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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악사의 발자취 찾아 떠나는 여행
노르웨이는 그 나라의 숲에서 동화 속의 요정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보스니아는 전쟁의 땅이라지만, 영화 속에서 참 아름답게 묘사될 뿐 아니라 종교적 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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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화백 "아라만다의 그늘""우수의 티나"
타이티.사모아등 남국을 여행하면서 스케치한 것을 지난 85년100호쯤 되는 대작으로 완성한 『아라만다의 그늘』.열대식물인노란꽃 아라만다와 나무뒤의 표범 한마리가 나체의 여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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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적인 타이티여인의 몸매에 반해
1975년8욀 「세계 여성의 해」를 맞아 세계의 여인과 풍물을 화폭에 담기위해 서울을 떠났다. 3개월 남짓한 기간에 타이티·하와이를 거쳐 유럽 여러나라와 이집트·인도·대만등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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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과 시정의 "동서양 여행"|검은미녀·불태양족 등 속필사생의 극치
「여행은 또 하나의 시작」이란 말이 있다. 여기서 시작이라는 의미는 예술가들에게 다른 경험에 의한 개안으로 작풍을 생산케 한다. 호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풍물 스케치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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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고대의 환상 화산도|김찬삼여행기(타이티서 제7신)
타이티는 프랑스의 오랜 동화정책으로 이 섬 특유의 순수성을 잃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원주민들의 생활감정의 심연에는 타이티 본연의 얼이 깃들여 있는 것 같다. 이들은 이미 기원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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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고겡의 화혼이 거니는 환각|김찬삼여행기 타이티서 제6신
타이티섬은 1년에 몇만명의 세계 관광객이 모여드는 관광지로서 서울 파피테엔 멋진 자동차들이 쏘다니고 상가엔 여러나라 상품이 즐비하여 문명도시답지만 주요 도로에서 조금 떨어진 시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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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김찬삼 여행기|문명의 오염 속에 멍드는 자연
「타이티」섬은 화산 도로서 길은 고리처럼 섬 둘레에 둘러져 있다. 길가에는「프랑스」 풍의 아롱진 꽃밭이며,「모네」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운 연못이었는가 하면 구슬과도 같이 맑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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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김찬삼 여행기|성의 개항장…혼합된 세계혈통
「타이티」섬의 서울「파피테」는 천혜의 훌륭한 항구 도시로서 19세기 말엽인「포마레」 왕조 때에도 서울이었던 유서 깊은 곳이다. 아담한 이 도시는 동서 1천6백km에 걸쳐 있는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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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맨발의 원주민 부인과 무도회|김찬삼 여행기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서울「누쿠알로파」시는 최소도시이면서도 대도시가 갖지 못한 품격이 엿보인다. 「군자 도시」나「도시의 인격자」라고 부르는 것이 어울릴 듯. 「장·자크·루소」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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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티화신
지난8월 준필을 들고 세계일주여정에 오른 동양화가 천경자여사는 미국을 거쳐 남태평양의꽃섬 「타히티」에 머무르고있다. 이 섬은「프랑스」화가「고겡」이 말년을 보내 유명해진 곳. 천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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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12일신세계백화점서|인상파에서 현대까지|「마네」·「세잔」·「샤갈」…가을 화랑 수놓을 세계명작 전시회
현대미술을 어떻케 이해할 것인가? 볼수록 난해하고 끝내 어리둥절해지고마는 현대미술의 창조와 조형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유파로 다기 다양하다. 그러나 「오늘」이라는 시대는 우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