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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김기식 논란에 “오만과 침묵…우리도 이러다 망했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후보로 도지사직 재선에 도전하는 남경필 경기지사는 “김기식 금감원장 문제의 핵심은 공정의 탈을 쓴 ‘갑질’과 내 식구에게만 관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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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도 김기식에 등을 돌렸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사퇴하는 게 옳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그의 갑질과 독직(瀆職) 의혹, 그리고 전형적인 ‘내로남불’식 위선에 국민도 등을 돌렸다. 어제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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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 넘긴 청와대, '김기식 물타기' 논란
청와대가 12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의 적법성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법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이유지만 당장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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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기식 사퇴 촉구” 당론 결정…여론조사선 사퇴 찬성 51% 반대 33%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0.5%로 반대(33.4%)보다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1%였다. 연령대별로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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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친정’ 참여연대도 “부적절한 행위 매우 실망”
참여연대가 12일 외유성 출장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1994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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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참여연대 “김기식 부적절행위 실망”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중앙포토]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들 돈으로 수차례 해외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김 원장의 ‘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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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청년층, 안정 희구층이 돌아온다
여권에 실망한 2030세대와도 대화, 연대 가능하다는 자신감 꿈틀… 북한 ‘갑질’에 안보 내세우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몸값 상승 대전시 대덕구에 청년들의 태극기 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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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중분석 “그 친구 잘 알지~” 文과의 ‘케미(코드)’, 개혁 시너지 낸다
눈에 띄네! 문재인의 ‘차관정치’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 등 주요 부처에 실세차관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5일 청와대에서 류희인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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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급소는? 檢 권력 속성에 훤한 대통령 ‘셀프 개혁 어림없다’
5월 1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자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조 수석 내정자는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제대로 사용했더라면 박근혜-최순실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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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엔 '당청 관계', 야당엔 '국청 관계'...전병헌 정무수석의 국회 방문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5일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지도부를 잇달아 만났다. 전 수석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찾아서는 ‘당ㆍ청(黨ㆍ靑)’ 관계를, 야당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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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인터뷰]아들이 동성결혼한대도 찬성?
‘심알찍’. 심상정을 알면 심상정을 찍는다는 말의 약자다. 의석수 6석에 불과한 소수정당 정의당의 대통령 후보로 이번 19대 대선에 출마했지만, 존재감은 결코 미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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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시험대 오른 4인, 한층 복잡해진 합종연횡 방정식
━ 26년 만의 1與3野 체제 4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30일 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과 함께 상견례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개헌특위 조기 가동 등에 합의했다.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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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시험대 오른 4인, 한층 복잡해진 합종연횡 방정식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정치권의 화두는 ‘협치’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야당은 물론 집권여당도 둘로 쪼개지면서 26년 만에 4당 체제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1여3야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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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조사·탄핵·특검 동시 온다, 박 대통령 ‘운명의 1주일’
대통령 탄핵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새누리당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회의가 27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왼쪽)와 나경원 의원이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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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측 “유승민이 안철수와 힘 합치면 대선은 게임 끝” 호남파 박지원은 DJP식 연정 주장하며 김종인 만나
1990년 1월 22일 ‘3당 통합’을 선언하는 노태우(민주정의당 총재·가운데) 대통령과 통일민주당 김영삼 총재(왼쪽), 신민주공화당 김종필 총재. [중앙포토] 정치는 살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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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88억 아닌 롯데를 버렸다
“두산이 정말로 날 원한다는 걸 느꼈다. 두산에는 친분 있는 선수들이 많다.”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장원준(29)이 지난달 29일 두산과 계약하며 밝힌 소감이다. 속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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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학자 “조선 500년 지탱한 힘은 선비들 논의로 정하는 ‘공공’ 개념”
관련기사 국민 75% “선비정신 중요”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권력 앞에서도 대놓고 바른말 … 왕도 껄끄러워한 선비 교수·언론인·NGO 단체장 … 선비정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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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단일화 보완 위해 … 문·안 이르면 오늘 회동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26일 광주광역시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김경빈 기자] [특집] '18대 대통령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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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대학 시절 "수애 못잖은 미모에…"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는 “예전보다 독기가 빠졌다는 말도, 더 부드러워져야 한다는 말도 듣는다”고 했다. “2009년 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손짓발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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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9) 존폐 논란 휩싸인 대검 중수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가정 경제에까지 피해를 준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수사를 최근 시작했습니다. 중수부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사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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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아랑곳없는 열기-조직원들「본선」레이스 치열
제11대 국회의원 선거를 향한 제1관문인 지구당 조직책 쟁탈전이 한 고비를 넘기자 본선진출을 위한 조직책들의 뜀박질이 영하의 날씨 속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제1당을 겨냥한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