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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애인이며 「매니저」였던 소윤석 군에게 폭행 당해 중상을 입고 입원중인 김추자양(사진) 의 재기 「리사이틀」이 예정대로 9일부터 시민회관에서 벌어진다. 물론 병상에 있는 김 양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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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의 무대 컴백
세계 영화사에 빛나는 이름을 남긴 노 여우「글로리어·스원슨」이 72세의 고령으로 근 20년만에「브로드웨이」무대에「컴백」하여 화제. 그가 맡고 있는 역은 희극『나비는 자유로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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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우리 나라 TV 「드라머」사상 최장 연속극 『딸』의 후속작품인 동양TV의 『세 자매』가 19일부터 시작됐다. 『딸』에서의 「콤비」였던 전호 작·김재형 연출의 『세 자매』는 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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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달라지는 가요계|남진·나훈아 정상 다툼
남진의 입대와 최희준·배호 등 일류급 가수들의 퇴조, 그리고 해외「팝송」의 범람으로 빛을 잃어가던 「트로트」계열의 가요가 전열을 가다듬어 실세를 만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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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에 복고「붐」
연극의 본거지로 일컬어지고 있는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일각에 최근 낮선 복고 「붐」이 일기 시작하여 주목을 끌고있다. 「노스텔지어·꿈」으로 표현되는 이 복고 「붐」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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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격돌
6년만에 세계 무대에 나타난 중공은 그 동안 남자 단체 2연패를 한 일본과 『진짜 세계 최강』을 겨루었다. 일본은 세계 랭킹 1위「이또」(이등), 2위 하세가와 (장곡천),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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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무대에 선 버그만
한때 은막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여우 잉그리드·버그만이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극장에서 조지·버너드·쇼 원작 희극에 출연, 수천 관중들로부터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54세란 나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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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무성영화시대(14)|신일선|
『아리랑』재연 영화계에「컴백」해서 별로 빛을 보지 못한 나였지만 무대에서는 꽤 인기를 끌었다. 『아리랑』3편을 끝내고 무료하게 소일하고 있을 즈음「반도예술단」의 문수일씨가 헐레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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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의 개성 있는 필치
20여년 동안 광주에 은거해온 67세의 오지호 화백이 퍽 해맑고 자신만만한 작품을 한아름 가지고 서울 무대에 컴백했다. 국전은 물론, 허다한 그룹활동에도 전혀 가담하는 일이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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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69」서「해결되지 않는…」공연
「극단 69」의 창립공연인 이원경 작·연출 『해결되지 않는…』이 12일∼15일(하오 3시·7시)국립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극단 69」(대표 신원균)는「드라머·센터」의 서울 연극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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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아카데미」상 기록…「캐더린·헵번」|17년 만에 다시 무대로
『아침의 영광』『누가 만찬회에 올까요』에 이어 금년 『겨울의 사자』로써 다시 「아카데미」여우주연상을 획득, 「아카데미」 사상 유례 없는 기록을 남긴 노명우「채더린·헵번」이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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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의 얼굴들
예비역 3성장군인 박경원씨의 내무전임은 예비군창설때부터의 소문. 이제내무부는장관을 비롯, 차관·기획관리실장·지방국장·치안국장이 모두군출신들. 이로써 내무부는 백만향군의 운영태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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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빈곤의 서글픈 무대-산하의「적과 흑」
지난 9윌 20일부터 시작된 제2회 연극 절의 두 번째 타자는 극단「산하」의 제8회 공연 「적과 흑」(「스탕달」원작). 차범석 각색 표재순 연출의「적과 흑」은 한마디로 서글픈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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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무대| 국립극단 4계절의 사나이 ③
국립극단의 연극절 참가 작품은 영국극작가「로보트·볼트」의 희곡 「4계절의 사나이」(2막 20장·한상철 역). 공교롭게도 극단 「신협」의 공연작품인 「누가 버지니아·울프를 두려워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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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재기-권투라이트·미들급 최송근군
「링」에서 자취를 감춘지 3년만에 홀연「사각의 정글」에「컴백」, 제 46회 전국 체육대회「라이트·미들」급에서 우승한 최송근(전남·31사단)선수에게는 남모르는 눈물이 많았다. 전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