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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은 청년 일자리? 영국 맥도날드, 직원 1000명이 60세 이상
“이제 여유를 찾고 행복하려 하는데 당신 몸이 아파 오잖아요. 내 마음이 아프다 못해 무너집디다.” 지난 9월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선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의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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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무리 가지 않게 근무는 6시간 이내 꼼꼼한 교육 필수”
“아직도 처음 뽑은 15명의 ‘시루바(Silver)’ 직원들이 생생히 기억 납니다. 사실 초반 6개월은 정말 힘들었죠. 시루바들은 실수를 연발하고 정규직원들은 불평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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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직원 절반이 활기찬 ‘시루바’ … 매출이 3배로 뛰었다
지난달 5일 일본 금속부품업체 가토제작소 공장에서 올해로 3년 차인 60대 ‘시루바(Silver)’ 직원 무라모토가 기계로 금속판형을 깎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의 아내도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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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인이 인간답게 사는 사회를 준비하자
도시·농촌 할 것 없이 부양해야 할 고령자만 넘치고 일할 수 있는 젊은이는 찾기 어려운 노인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고 있다. 중앙일보 ‘코앞에 온 실버코리아’ 기획기사(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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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에 온 실버코리아] “2명이 노인 1명 부양” 커지는 세대갈등
“열심히 일하고 세금 내는 젊은이들 지하철 요금은 오르고, 놀러 다니는 할아버지·할머니는 공짜로 전철 타서 자리 양보하라고 소리 지르고…. 노인 무임승차 폐지를 원합니다!” 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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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2만원 vs 340만원 … ‘노인 양극화’ 가장 큰 사회문제로
‘62만원 vs 340만원’. 2015년을 살고 있는 어느 두 노인의 월 소득이다. 은퇴 후 일을 하지 않고 여생을 보내는 두 사람의 소득 격차는 무려 5배를 넘는다.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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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이 부른 우울한 통계 절도·사기, 노인만 늘었다
#1. 지난 6월 차량 전문 털이범을 검거한 청주 흥덕경찰서 경찰관들은 깜짝 놀랐다. 2년 전부터 범인을 추적하면서 20~30대로 추정했는데, 막상 잡고 보니 백발의 60대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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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소규모기업 … 일본은 노인 자립경제 택했다
2011년 미국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소설 『2030년 그들의 전쟁』은 가까운 미래의 미국 사회를 그리고 있다. 이 소설엔 26세 청년이 버스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현장에서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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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5년 뒤 충남, 마을 351개 사라진다
“지방에는 폐허가 된 마을들이 방치돼 있다. 고급 패션 브랜드가 즐비했던 서울 강남역 일대에는 노인을 위한 상점들이 들어서고 있다.” 지금부터 25년 후인 2040년 한국을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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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남가좌1동서도 “젊은이·아이 구경하기 힘들어”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한 약국에서 노인들이 약사에게서 의약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지역 약국에선 파스·소화제·청심환 등 노인들이 자주 찾는 제품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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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65세 이상 비율 톱10 중 경남이 6곳 … 창원 성산구는 13%로 전국에서 최저
본지 취재팀은 통계청의 자문을 받아 2040년 전국 252개 시·군·구별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예측했다. 통계청이 2015년부터 2040년까지 1년 단위로 추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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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청·장년 귀농 인센티브 늘리고 노인과 일촌 맺기 필요”
지난해 5월 일본은 ‘마스다 보고서’로 큰 충격에 빠졌다. 이와테현 3선 지사 출신의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 전 총무장관 주도로 작성된 보고서였다. 2040년까지 일본 지자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