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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태백까지 택시비가 70만원?
지난달 27일 오후 11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캐나다인 영어교사 A(24). 숙소가 있는 강원도 태백행 버스를 찾았지만 이미 막차는 떠난 후였다. 다음 행선지를 놓고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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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불량 배달 야식 340곳 무더기 적발
음식 재료를 비위생적으로 보관하거나 원산지를 속여 파는 등 위생불량 야식 배달업체가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한 달 간 도내 야식 배달전문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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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빚 덫에 걸린 여성들 해외 원정 성매매 시켰다
사채 빚을 진 여성들의 약점을 이용해 해외원정 성매매를 시킨 브로커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2일 빚을 갚지 못한 여성을 일본·캐나다·미국·호주 등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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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약점 잡힌 여성 34명 해외원정 성매매 무더기 적발
사채 빚을 진 여성들의 약점을 이용해 해외원정 성매매를 시킨 브로커들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2일 빚을 갚지 못한 여성을 일본·캐나다·미국·호주 등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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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발코니에서 대마 재배한 외국인 대학교수 등 무더기 적발
아파트 발코니에서 대마를 재배해 상습흡연한 외국인 대학교수와 필로폰을 투약하고 스와핑을 한 마약사범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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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캠핑 보내준다" 교사가 제자들 돈 도박 탕진
해외 캠핑을 미끼로 학부모들에게 돈을 걷은 뒤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현직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해외캠핑을 보내주겠다"며 학부모들에게 억대의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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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파트 거실서 대마 농사 … LED 조명으로 키워
대마초 사범 이모(구속)씨는 대마 향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아파트 안에 텐트를 치고 LED 전구를 쬐어 대마를 길렀다. [사진 남대문경찰서] 대마를 재배할 때 쓰인 캐나다산 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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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직접 키워 재배 판매한 유학생 등 23명 검거
대마를 직접 재배하고 흡연한 20~30대 수십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중 상당수는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유학생이나 해외교포였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를 몰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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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은행 상대 13억 등친 사기 일당 '덜미'
무역 거래를 위장한 가짜 신용장을 해외 은행에 보내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이같은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박모(37)씨를 구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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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대마 재배한 마약상 구속
서울 도심에서 3000명이 필 수 있는 분량의 대마를 재배한 마약상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서울 중구의 한 6층 건물 옥상에서 시가 2700만원상당의 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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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야자수 해변 지나면 설국, 겨울올림픽의 혁명
열대의 야자수에 눈이 덮인 소치의 2013년 2월 풍경. [미하일 모르다서브]‘2014 소치 겨울올림픽’은 올림픽 사상 가장 비싼 올림픽이다. 8년간 준비에 500억 달러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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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신 등골 브레이커 '캐몽' 패딩
등골 브레이커. 2008년쯤 중·고생 사이에 선풍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패딩 점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부모 등골이 휠 정도로 경제적 부담을 안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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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항공모함 움직이는 부산항 도선사(導船士)들
지난 4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이 최신예 전폭기 등을 실은 채 해군 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배를 대려 접근하는 모습. 배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한국인 도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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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항공모함 움직이는 부산항 도선사(導船士)들
지난 4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이 최신예 전폭기 등을 실은 채 해군 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배를 대려 접근하는 모습. 배의 입·출항을 안내하는 한국인 도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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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송대관 사기 혐의 입건, 부인은 구속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개발이 어려운 땅에 공연장 등을 짓는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5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가수 송대관(67·사진)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부인 이모(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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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수, 제자 고용해 96억 빗나간 돈벌이
김홍일 교수가 개설한 불법 웹하드 사이트 콩디스크. 이 사이트는 해외에서만 접속이 가능해 사법 당국의 적발을 피할 수 있었다. [사진 서울경찰청] 2006년 여름 대진대 컴퓨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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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성추행 사건 대한항공, 은폐 논란
미국 뉴욕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여객기 안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13일 대한항공 기내에서 옆자리에 탄 여성의 가슴을 만진 캐나다 국적의 한국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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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비버, 파파라치 때렸다 피소
저스틴 비버(左), 셀레나 고메즈(右)팝스타 저스틴 비버(18)가 파파라치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가 경찰에 입건됐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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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실장에 대해 할 얘기 많지만 얘기 않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현오(55·사진) 경찰청장만큼 화제를 뿌린 이는 많지 않다. 이력부터 그렇다. 정치외교학과(고려대)를 나와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부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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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실장에 대해 할 얘기 많지만 얘기 않겠다”
조현오(55·사진) 경찰청장만큼 화제를 뿌린 이는 많지 않다. 이력부터 그렇다. 정치외교학과(고려대)를 나와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부 사무관을 하다 경찰에 자원했다. 경찰 간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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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살인·마약 혐의 교포 … 2년간 서울 강남서 원어민 강사
캐나다에서 마약 조직원으로 활동하며 살인까지 저지른 교포 2세가 국내로 잠입해 초등학교 대상 어학원에서 2년 가까이 강사 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외사국은 27일 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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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비 인상 눈치작전 … 외유에 직원 수행
정신 못 차린 지방의회가 많다. 무차별 외유는 기본이고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는 의회도 있다. 이들 의회가 속해 있는 지자체는 대부분 재정여건이 어렵다. 인천시 10개 구·군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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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홍대 앞 가보니…흔들리는 젊음 백태
5월 17일 성년의 날 저녁. 미성년자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는 축복받아야 할 날이지만 사회 한 켠에서는 '흔들리는 젊은이들'의 낯뜨거운 군상들을 볼 수 있었다. 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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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돋보기] 횡령에 사기까지 끝없는 교권 추락
최근 교육계가 비리연루, 청탁 등으로 신뢰가 추락한 가운데 천안에서도 공금을 횡령한 교장과 교사, 사기로 거액을 가로챈 교수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