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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B(소 국가안전협의회)가 없는 곳은 없다
소련의 정보기관 KGB(노어로 국가안전협의회의 준말)는 미국의 CIA와 쌍벽을 이루는 세계적 정보기관이다. 어느 면에서 KGB는 CIA를 능가하는 조직이란 평가를 받는다. 우선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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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적 핵 공격 없도록
【모스크바16일 로이터합동】「프랑스」와 소련은 지난달「발레리·지스카르-데스텡」「프랑스」대통령과 「레오니드·브레즈네프」소련공산당서기장간에 합의한 바에 따라 전적인 과오나 우발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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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때 「스탈린」납치 기도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독일은 5백여 정예낙하산부대를 「폴란드」에서 15대의 비행기로 「모스크바」「크렘린」궁 안에 기습공격으로 낙하시켜 「스탈린」을 납치하려 했다고 「코펜하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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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모스크바」견문 1주일
소련 정부를 움직이는 건 누구냐? 『그거야 물어볼 필요조차 없는 게 아니냐』쯤으로 알고 들어와 보니까 그게 아니다. 소련이란 땅 덩어리를 움직이는 건 여자다. 실없는 소리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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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정 체결은 보류|미·소, 전략무기 제한 협정 조인
【모스크바27일=외신종합】미국과 소련은 27일 상오5시(한국시간·이하 같음) 역사적인 전략무기제한협정에 조인하는 한편 양국간의 통상진흥문제를 계속 협상하기 위한 미·소 통상합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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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활동 형태와 각국 실태
소련이 3천5백여명의 KGB요원을 보낸다고 해서 미·영·불 등이 마냥 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CIA(미국) DI(영국) BND(서독) 동도 007식의 요원들을 세계 구석구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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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시초프』의 회고|제4부 시련의 외교|뉴요크=김영희 특파원|진위 말썽 속의「망명」비록
스탈린 사후에 새 소련 정부와 접촉을 하겠다는 생각은「처칠」의 머리에서 나온 듯하다. 우리가「제네바」회담에 동의한 이유 중의 하나는 위험할 정도로 남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던 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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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경제정책실패
【모스크바21일=본사종합】소련공산당서기장 레오니드·브레즈네프는 21일 레닌 생일 백주년기념연설에서 중공·서구 및 세계공산운동에 있어서의 반소국가들을 비난하고 소련은 계속 군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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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의 내분설
「크렘린」의 내 분설이 파다한 가운데 6일 소련 외무성 대변인은 4명의 간부가 병상에 누워 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 4명은 다름 아닌 소련수상 「알렉세이·N·코시긴」, 소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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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규탄싸고 대립
【모스크바6일AFP급전합동】파란이 예상되던 세계공산당대회는 6일의 이틀째 회의에서 중공규탄을 주장하는 측과 이에 반대하는 측이 팽팽히 대립한 가운데 반대입장을 주장한 「루마니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