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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신청 4개월만에 EU 후보국…美는 5800억원 또 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정상들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는 데 합의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직후 우크라이나가 가입을 신청한 지 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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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왕따 자처했던 트럼프···시진핑 일생일대 기회 날렸다"
「 "시진핑에게 지난 4년은 일생일대의 기회였다." 」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9일 미국 시사잡지 애틀랜틱의 평가다. 4년은 어떤 시기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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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과 협상하려면 속아넘어간 뮌헨의 교훈과 참지 못한 사라예보의 교훈 모두 새겨야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북한 비핵화 이슈에 중국이 키 플레이어로 재등장하면서 남·북·미·중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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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푸틴복음 1장1절 내게 가까우면 살고 멀면 죽으리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훈범국제부장 신으로부터 보내심 받은 이 있으니 그의 이름 푸틴이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크림은 러시아 땅이라 이르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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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치프, 100년 뒤엔 어떻게 기억되나
재판정의 암살단원. 프린치프(앞줄 중간)와 카브리노비치(수류탄 투척, 중간에서 왼쪽). 19세 동갑인 둘 모두 20년 징역형, 감옥소에서 결핵으로 사망. 1 페르디난트와 조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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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전범재판소, 밀로셰비치 전범 기소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 대통령이 코소보 사태와 관련, 유엔 유고전범재판소 (ITCY) 로부터 전쟁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ITCY의 루이즈 아르부르 수석검사는 27일 네덜란드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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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10여개市 폭격…민간인 50여명 사망
[워싱턴.뉴욕.베오그라드 = 길정우.신중돈 특파원, 외신종합]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군의 유고연방 공격이 24일 (이하 현지시간) 초저녁부터 25일 새벽까지 이틀째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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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전투 양국 사령탑] 밀로셰비치 유고대통령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57) 유고연방 대통령은 NATO 사무총장의 공습명령에 눈도 깜짝않고 있다. 그는 23일 리처드 홀브룩 미국특사의 최후통첩에도 "코소보 자치허용을 비롯한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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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 전투 양국 사령탑]
◇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 하비에르 솔라나 (56)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총장은 23일 밤 (현지시간)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곤 무겁게 전화기를 들고 유럽주둔 N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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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系 안전지대 제파 점령 임박-佛,동맹국에 무력저지 호소
[사라예보.워싱턴.파리 外信綜合=本社特約]보스니아 동부 유엔안전지대 스레브레니차를 함락시키고 인종청소를 자행한 세르비아系는 14일 또다른 안전지대 제파에 대대적 공격을 감행,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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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新철학 기수 베르나르-앙리 레비
-귀하는 20여년전 발표된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에서 공산주의의 몰락을 일찍이 예견한 바 있습니다.공산체제의 몰락과 냉전 종식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승리라고 보십니까.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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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위기 보복만 당한 나토공습
유엔이 보스니아에 설정한 회교도「안전지대」인 비하치에 대한 세르비아系의 대대적 공격에 대응해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세르비아계에 대해 보복공습을 단행했다.그러나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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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군사력 최후 경고”/세르비아공습 이뤄질까
◎미 강경입장에 유럽국 묵시적 동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9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수도 사라예보를 포위하고 있는 세르비아계 진지를 공습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은 침략자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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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적극 개입할때”/겐셔 전 독일외무장관 송년 특별기고
◎사라진 「동서」 새질서 절실/남반구 군비증강 억제 “발등의 불”/제3세계 지원·자원보호 병행을/세르비아 응징에 안보리 결단 시급 1992년말에 즈음해 세계는 동서대립의 극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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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세계질서” 미역할 또 과시/유고제재조치 의미와 전망
◎민족갈등 뿌리깊어 내전종식은 “불투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유고연방공화국(세르비아·몬테네그로)에 대해 경제봉쇄 등 제재를 결의한 것은 냉전종식후 이라크에 이어 두번째로 침략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