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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12cm…남녀가 춤출 때 이상적인 키 차이라는데…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70) 처음 댄스를 배울 때는 오래 된 선배나 춤 잘 추는 사람이 뭐라고 얘기하면 그것이 정설인 양 받아 들였다. 그중 하나가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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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좋은 정상급 왼손 대타 필요한 팀 없나요
아직 소속팀이 없는 FA 추신수에게 필라델피아가 관심을 보였다. 백업 외야수와 왼손 대타, 라커룸 리더로 최적의 카드다. [AFP=연합뉴스] 추신수(39)는 올해 어떤 유니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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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 아시아 최고 악단의 내공
━ 일본 최고의 음악제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을 가다 2018 세이지 오자와 마츠모토 페스티벌에서 오자와를 대신해 14년 만에 사이토 키넨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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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테오 “난 인간보다 정확”…피아니스트 “음악 파괴 못 참아”
16일 성남아트센터에서 피아노 배틀을 벌인 로봇 테오 트로니코(왼쪽)와 인간 연주자 로베르토 프로세다. 테오는 2007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졌고, 공연 외에 TV 토크 프로그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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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평가’로 자기 연주 스스로 고치는 로봇 나온다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로봇 테오 트로니코(왼쪽)와 연주 배틀을 벌이고 있는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로베르토 프로세다. [사진 성남문화재단]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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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53개 로봇, 피아니스트에 도전
클래식 피아노 연주를 배틀 형식으로 전하는 이색 무대가 마련된다. 하나는 인간 피아니스트와 로봇 피아니스트가 벌이는 배틀. 다른 하나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의 배틀에 관객이 현장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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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 비발디 오페라가 온다
국립오페라단 `오를란도 핀토 파쵸` 연습장면. 소프라노 프란체스카 롬바르디 마출리(에르실라 역, 위)와 카운터테너 이동규(아르질라노 역, 아래) [사진 국립오페라단 제공]국립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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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로봇과 인간의 연주 대결
‘알파고-이세돌 신드롬’으로 뜨거웠던 며칠이었습니다.이세돌 九단 정말 열심히 뒀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대국을 전후해 바둑과 인공지능 모두에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1대 4의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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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 인성과 악기의 경계를 넘다
비발디 오페라 ‘그리셀다’는 1736년 초연됐습니다.보카치오 ‘데카메론’과 초서 ‘캔터베리 이야기’에 나오는 오래된 이야기입니다.월터(괄티에로) 왕이 왕비 그리셀다의 마음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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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그들이 야구장으로 간 까닭
‘시간은 돈이다.’ 여기서 시간은 일하는 시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노는 시간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원시시대의 시간이란 공기처럼 어디에나 있는 흔한 것이었죠. 하지만 현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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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날자, 탄성이 터졌다
로베르토 볼레는 “유년기엔 나도 많이 불안했다. 열다섯 살 때 루돌프 누레예프로부터 ‘재능 있다’란 얘기를 듣는 순간, 내 방황도 끝이 났다”고 말했다. 사진은 2008년 ‘볼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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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니까 가능한 선남선녀의 백일몽 같은 일탈
일흔 살이 넘으면서 우디 앨런(78)은 줄곧 유럽을 무대로 한 영화를 찍어왔다. 유럽연합 차원에서 기념패라도 증정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런던에서 4편,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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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세기를 빛낸 발레리나 톱10
최민우 기자발레의 꽃은 역시 발레리나다. 그가 세상의 중력을 외면하듯 한껏 뛰어오를 때 관객은 집중했고, 인간의 신체를 거부하듯 가냘픈 움직임으로 무대를 거닐 땐 숨죽였다. 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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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위안부·성노예 영화 캐스팅 등 찍는 일만 남았다 국제영화제 ‘대박’으로 만들자
[일러스트=강일구] 특별한 사람을 만났다. 이름은 김원동. 아시아 홈 엔터테인먼트라는 영화제작사 대표다. ‘치욕스럽고 괴로운 위안부 얘기를 영화로 만들어 세계 모든 관객의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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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안드레아 보첼리 “콘서트보다 녹음실이 좋다”
“신에게 노래하는 목소리가 있다면 안드레아 보첼리처럼 들릴 것이다.”(셀린 디옹) “보첼리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쏟아지고 만다.”(오프라 윈프리) 감미로운 목소리의 스타 테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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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거듭 태어나는 리부트 영화
영화 ‘배트맨 비긴즈’ 최근 할리우드 시리즈 무비의 새로운 경향은 ‘리부트(reboot)’다. 마치 컴퓨터를 재부팅하듯 익숙했던 시리즈가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배우, 새로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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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다는 범호, 옮긴다는 승엽
일본프로야구 2군에 머물러 있는 이범호(29·소프트뱅크)와 이승엽(34·요미우리)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범호는 국내 팀 한화로 복귀하고, 이승엽은 일본 야쿠르트로 간다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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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아카데미 시상식
해마다 이맘때면 전 세계 영화팬들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행사가 있습니다. 7일(미국시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입니다. 1929년 영화인들의 조촐한 파티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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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알려진 그래서 더 설레는 발레리나 셋
발레에도 색깔이 있다. 다음달 초 갈라 공연 형식으로 펼쳐지는 ‘세계 발레스타 페스티벌’은 발레의 다양한 색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맞춤한 기회다. 6회째를 맞은 올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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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패션은 지금 "서울컬렉션, 반갑지만 아쉬운 …”
6개월을 앞서가는 세계의 패션 디자이너들은 2009년 봄, 여름을 어떻게 예고했을까? 지난 9월 초부터 한달 이상 펼쳐진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컬렉션에 참석한 에디터들과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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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 후계자는 누구? 30대 테너들 물망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테너 엔리코 카루소, 프랑코 코렐리, 마리오 델 모나코의 계보를 이으면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오페라 무대를 양분했던 대형 가수였다. 그가 6일 세상을 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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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햄튼 '쿠어스필드'로
마이크 햄튼(28)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에 제발로 걸어들어갔다. 9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의 주주이기도 한 덴버 로키 마운틴 뉴스는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이미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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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타이슨, 칼럼니스트 고소
600만달러 명예훼손 소송 …'핵주먹'마이크 타이슨(미국)의 매니저 존 호른이 일간 뉴욕 포스트지의 칼럼니스트를 상대로 법원에 6백만달러(약54억원)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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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알라냐.소프라노 게오르규 부부 오페라'제비' 전곡음반 낸다
예부터 문인과 예술가들이 즐겨찾던 파리 샹젤리제의 명소 푸케 레스토랑.지난 4일 이곳에서 만난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와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부부는 너무나 행복해 보였다.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