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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업으론 경제 발전 힘들다" 조선·유화·반도체 밀어붙여
━ 신동식,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④ 전자·중화학공업 육성 1969년 대륙붕 자원개발협약 체결을 위해 방한한 걸프 오일 경영진과 만난 김정렴 상공부 장관(왼쪽 둘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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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이재용, 회장 승진 묻자 짧게 답…"회사 잘되는게 더 중요"
2주간의 해외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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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중요한 사람이었나"…이재용 깜짝 선물에 장모 전화 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13일(현지시간)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파나마 대통령궁을 찾아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가운데)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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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강한 제조업이 국가 안보의 초석”
━ 미국이 제조업에 목 매는 이유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몇 년 전 조선산업이 한창 어려울 때 울산에 있는 한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축구장만한 현장에 사람이 드나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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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미래 기술이 우리 경제 좌우 … 대규모 투자로 활로 찾는다
서울 마곡에 있는 에쓰-오일(S-OIL) TS&D(Technical Service & Development Center) 센터 내부의 모습. 이 센터 직원들은 이곳에서 정유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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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방 40년 ‘기술 굴기’에 미국 제2 스푸트니크 쇼크
━ 오영환의 외교노트 1978년은 중국 국가 전략의 일대 전환점이었다. 중국은 그해 8월 일본과 평화우호조약을 체결했다. 72년 국교정상화 이래 6년 만이었다. 그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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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총수 평양행 유력…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
이달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남북 정상회담에 재계 인사들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대거 동행할 전망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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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빨아들이는 미얀마 민간정부 힘 … 6년 새 빌딩 쑥쑥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미얀마포스코 공장 직원들이 생산라인에서 나온 컬러강판의 품질을 확인하고 있다 . [사진 포스코그룹] 2006년까지 미얀마의 수도였고, 지금도 경제 중심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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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기술 유출 논란, 그럼에도 중국으로 가야 하는 이유
━ Go, or no go?가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LG디스플레이의 OLED 광저우(廣州)공장 얘기다. LG는 약 5조 원을 들여 광저우에 OLED 공장을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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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北 김정은, 80여일 만의 흡연사진…관영매체는 ‘흡연 해악’ 강조하는데
새로 건설한 북한 만경대 소년단야영소를 시찰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오른손에 담배를 들고 수행원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실은 4일자 북한 노동신문 사진. [사진 북한 노동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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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북 히트곡 된 '그이 없인 못 살아'
평양에선 지금 장성택 지우기가 한창이다. 조선중앙TV나 노동신문 어디에도 ‘장성택’이란 이름이나 사형집행(지난 12일)과 관련한 이야기는 없다. 대신 21일자 노동신문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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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34년 만에 공개된 제자들의 편지
1980년 1980년 2월 가천국민학교 제20회 졸업생 60명이 학교 건물 앞에서 졸업사진을 찍었다. 2년 전 이 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상룡 선생님(앞줄 왼쪽에서 셋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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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분야 있어야” 44년 전 반도체산업 일궈
앰코코리아는 17일 창업주인 고(故) 김향수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흉상 제막식을 했다. 김 명예회장의 4남인 김주호 앰코코리아 대표가 선친의 흉상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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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린이들 꿈의 동산 … “놀이공원보다 신나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인 ‘새싹꿈터’가 17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에 문을 열었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꿈터는 입소한 어린이들에게 2박3일간 꿈과 희망을 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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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北,이럴 때도 있었나? 40년동안 진화보다 퇴보한 북한 … 1972년과 현재
1970년대 초반까지 한국은 북한보다 못살았다. 오죽하면 신성일씨가 중앙일보에 연재중인 `청춘은 맨발이다`에서 "68년 도쿄에서 영화를 찍을 때 북한 공작원이 `우리보다 못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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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상인들 니하오·라이는 필수, 수퍼엔 중국산 라면 가득
▲1카메룬 수도 야운데에 있는 수퍼마켓 체인점 ‘마히마’의 식품 코너에 중국산 라면들이 잔뜩 쌓여 있다. 아프리카에 부는 중국 바람은 뜨거웠다. 프랑스·영국·미국 등 선진국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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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휩쓰는 차이나 파워의 현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프리카에 부는 중국 바람은 뜨거웠다. 프랑스·영국·미국 등 선진국들의 무대였던 검은 대륙에 중국은 3조 달러의 외환보유액을 앞세워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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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상인들 니하오·라이는 필수, 수퍼엔 중국산 라면 가득
1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 있는 수퍼마켓 체인점 ‘마히마’의 식품 코너에 중국산 라면들이 잔뜩 쌓여 있다. 아프리카에 부는 중국 바람은 뜨거웠다. 프랑스·영국·미국 등 선진국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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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가 변신한 오명 전 부총리
40대 차관 때 광케이블 선택…가장 빠른 인터넷 한국 이뤄 투명경영에 이끌려서 웅진행…태평양 산업 충분한 경쟁력 도전이 없으면 발전도 없어…자신감으로 어려움 헤쳐야 IT코리아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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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설화수, 뉴욕 최고급 백화점 입점 外
기업 설화수, 뉴욕 최고급 백화점 입점 아모레퍼시픽의 한방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미국 뉴욕의 최고급 백화점인 ‘버그도프 굿맨’에 입점, 미국시장에 첫 진출했다. 백화점 내 설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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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100년, 발자취를 따라가다
호암 이병철 회장 1910. 2. 12 ~ 1987. 11. 19100년 전(1910년 2월 12일) 삼성 창업자인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이 태어났다. 그는 늘 도전했고 개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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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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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한증(恐韓症)’ 뻥 차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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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신차 발표회, 해외 준공식 모두 그가 치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4일(현지시간) 체코 최대의 공업도시 오스트라바 인근 소노비체. 인구 3만여 명의 한적한 이 시골마을 거리는 온통 파란색 ‘HYUND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