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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태평양 도서국은 ‘저비용·고효율’ 외교 무대
데니 로이 미국 하와이대 동서문화센터 선임연구위원 ‘2023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가 지난달 29~30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중국을 직접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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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성발사 대응' 안보리 회의 열린다...바이든 "北위협에 한미일 협력 심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연다. 안보리는 홈페이지에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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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총리 “尹, 한일 관계 개선에 용단…中에 우리 할말 할것”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호주 부총리실 제공 한국을 방한한 호주의 리처드 말스(56) 부총리 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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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총리 "새로운 냉전 우려…'다국간 틀'이 중심돼야" ['아시아의 미래' 국제컨퍼런스]
로렌스 웡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장관이 “미·중 간 갈등이 아시아로 번져 새로운 냉전으로 발전할 것을 우려한다”며 “다국간 협력으로 공존의 기반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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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상회담 41번, 가치외교 선명하지만…북·중 외교는 '진공상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9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과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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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ㆍ쿼드ㆍ한미일 “북핵 강력 대응”…北, '연쇄 압박'에도 침묵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가 잇따라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ㆍ미ㆍ일도 21일 연쇄 정상회담에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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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히로시마 G7서 “우크라 침공·北위협, 국제법 정면 위반”
윤석열 대통령은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국제 사회 기여 의지를 강조하고 러시아를 겨냥해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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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하지도, 받지도 말아야"…中 견제 쿼드 정상회의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일본 히로시마에서 20일 열렸다. 쿼드 4개국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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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커지는 野 사법리스크 돈봉투에 김남국까지…오르는 외식물가(15~20일)
5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기시다ㆍ홍석현 특별대담 #G7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의 #한-캐나다 정상회담 #한-독 정상회담 #중-중앙아시아 정상회의 #5ㆍ18민주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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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견제' 쿼드 정상회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 추진"
20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부터)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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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G8 문턱 한국 외교, G7과 함께 신국제질서 그린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히로시마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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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G7과 함께 ‘신(新)국제질서’ 그린다…한·미·일 뭉치고 중·러 압박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정상외교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 기간 최소 6개국 정상과 양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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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악관 "미일 정상, 北 안보도전 대응 긴밀협력"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18일 히로시마에서 열린 미일 양자 회담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났다.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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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주도 尹이 윤활유…주목도 커진 한·미·일, G7서 뭉친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정상회의 이후 약 6개월 만에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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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협상 발목 잡힌 바이든, 순방 일정 단축…호주 쿼드회의 무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오른쪽부터)이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AF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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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바이든 불참에 쿼드 정상회의 취소…"G7때 만남 검토"
지난해 5월 24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 4개국 정상들이 손을 흔들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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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매카시, 부채한도 협상 실패…"日 G7 이후 일정 취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16일 백악관에서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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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내일 야당과 '부채 상향' 담판…"日·호주 방문 예정대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손녀 메이지의 펜실베이니아대 졸업식에 참석했다. 질 여사 옆은 차남 헌터와 딸 애슐리.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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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과거사 문제에 반성·사죄 표현을 안 썼는데…” 기시다 “역대 내각 계승 입장은 흔들리지 않을 것” [기시다·홍석현 특별대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는 11일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과의 특별대담에서 “일·한 협력이 지금보다 더 중요한 시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홍 회장이 “‘윤석열-기시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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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공화당과 부채한도 합의 실패...G7 불참 가능성도 시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 지도부와 만나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을 두고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이달 안에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매듭짓지 못하면 다음 달께 미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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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견제하는 바이든…"통가에 새 대사관" 태평양 섬나라 챙긴다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 연합뉴스 태평양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도서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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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필리핀 지킨다는 美 약속 철통같다"...中 견제로 밀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철통 같은 방어'를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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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한국 격상된 위상 실감, G7 확대 G8에 들어가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한·미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수십 년간의 변화에도 평화와 번영을 담보해 온 동맹관계를 강조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지난 70년간 한국이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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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빈방미 맞춰...美의회 "확장억제 요구사항 반영" 결의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맞아 미 상ㆍ하원 의원들이 한국에 대한 미국의 대북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24일(현지시간) 내놨다. 밥 메넨데즈 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