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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초의 시대] 좌충우돌 그들의 힘과 힘이 충돌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1월 17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승리 후 처음 만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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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엔 '크림반도 점령 비난 결의'에 국제형사재판소 탈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탈퇴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지난 15일 유엔 총회의 인권분과위원회가 러시아의 크림반도 일시 점령을 비난하고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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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부-야전군 신뢰 깨진 독일군, 벨라루스에서 풍비박산
바그라티온 작전에서 포로가 된 독일군 5만7000명이 1944년 7월 17일 모스크바 시내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 RIA Novosti] 독일군이 러시아를 침공한지 3년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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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때 군사·정보·외교 맞물려 단호한 대응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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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때 군사·정보·외교 맞물려 단호한 대응
근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부터 시리아 상황에 이르기까지 현란한 외교를 선보여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행보의 장기적 득실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나 전술적 탁월성은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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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푸틴의 동방정책] 극동·시베리아 개발해 경제대국 꿈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사진:뉴시스러시아 극동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방정책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극동·시베리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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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올리브 듬뿍 든 '호리아티키' 매끼 먹죠
“우르크가 어디 있는지 구글맵에서 찾아보았다”는 고백(?)이 우습지 않을 만큼 요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우르크’는 드라마 속 가상의 국가로 실제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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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올리브 듬뿍 든 '호리아티키' 매끼 먹죠
“우르크가 어디 있는지 구글맵에서 찾아보았다”는 고백(?)이 우습지 않을 만큼 요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우르크’는 드라마 속 가상의 국가로 실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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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 언급한 메드베데프 “2016년인지 1962년인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제2차 세계대전부터 40여 년간 동서를 갈랐던 냉전이 다시 돌아왔는가. 러시아와 서방의 당국자들이 보기엔 사실상 냉전 상태거나 냉전에 근접했다. 12일부터(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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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남극대륙의 눈물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 어느 순간 극복하기 힘든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 지구상 가장 기이한 곳인 남극으로 가는 길목에선 드레이크 해협이 바로 그런 곳이다. 남미대륙의 남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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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와 푸틴 ‘적에서 친구로’
프랑스의 극우정당 국민전선이 지난 12월 6일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프랑스 전체 13개 지역 중 6곳에서 승리하며 28%의 득표율을 올려 1위를 달렸다. 유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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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르와 술탄 자존심 대결 … 푸틴, 터키 근로자 추방
터키 F-16s 전투기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수호이(Su)-24 전폭기를 격추한 이후 양국 갈등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9세기 제정 러시아시대의 구원(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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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남중국해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인가?
남중국해의 불침항모중국은 2014년 초부터 실효 지배중인 남중국해의 난사군도(Spratly Islands)의 산호초를 매립하여 7개의 인공섬을 건설, 국제법상 영유권을 인정받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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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빈 1815, 유엔 2015
문정인정치외교학과 교수1815년 10월. 20여 년을 끌던 나폴레옹 전쟁이 끝나고 유럽에 새로운 협력의 질서가 만들어졌다. 그 질서를 만들어낸 자리가 바로 빈 콩그레스(회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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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연합 전선의 형성과 건국 준비 활동
1945년 3월 10일 미군이 대공습을 가한 직후 초토화된 도쿄 시내의 전경. 미 항모에서 발진하는 폭격기들(오른쪽 작은 사진). 【총평】 1940년 광복 연합의 인사들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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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17
1945년 1월 8일 일본 궁성 앞 광장에서 관병식(觀兵式)이 거행되었다. ‘대원수 폐하’로 불리던 일왕 히로히토가 참석한 연례행사였지만 이날의 관병식은 서둘러 끝낼 수밖에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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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크라이나 내전 불똥 … 라식·라섹 수술 비상
엑시머 레이저서울 서초구에서 안과 병원을 운영하는 이모(45)씨는 최근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 수술비를 인상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수술에 사용되는 의료용 ‘엑시머 레이저(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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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사드에서 푸틴의 전쟁으로 … 국제전된 시리아 내전
그렇지 않아도 얽히고설킨 시리아 내전 사태가 러시아의 무력개입으로 더욱 복잡한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로 러시아군은 9월 30일 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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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군사용 드론 경쟁
미국과 중국의 드론(무인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은 대규모 드론을 증설하고 마하 10(시속 1만2240㎞) 이상의 극초음속 드론을 개발해 미국의 첨단 드론 기술을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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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 무인기 경쟁 가속화…중국 무인기 생산 증대에 미국 맞불
미국과 중국의 드론(무인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은 대규모 드론을 증설하고 마하 10 (시속 1만2240㎞) 이상의 극초음속 드론을 개발해 미국의 첨단 드론 기술을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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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묘기 겨루는 ‘전쟁 올림픽’
탱크 바이애슬론 경기에 참여한 인도 탱크가 장애물을 넘고 있다. [사진 국제군사경연대회 홈페이지] 탱크 바이애슬론, 항공 다트, 장갑차 마스터…. 러시아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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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마이웨이’ 막기 위해 유연성 발휘하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못 만난 채 3박4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지난 8일 돌아왔다. 방북 기간 동안 이 여사는 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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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군사올림픽…탱크로 바이에슬론, 제트기로 다트?
탱크 바이애슬론, 항공 다트, 장갑차 마스터…. 러시아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군사경연대회의 종목들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전쟁 올림픽’이라 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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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푸틴 대통령은 지각왕?
[뉴스위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세계 지도자들과의 만남에 지각하는 습관으로 악명 높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까지 만나는 외국 수반마다 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