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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단신] 신라호텔 外
◆1서울 신라호텔이 19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국 투어를 기념해 호텔 1박과 이달 2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맨유와 서울 FC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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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폭력 없었다…구단이 내 자존심을 뭉갰다”
이천수가 최근 중동 이적설로 전남 구단과 잡음을 일으킨 후 처음으로 언론에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천수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남이 나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내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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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CEO과정서 접근 골프여행 유인…사기도박으로 여권 뺏고 63억 뜯어
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이나 골프장 등에서 재력이 있는 사업가와 친분을 쌓은 뒤 해외에서 도박을 하도록 유인해 수십억원을 가로챈 사기 도박단이 적발됐다. 서울본부세관은 해외에서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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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빅2는 지금 실크로드의 한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양대 산맥이다. 두 나라에선 한류 열풍이 뜨겁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중 연예인 위주의 ‘문화 한류’가 강세라면 카자흐스탄에서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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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목걸이가 1만원? 마닐라, 골드미스의 파라다이스
대한민국 골드미스는 여행에서 쇼핑과 휴양, 그리고 나이트 라이프를 원한다(?) 필리핀 관광청이 잡은 컨셉트는 바로 이거였다. 20여 개의 쇼핑몰과 수많은 스파, 미국식 바와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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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하우스 와인’ 아직도 싸구려로 아시나요 ?
유럽에서 와인 공부를 마치고 홍콩과 일본의 유명 레스토랑을 섭렵한 와인 칼럼니스트 박찬일씨. 그가 한국에 돌아와서 가장 놀란 것은 ‘하우스 와인’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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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골퍼는 봉 … 경제 한파 아랑곳 않는 골프장 장삿속
경기도 용인시 소재 수원컨트리클럽. 서울에서 가까워 아마추어 골퍼 사이에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 골프장에 다녀올 때마다 주말 골퍼들은 불쾌함을 감출 길 없다. 그린피 외에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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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맛과 멋, 친구가 있는 프랑스 부르고뉴 골프장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309km 지점에 위치한 디종은 1179년부터 1477년까지 부르고뉴 공국의 수도였다. 디종 중심가에는 중세의 저택과 교회가 많이 남아 당시 번영했던 공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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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골프장도 쇠고기 원산지 속여
특급 호텔과 골프장에서도 수입 쇠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팔다 적발돼 형사입건됐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확대 시행 한 달간의 단속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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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아이리쉬 그리고 골프
아이리쉬들이 말하길 그들에겐 3대 비극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영국 옆에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 그로 말미암아 한때 식민지가 되었고 현재도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된다는 점. 둘째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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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오래 살고 싶으면 달게 많이 먹지 말아라
독소-죽음을 부르는 만찬 윌리엄 레이몽 지음, 이희정 옮김 랜덤하우스, 351쪽, 1만5000원 몸무게 40kg짜리 어린이가 앉을 수 있는 카시트가 있다. 거인국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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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값, 착 감기는 입맛
우연히 들어간 카페나 레스토랑의 음식 맛이 좋으면 덩달아 기분도 좋아진다. 뜻밖에 ‘맛의 오아시스’를 발견한 감격이랄까. 그런데 어쩐지 낯익은 맛이다. 알고 보면 유명호텔 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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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사치를 누리는 곳
몰랐던 것이 아니라 잘못 알았던 것을 깨치는 여행지로 스리랑카만 한 곳은 없으리. 인도 대륙에서 50㎞ 정도 떨어진 이 작은 섬나라는 ‘인도의 눈물’이라는 별명 이상의 신비를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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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짜리 '러브샷'한 잔
술 마시기를 거절하는 골프장 여종업원에게 강제로 속칭 '러브샷'을 한 건설업자에게 항소심에서도 유죄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형천 부장판사)는 5일 골프장 사장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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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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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마을에 호텔 못잖은 시설 … 아파트의 진화
최근 입주가 한창인 광주시 북구 동림동 ‘우미 린’아파트(823가구). 광주시 북구 동림동 ‘우미 린’ 아파트의 실개천에서 어린이들이 물장난 등을 하며 놀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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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즐기는 ‘그린 휴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여름 성수기의 번잡함도 없고, 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는 바람이 ‘열심히 일한 당신’을 유혹한다. 해외로 가기엔 시간도, 지갑도 넉넉지 않다면 국내 고급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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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즐기는 ‘그린 휴가’
눈길 닿는 곳이 온통 푸르다. 옆으론 탁 트인 남해, 위로는 한결 높아진 하늘, 앞에는 짙푸른 그린이 펼쳐져 있다. 산중턱 가지런한 다랑논이 바다의 물결을 닮았다. 우아하게 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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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해가 지지 않는 호텔’ 꿈 꿉니다
신라호텔은 국내 최고급 호텔 중 하나다. 서양식 체인 호텔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특급호텔계에서 토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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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News
밀레니엄 서울힐튼 어린이의 날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뷔페식당 ‘오랑제리’는 7, 8월 두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을 ‘밀레니엄 서울힐튼 어린이의 날’로 정하고 부모님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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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의 사나이를 닮았다
정제원 기자 학창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읊조렸을 법한 팝송 ‘병 속의 시간(Time in a Bottle)’. 1973년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 가수 짐 크로치(J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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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회장님의 ‘맛있는 인생’
자신이 운영하는 일식집 39다이도꼬로39바에서 손님을 맞고 있는 박정순씨. 고등어 스시와 샐러드, 구이용 새조개를 내놓고는 "오이시이"하며 엄지 손가락을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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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세상 별천지 찾았다 오버!
어린이 책으로 가득 찬 파주출판단지 내 웅진 씽크빅 사옥 로비.'열린책들' 홍지웅 사장에겐 '첫 경험'이었다. 책밖에 모르던 출판인이 '도시'를 세우겠다고 건축가.공무원(파주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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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마음 주지 않는 콧대 높은 여인
마스터스 취재를 위해 4월 3일부터 9일까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머물렀다. 올해도 어김없이 소나무는 푸르렀고, 진달래는 흐드러졌다. 날씨는 쌀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