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찌는 8월, 사방이 코로나로 위험한 중동에 미 국무장관이 날아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전 세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는 상황에서 지난 8월 24~26일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강행했다. 뉴욕타임스(NYT)와
-
신규확진 246명 중 지역발생만 235명…"수도권 누구나 위험"
강연재 사랑제일교회 자문변호사(가운데)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열린 서울시의 전광훈 목사에 대한 감염병예방법 위반 고발 관련 반박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
-
해저케이블 사업까지 번진 美·中 패권경쟁...칠레, 중국 대신 일본 루트 선택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 주고받는 음성·데이터의 약 98%는 바다 밑에 깔린 광케이블을 통해 대륙 사이를 이동한다. 1990년대부터 활발히 성장한 해저 광케이블 산업은 5세대 이동통
-
중국, 코로나 설레발이 발등 찍었다···금값 돼지의 눈물
중국에서 돼지고기는 주식(主食)이다. 중국 음식 대부분은 돼지고기로 만든다. 중국이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이유다. 그만큼 중국의 돼지고기 소비 동향은 전 세계
-
미국 봉쇄완화 부메랑, 사흘간 13만명 확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최고치인 4만 명대를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는 2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엔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
법무부, 격리위반 등 외국인 3명 추가 출국 조치…누적 28명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콜센터가 임시 폐쇄돼 있다. 가운데 24일 해당 센터가 임시 폐쇄돼 있다. 뉴스1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
-
서양화 vs 천하체계…코로나 이후 ‘페이크 세계화’ 계속
━ 미래 Big Questions 〈13〉 세계화의 미래 페테르 파울루벤스,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의 기적’.(1617 또는 1618,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그동안
-
남미 여행 다녀온 20대 자매 이어 부모 등 일가족 4명 잇단 확진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의 해외입국자 전용 대기소가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남미 여행을 다녀온 20대 자매와 부모 등 일가족 4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
"1명 확진되도 걷잡을 수 없어"···청정지역 남극기지 문닫는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가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 모든 외부인의 방문을 통제하고, 주변 기지와의 접촉을 전면 금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남극 세종과학기지 전경. 해양수
-
동네마다 전문의···'적폐'라던 과잉병상, 코로나 효자됐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경북 경산시 허영구(60)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다 숨졌다. 2월 26일 오전 10시 방문한 환자를 진료하면서 폐 사진을
-
노르웨이 외국인 '입국금지'…강경화 통화뒤에도 초강수 조치
코로나19 여파에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국가들로 인해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
[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 한복판 물들인 30자, 봄날의 희망을 쓰다
━ 30년 맞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엄마, 저기에 세종대왕이 계세요.” 지난 8일 일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봄빛이 일렁였다. 부모 손을 잡
-
안전지대? 중남미ㆍ북유럽도 확진자 속출...소설가 세풀베다도 확진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여겨졌던 중남미 대륙과 북유럽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남미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늘며 시민
-
김환기·백남준 진가 알아본 정기용, 손수 장본 미식가
━ 예술가의 한끼 정기용과 프랑스 화상 장 푸르니에. 파리 장 푸르니에 갤러리, 1995년. [사진 임영균] 감성을 가치의 우선으로 여기는 미술계에는 미식가가 많다. 미술
-
마추픽추 안에서 대변 본 무개념 외국인 관광객 6명 체포
태양의 신전 내에서 떨어진 돌 파편 가리키는 경찰. [AFP=연합뉴스] 페루의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인 마추픽추의 신전에서 ‘볼일’을 본 무개념 외국인 관광객 6
-
새해 한곳이라도 가봤으면···전문가가 꼽은 세계 여행지 톱10
아찔하게 높은 절벽 위에 터를 잡은 부탄의 사원 탁상곰파. [중앙포토] 새해가 코앞이다. 내년에는 어떤 도시로 여행을 떠나볼까. 연말을 맞아 세계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한 '202
-
'정정용과 바통터치' 김정수, U-19대표팀 감독 선임
한국을 U-17 월드컵 8강으로 이끈 김정수 감독(왼쪽)과 U-20 월드컵 준우승 사령탑 정정용 감독. [사진 대한축구협회] 김정수(45) 감독이 한국 19세 이하(U-19) 축
-
비행기로 방한하시고 미세먼지 피해 몸 말리신 생선이 온다
━ 대형마트, 생선 할인 행사 돌입 연어가 보의 폭포를 힘차게 뛰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대형마트가 지난달 삼겹살을 껌 값보다 저렴하게 판매(840원·10
-
트럼프-시진핑 연내 회동 무산에 미·중 무역합의도 물거품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회동이 올해 안으로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어서 트럼프-시진핑 정상 간의 만남을 통한 미·중 1단계 무역합의도 연내 성사되
-
[High Collection] 고대 문명 마추픽추, 우유니 소금사막 … 자연의 보고 중남미를 만끽하다
마추픽추는 열대 산악림의 뛰어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잉카의 건축기술을 볼 수 있는 여행지다. [사진 롯데관광] 남미는 많은 사람이 일생 중 꼭 한 번 가보고 싶어하
-
알프스 융프라우에도 매운내···100개국 사나이 울린 신라면
━ 해가 지지 않는 ‘신라면 공화국’ 관광객들이 해발 3454m에 위치한 스위스 융프라우에서 신라면을 즐기고 있다. [사진 농심] 스위스 베른주에 있는 알프스 산맥의
-
중남미 ‘핑크 타이드’ 부활…경제 블록 ‘메르코수르’ 균열 우려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로이터] 남미의 강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관계가 심상찮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다음달 10일 열리
-
시진핑, 美대신 그리스·브라질 간다…미중 1차 합의 연기되나
2017년 4월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부터 15일까지 그리스를 국빈
-
"문 대통령, 김정은 조의문에 조만간 답신한다"
지난달 29일 별세한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정에 복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 일정 없이 그동안 밀린 주요 국정 현안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