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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토론] 재난관리체계 어떻게
올 들어 대구지하철참사.물류대란.사스.태풍 '매미' 등 대형 재난이 잇따르면서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복잡하게 흩어져 있는 재난관리체계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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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난 '총괄 기구' 시급
초대형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총괄 기구가 없다. 재해.재난 관련 업무가 13개 부처에 분산돼 있는 데다 업무 영역의 구분도 불분명하다. 이번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사고 예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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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위기관리 시스템이 없다] 1. 국정 난맥상
국정의 난맥과 혼란을 지적하는 목소리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제기되고 있다. 여권에서조차 정국관리의 자체 역량이 미흡하다는 내부 비판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새로운 천년이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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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의원총회, 정국주도 묘안찾기
"대야(對野)성토만 있었지 정국을 주도할 묘안은 없었다. " 4일 오전 국민회의 의원총회가 끝난 뒤 고위 당직을 지낸 한 의원은 이렇게 푸념이 담긴 걱정을 했다. 여권 내부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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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지원 헛돈다 下] 개선책은 무엇인가
벤처산업은 '벤처' 라는 말 자체의 뜻처럼 민간자본의 모험적 투자로 꾸려지는 것이다. 어떤 사업이 유망하다고 판단되면 '벤처 캐피털' 로 불리는 벤처창업 투자회사나 '엔젤'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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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정책혼선…무엇이 문제인가] 국정혼선 사례
한자병용 논란, 국민연금 확대시행 파문, 의약분업 연기, 미전향 장기수 송환 이견, 민주노총의 노사정위원회 탈퇴 등을 둘러싼 국정난맥사건들이 모두 한달새에 발생했다. 하나같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