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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닥터도 아닌, 차정숙도 아닌
전수진 투데이·피플 팀장 속고 살았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라는 ‘들장미 소녀 캔디’ 주제가 얘기다. 최근 알게 된 원곡 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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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에 질렸나, 다시 ‘순한 맛’ 로맨스 열풍
SBS ‘사내맞선’은 6회를 기점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로맨스 드라마 흥행을 이끌고 있다. 넷플릭스 주간(21~27일) 순위 비영어권 TV부문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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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하고 뻔한데 끌린다…K드라마에 부는 로맨스 드라마 열풍
지난달 첫 방송을 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왼쪽)와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오른쪽)은 각각 8회와 6회를 기점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로맨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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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신공’과 소액 결제의 결합…웹소설, K콘텐트 보물창고로 떴다
━ [SPECIAL REPORT]‘비주류 문화’ 웹소설 열풍 웹소설 웹소설이란 온라인 웹에서 처음 볼 수 있는 소설을 말한다. 종이책을 디지털화한 전자책과는 다르다.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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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조리 파헤친 명작” vs “악인도 혀 내두르는 막장”
━ [SUNDAY 리뷰] 시즌1 마친 ‘펜트하우스’ 부동산 전쟁과 입시 지옥의 한복판에 놓인 한국 사회를 직설적으로 그려내며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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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드라마로 환생? 이태원에 나타난 이 시대의 홍길동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54)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옵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옵고...” 우리 고전소설 대사 중 이것만큼 유명한 것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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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냐 스릴러냐…볼수록 빠져드는 ‘동백꽃 필 무렵’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고아원 출신 미혼모 동백(공효진)을 사랑하는 시골 마을 순경인 용식(강하늘)은 순박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재력이나 스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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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씨 손을 닭발이나 우족이다 생각하면”…세상에 없던 남주 강하늘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남주인공 용식(강하늘). [방송캡처] 동백이 아들 필구의 사춘기 걱정을 하며 정신없이 길을 건너려다 차에 치일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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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KBS 주말극, 남은 건 막장뿐인 시청률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28년 만에 친딸 도란(유이)을 만난 아버지 수일(최수종)은 살인 전과가 드러나며 큰 시련을 겪는다. [사진 DK E&M] KBS2 주말드라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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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49% 박수 받을땐가···막장뿐인 '하나뿐인 내편'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한 장면. 수일(최수종)은 28년 만에 친딸 도란(유이)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사진 KBS] ━ '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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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패션읽기] 명품 없는 '금수저 패션'
드라마 '귓속말'에서 대형 로펌 대표의 딸 최수연 역을 맡은 배우 박세영. 드라마만한 애증의 대상이 없다. 좋다고 보다가도 어느순간 삐딱해진다. '이게 현실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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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경의 한류탐사] 옥탑방과 포장마차
홍석경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언제부턴가 한국 드라마에서 옥탑방은 로맨스의 전략적인 장소가 되었다. 건물의 옥상에 지어진 불법 가건물인 이곳, 겨울엔 춥고 여름엔 반사열로 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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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패션읽기] 명품 없는 '금수저 패션'
드라마 '귓속말'에서 대형 로펌 대표의 딸 최수연 역을 맡은 배우 박세영. 드라마만한 애증의 대상이 없다. 좋다고 보다가도 어느순간 삐딱해진다. '이게 현실성이 있어?'라며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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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패션' 위해 파워숄더, 스터드장식은 기본
그야말로 '악녀천국'이다. 공중파 방송을 통해 권력의 중심에 선 악녀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MBC '선덕여왕'의 고현정(미실 역), KBS '아가씨를 부탁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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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캔디女’ 한효주, ‘나쁜 남자’ 이승기 길들이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하 ‘찬유’)이 화제다. 4월 25일 첫 방송이 나간 이래 시청률도 상승 일변도다. 이미 시청률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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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캔디女’ 한효주, ‘나쁜 남자’ 이승기 길들이기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하 ‘찬유’)이 화제다. 4월 25일 첫 방송이 나간 이래 시청률도 상승 일변도다. 이미 시청률 35%(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 고지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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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 캐릭터 이렇게 진화했다-야망추종형 가난남에서 싸가지 재벌2세까지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청춘의 덫’ 을 비롯한 1970년대, 1980년대를 수놓은 드라마에서 2005년 ‘내이름은 김삼순’ 에 이르기까지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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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 캐릭터 이렇게 진화했다-가난남에서 재벌2세까지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청춘의 덫’ 을 비롯한 1970년대, 1980년대를 수놓은 드라마에서 2005년 ‘내이름은 김삼순’ 에 이르기까지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