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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화 만들자” 강수연·안성기 캐스팅, 메가폰 잡아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24〉 영화감독 데뷔 필자는 2012년 단편 ‘주리’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주리’를 모니터링 하고 있는 필자(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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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에 계급 풍자 코미디 영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제75회인 올해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하는 듯한 무대였다. 호화 유람선 무대의 신랄한 계급 풍자 코미디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로 최고상인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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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칸 2관왕…박찬욱 "범아시아 영화 더 많이 나오길"
한국영화가 100년 역사상 최초로 칸영화제 경쟁부문 본상 2관왕을 차지했다. 28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브로커'의 배우 송강호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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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심사 해본 적도 없는데, 위원장 맡아 당황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3〉로테르담영화제 심사위원장 2014년 베니스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 김동호 부산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배우 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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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 깊은 '칸의 남자' 리시앙, 칸영화제 공식 애도
2002년 당시 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이 한국영화의 세계진출에 기여한 공로로 사토다다오 일본영화학교 교장과 피에르 리시앙 프랑스 파테영화사 고문에게 옥관문화훈장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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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때문에 사람을 못 끊는 거야", 영화 '렛 더 선샤인 인'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31) 영화 ‘렛 더 선샤인 인’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사랑이 잘 안 돼. 떠올려 봐도 피부를 비비고 안아봐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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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독특하고도 신비로운, 미아 고스
낯선 매력, 아름다운 얼굴, 나이답지 않은 연기와 장악력으로 무장한 할리우드 신예들. 향후 스크린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날 ‘원더 걸’ ‘원더 보이’들이다. 주목할 할리우드 신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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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문라이트', 빛을 머금은 한 편의 영상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흑인 감독 최초로 작품상·감독상·각색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는 한편, 총 8개 부문 후보로 지명된 ‘문라이트’(2월 22일 개봉). 이미 130개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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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사로잡은 일본판 ‘인어공주’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베니스의 리도 섬에서 제65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올해의 개막작은 조지 클루니·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코엔 형제의 최신작 ‘번 애프터 리딩’.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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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아름다운 작업
'아름다운 작업'은 음악과 함께 한다. 군무처럼 혹은 의식처럼 펼쳐지는 훈련과정에서 들려지는 음악은 벤자민 프리튼의 오페라 "빌리 버드"다. 그런데 "빌리 버드"는 모비딕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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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우리가 보지 못했던 영화들
얼마전 영화 잡지 'Film Comment'는 2001년 첫 호에서 '2000년 영화 탑 20'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2000년 개봉했던 영화를 중심으로 작성된 이 목록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