쓴 『대통령 권력』에 나오는 대목이다. “원로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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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신고리 5,6호기 건설, 모든 사항 검토해 결정"
발언하는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경제2분과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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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 정책 총괄” 국가청렴위 내년 부활 가능성
대통령직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국가청렴위원회의 부활을 예고했다. 박범계(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행정 분과위원장은 이날 국민권익위 업무보고에서 “반부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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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국가청렴위원회 부활 예고…권익위는 '김영란법' 유지 보고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국가청렴위원회’의 부활을 예고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박범계 정치ㆍ행정 분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권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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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원전 단계적 폐기는 대통령의 분명한 뜻, 속도 내달라"
문재인 정부 5년간의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원자력 발전 폐기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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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뜨거운 물로 지역 난방…독일엔 열 샐 틈 없다
베를린의 100번 시내 고속도로변에 위치한 열병합 발전소. 독일에선 기업들도 발전 설비를 만들어 필요한 전력과 열을 자체 조달할 수 있다.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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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르포] ‘태풍전야’ 월성원전을 가다
사용후핵연료 포화율 81.8% 넘어, 3년 내 건식시설 못 지으면 중수로 4기 운행중단 위기… 주민과 사전협의 없이 정부가 일방 결정, 제2의 사드(THAAD) 배치 갈등상황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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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의 취리히통신] 원전 위험지대 주민들에게 배달된 알약의 정체는 …
① 스위스 정부가 원전 반경 50㎞ 이내 사는 주민들에게 보낸 요오드화칼륨 정제. ② 스위스에 원전이 자리 잡은 곳과 이번에 요오드화칼륨 정제가 분배된 지역. 국토의 약 3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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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수천만 팬 거느린 스타 ‘소신 발언’ … 대중문화 권력-정치 권력 충돌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한 연예인들에게 중국 공산당이 철퇴를 휘둘렀다. 지난달 중국 정부는 ‘우산혁명’에 동조한 연예인 47명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중국에서의 보도·연예활동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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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원자력 딜레마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 100일이 훌쩍 넘은 세월호 사건이 아직도 안갯속이라, 다른 얘기를 꺼내기가 민망하다. 그러나 어쩌랴. 그래도 지구는 도는 것을…. 얼마 전 일본의 전·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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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원전수출 도장 찍은 날, 재 뿌린 고이즈미
아베 신조(安倍晋三·59) 총리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71) 전 총리의 ‘사제(師弟) 설전’이 점입가경이다. 스승 격인 고이즈미가 “총리가 마음만 먹으면 ‘탈(脫)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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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 철회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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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vs 요미우리 … 원전 입씨름 세게 붙었다
정계를 은퇴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와 세계 최대 발행부수(1000만 부)의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열띤 공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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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정치적 은인 고이즈미 "폐기물 대책 없는 원전은 무책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71·사진) 전 일본 총리가 ‘원전 고수’를 주창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59) 총리를 겨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1일 나고야(名古屋)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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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렐라 주~욱 건져 짜기만 하면 디젤이 줄줄?
30년 전만 해도 목욕은 연중행사였다. 동네에 한두 개 있는 목욕탕에 1년에 한두 번쯤 ‘명절 맞듯’ 다녀오곤 했다. 여의치 않으면 솥단지처럼 생긴 커다란 쇠통에 장작불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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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렐라 주~욱 건져 짜기만 하면 디젤이 줄줄?
30년 전만 해도 목욕은 연중행사였다. 동네에 한두 개 있는 목욕탕에 1년에 한두 번쯤 ‘명절 맞듯’ 다녀오곤 했다. 여의치 않으면 솥단지처럼 생긴 커다란 쇠통에 장작불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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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점검도 단축하며 대정전 막으려 풀가동 … 한국 원전의 딜레마
원전(原電) 확대냐 축소냐. 한국이 ‘원전 딜레마’에 빠졌다. 방아쇠는 경북 경주의 월성 1호기가 당겼다. 29일 밤 고장으로 또 멈춰 서면서다. 지난 1월과 9월에 이어 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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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가세 … 불붙은 일본 평화헌법 9조 개정
일본의 차세대 지도자로 떠오르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44·사진) 오사카 시장이 다음 총선거에서 평화헌법의 근간인 헌법 9조의 개정 여부를 국민투표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