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트 망명 쿠바 청년 ‘눈물의 귀향’
메이저리거가 되기 위해 지난 2013년 미국으로 망명했던 다이론 바로나가 21일 고향인 쿠바 아바나에서 조카 멜리자를 껴안고 기뻐하고 있다. [아바나 AP=뉴시스]2013년 여섯
-
오바마 "민주주의 위해 목소리" vs. 카스트로 "정치범 없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왼쪽) [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 기
-
오바마-카스트로 공동 기자회견…입장차는 여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21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한 건
-
[사진] 오바마, 빗속 아바나 거닐며 역사적 방문 시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 대통령으로서는 88년 만에 쿠바 땅을 밟았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아바나 공항에서 차에 오르기 전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
-
“오바마 당신을 좋아해요…체 게바라도 환영했을 것”
오바마, 빗속 아바나 거닐며 역사적 방문 시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 대통령으로서는 88년 만에 쿠바 땅을 밟았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아바나 공항에서
-
아바나 예술대 교수 "금수조치 해제돼야 진짜 관계 정상화"
오마르 올라사발 로드리게스 아바나 예술대 교수는 20일(미국시간) “쿠바와 미국의 외교 관계는 복원됐지만 실질적인 정상화가 이뤄지려면 미국의 대쿠바 금수조치가 해제돼야 한다”고 강
-
쿠바 찾은 오바마 "쿠바 잘 지냈습니까? 3시간만에 왔다"
88년 만에 쿠바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에게 쿠바인들은 연호로 환영했다.20일 오후(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 원)을 타고 입국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찾은 국제적 관광지
-
오바마 맞는 아바나, 관광객 몰려 호텔·민박 동났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에 도장을 찍는 역사적인 ‘2박3일’을 시작한다. 공군 1호기로 이날 오후 아바나에 도착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
빗장 열리자 너도나도 쿠바로, 호텔 숙박비 두 배로 껑충
쿠바 수도 아바나의 한 주유소에 자동차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미국과의 국교정상화와 개혁·개방 정책으로 자동차 보급이 크게 늘었지만 베네수엘라로부터 싼값에 제공받던 석유 공
-
[김춘애의 Hola! Cuba!] ⑥ 쿠바를 사랑한, 쿠바가 사랑한 게바라
예수상과 게바라 박물관이 있는 마을 ‘까사 블랑카’.본명은 에르네스토 게바라 데 라 세르나(Ernesto Guevara de la Serna). 1928년 아르헨티나 출생, 검은
-
‘서구 자본주의적 탈선’ 롤링스톤스 쿠바 간다
영국 출신 록그룹 ‘롤링스톤스(사진)’가 오는 25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21~22일로 예정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쿠바 방문 사흘 뒤다. 1일(현지시간
-
미 대통령 88년 만의 쿠바행…오바마 마지막 숙원 푼다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3월 21일부터 이틀간 쿠바를 방문한다고 미국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현직 대통령으로선 88년 만이다.오바마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
김동석 美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가 말하는 ‘북·미 관계의 미래’
2017년 1월 임기 종료 이전 북한 연락사무소 개설 가능성 배제 못해… 미 유력 의원들 한국전쟁 종료 활동에 나서는 등 워싱턴 기류 심상찮다?김동석 미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오
-
지상 최고의 스파이 ‘섹스 인형’
월터 매킨토시는 미 중앙정보국(CIA)에 근무하면서 많은 임무를 수행했지만 그중에서도 워싱턴 DC의 성인용품 가게에서 실물 크기의 고무 섹스인형을 구입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
화려한 가마, 방탄 리무진 대신 2000만원짜리 소형차 탄 교황
바오로 6세가 가마 ‘세디아 게스토리아’를 탄 모습.첫 미국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오전 9시22분 백악관
-
[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미국 내 위안부 문제, 한·일 간 정치 이슈로 만들면 안 돼”
김동석 시민참여센터(KACE) 상임이사는 지난달 13일 “미국 내 위안부 문제가 한·일 간 정치 이슈로 변질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단기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해야
-
[글로벌 아이] 아바나에서 들은 한국어 ‘7.2’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이 정식 개설되는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쿠바를 찾았을 때 겪은 일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쿠바의 태양은 너무나 뜨거웠다. 오후 들어
-
[채병건 특파원 빗장 푼 아바나를 가다] 쿠바 DVD가게 “한국 드라마가 할리우드 영화보다 잘 팔려”
쿠바 아바나의 한 주택에서 한류팬인 파트리시아가 TV에 나오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동영상을 보며 춤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아바나=채병건 특파원] 한국 드라마가 진열된 아바나의 DV
-
[채병건 특파원 빗장 푼 아바나를 가다] 관광객 몰려 카페 활황 … “여종업원 월급이 의사보다 많죠”
아바나의 태양은 11일(현지시간) 오전 10시에도 뜨겁게 달아 올랐다. 땡볕 속에서도 시내 아르마스 광장엔 이 시간이면 매일같이 길거리 헌책방이 펼쳐진다.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
-
[채병건 특파원 빗장 푼 아바나를 가다] 미국이 온다 … 과일 파는 소년, 80세 할머니도 “무이 비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성조기가 내걸리는 쿠바 주재 미국대사관 재개설식을 앞둔 수도 아바나는 기대에 차 있었다. 10일(현지시간) 아바나 중심가에 자리한 프레테르니다 공원.
-
혁명 정신과 경제적 풍요 쿠바는 해피엔딩을 꿈꾼다
1 산티아고의 계단 길을 한 소년이 오르고 있다. 계단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쿠바 정승구] 1953년 7월 26일 새벽, 피델 카스트로가 이끄는 반정부 무장단체 14
-
[쿠바에서 본 쿠바의 미래 ] 경제적 부를 얻으며 혁명정신을 지킬 수는 없을까
산티아고의 계단길을 한 소년이 오르고 있다. 계단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쿠바 정승구] 1953년 7월 26일 새벽, 피델 카스트로가 이끄는 반정부 무장단체 140여 명
-
[사진] 미국 가려는 쿠바의 긴 줄
미국과 쿠바 양국이 국교정상화에 합의한 이후 상대국 수도에 대사관을 재개관했다. 쿠바 공산혁명으로 양국 관계가 단절된 지 54년 만이다. 20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에 미
-
어딜 가나 긴 줄 … 미국 제재 뒤 기다림 속 희망 찾기 생활화
쿠바에서는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길게 서 있는 줄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길고 긴 기다림에서도 쿠바인들은 희망을 찾아낸다. [사진 정승구] “울티모(ltimo)?” 나의 외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