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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결정의 본질 外
결정의 본질 결정의 본질(그레이엄 앨리슨·필립 젤리코 지음, 김태현 옮김)=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를 다룬 국제정치학 핵심 고전. 『예정된 전쟁』의 저자인 그레이엄 앨리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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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긴급진단] 라종일 | 전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하는 '북한의 선진화 전략'
오염 수반하지 않는, 첨단기술 기반의 ‘저소비 클린 에너지’ 산업국 모델…10~20년 내 녹색성장과 지속가능성의 모델로 지구촌을 리드할 수도 올해 들어 남북, 북·미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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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친서 외교
김수정 논설위원 북·미 정상 외교에 대(大)봉투가 또 등장했다. 6·12 싱가포르 회담 직전 백악관을 찾은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은 커다란 흰색 봉투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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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북·미 정상회담 특집 | SWOT 분석] 북·미 두 정상의 협상방식: 진정한 승자는 누구?
트럼프, 감각 의존하는 즉흥적 성격 vs 김정은, 뚝심으로 무장한 저돌적 스타일 기개와 눈높이에선 김정은이 트럼프보다 한 수 위 입증…쿠바 미사일 위기와 초현실적인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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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에 발목 잡힌 북한 경제 어디로] ‘체제 유지+경제 발전’ 이룬 싱가포르 모델에 무게?
일당우위제도에 국가자본주의 체제…북한도 법과 제도, 경제 체계 신속한 정비 절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6월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시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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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미치광이 전략, 쿠바 미사일 위기 해결과 판박이”
스티븐 브람스 “미치광이처럼 행동하다 현실적인 타협을 한다.” 스티븐 브람스(78·사진) 미국 뉴욕대 교수(국제관계)의 눈에 비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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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세계] 핵이 北 지켜줄 '절대반지'? 천만에, 당한 나라 많다
창밖을 바라보며 연신 시가를 피우는 이 남자의 표정이 비장합니다. 때는 냉전의 기운이 엄혹하던 1960년대. 미국 공군 소속 잭 리퍼 장군의 눈에 이 나라는 완전히 썩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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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통령-국회의장의 핫라인
강민석 논설위원 ‘핫라인’은 비상용 직통전화를 말한다. 쿠바 미사일 위기를 넘긴 미국 백악관과 소련 크렘린궁에 1963년 놓인 직통전화기가 최초의 핫라인이다. 남북 간에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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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북·미 정상회담, 최선·최악 시나리오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 9회 말까지 변수 많아…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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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남북 정상 직통전화의 힘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핫라인)가 개통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아직 벨 소리는 울리지 않고 있다. 합의대로라면 판문점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7일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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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쇼프, 44세 케네디 애 취급…핵전쟁 위기 부른 '빈 회담'
━ [정효식 특파원의 아하! 아메리카]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1950년 정상회담(Summit)이란 용어를 만든 건 최종 결정권자인 정상간 협상이 전쟁을 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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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림의 퍼스펙티브] 북한 제재는 유지하고 체제는 보장해줘야 한다
━ 정상회담 성공의 길 세계는 다시 현대 세계사의 결정적 변곡점을 맞는다. 마침내 세계 시민전쟁, 세계 내전의 시대를 마감하려는 최후의 장려한 의식을 치르려고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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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le 한반도]김정일도 걱정했던 경제·국방 병진노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진 노선’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김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9일 핵무력 건설을 완성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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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하는 '수퍼항모' 엔터프라이즈... 한국과도 인연
미 해군의 ‘수퍼항모’ 엔터프라이즈함(CVN 65)의 마지막 플러그가 뽑혔다. 세계 최초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엔터프라이즈함(CVN 65). [사진 미 해군] 12일 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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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북·미정상회담 앞두고…닉슨-마오쩌둥 회담 성공 비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P=연합뉴스] 오는 5월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한국전쟁 이후 약 70년 간 ‘적대관계’였던 두 국가 정상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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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le 한반도] 김정은, 소련 따라간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과연 핵무기를 어떻게 할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면서 비핵화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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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반도 비핵화 분수령 … 김정은 ‘마지막 기회’ 잡아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특별사절단 5명이 어제 방북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접견하고 만찬을 함께했다. 우리 정부의 특사단이 북한 땅을 밟기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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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투키디데스 함정 앞의 미·중 … 북 때문에 전쟁할 수도”
━ 인터뷰│ 미·중 충돌 경고 『예정된 전쟁』 쓴 그레이엄 앨리슨 예정된 전쟁 예정된 전쟁 그레이엄 앨리슨 지음 정혜윤 옮김, 세종서적 미국에서 학문의 자유는 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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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 의사소통상의 실수 하나가 핵전쟁 일으킬 수도”
북미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핵전쟁을 발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북미 간 의사소통상의 오해나 실수 하나가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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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당시 美, 핵 보복 땐 소련·중국 동시 타격 계획”
핵폭발 장면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 당시 미국 핵 플랜은 전면전만을 가정했다. 만약 소련이 미국을 향해 핵을 발사하면, 미국은 소련은 물론 소련의 동맹인 중국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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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국의 대북 최후통첩, 다음은 해상차단과 선제공격
미국이 한반도에서 대북 군사옵션을 위한 모든 군사훈련을 마친 가운데 북한에 대해 최후통첩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는 조치에 들어갔다. 한·미는 지난주까지 최대 규모의 연합공군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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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퇴역장성 58명 “북한 문제 외교적으로 풀어라”
미국 퇴역 장성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외교적 해법을 강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워싱턴포스트(WP)는 마이클 스미스 전 해군 소장을 포함한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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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중과 동떨어진 우리 정부 북핵 인식이 불안하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 겨울올림픽에 미국 선수단의 참가 여부가 ‘미정’이란 미국의 잇단 목소리는 충격적이다. 파문이 커지자 미 올림픽위원회가 “평창에 선수단을 보낼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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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3대에 걸쳐 탄 폭격기, 100년 넘긴 군함, 1911년생 권총
━ 장수만세 무기들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H는 1955년 도입 이후 62년간 날아다녔다. 2040년까지 운용된다. 작은 사진은 도입 60주년인 정찰기 U-2.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