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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제1야당 새 지도부 출범 … 친박 청산, 대여 관계 앞날 험난
홍준표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선출됐다. 이인제 당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 둘째)이 홍 후보의 당 대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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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체제 출범..."육참골단 각오로 혁신"
이변은 없었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3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로 선출됐다. 대선 패배 55일 만이다. 당 대표로 돌아온 그는 앞으로 2년간 한국당을 이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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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강한 야당은 보수대통합이 전제"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7ㆍ3 전당대회와 관련, “‘강한 야당’은 보수대통합이 전제돼야 하는데 지금 통합에 대한 미래비전이 없기 때문에 전당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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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과 연대 놓고 자강론 vs 조건부 연대론 충돌
━ 26일 새 지도부 뽑는 바른정당 보수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항해 중인 바른정당호의 새 선장이 26일 선출된다. 당 대표 한 명과 최고위원 세 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이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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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비박 사라지고 ‘어대홍’ vs ‘반대홍’ 대결 양상
━ 자유한국당 내달 3일 전대, 전열 재정비 나선 보수 중앙포토 “전반적으로 당이 좀 무기력한 느낌이다.”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전한 대선 이후 당내 기류다. 단순히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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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바퀴벌레들 가증스러워"…홍문종 "왕따되는 길 선택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7·3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자유한국당이 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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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반공주의, 천민자본주의 넘어설 새 틀 만들어라”
━ ‘보수 혁신’ 모색 나선 두 보수 정당 지난달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 평가 토론회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단상에 오르고 있다(사진 위). 오종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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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앞둔 홍준표 "친박, 용서치 않을 것"
미국 방문중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다음달 4일 귀국을 앞두고 "국민과 당원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당내 친박계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홍준표 홍 전 지사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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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전대 불출마 시사…홍준표 당권 도전설 탄력받나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은 21일 “차기 당권에서 친박계는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를 사퇴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요구에 대해서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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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절반의 실패’에 갇힌 보수 야당의 미래 집안싸움 하다 혁신 ‘골든타임’ 놓칠라!
자유한국당은 2월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7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명 개정을 확정했다. 사진·중앙포토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주요 정당들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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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洪 겨냥 "낙선자는 자중하거나 정계은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겨냥해 "여태까지 대통령 후보로 나왔다가 낙선했던 사람들은 자중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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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말한 ‘13명 일괄 복당’ … 뒤집기 나선 한국당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취임식에 앞서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를 방문해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 등 지도부를 만났다. 또 문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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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패배, 폭풍 전야의 자유한국당
대선에서 진 자유한국당이 10일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선대위 해단식을 치렀다. 정우택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홍준표 후보를 지지해 준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더욱 겸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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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탈당 12명 과거 발언 보니..."앉아서 죽으나 나가서 죽으나"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이 정론관에서 탈당을 선언한 뒤 인사하고 있다.왼쪽부터 홍일표,김학용,박성중,여상규,박순자,이군현,홍문표,김재경,김성태,황영철,이진복,권선동,장재원.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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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대통령 탄핵하고 교도소 보낸 바른정당, 납득 어려워”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친박계 좌장 격인 서청원 의원은 2일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의 복당에 대해 “위기일수록 ‘원칙과 명분, 그리고 국민’만을 쫓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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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보수 단합 계기"...친박계 "당이 하수처리장인가"
바른정당 단일화파 14명 의원들이 2일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 등은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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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친박은 없다” 홍준표 발언 설득력 있나
4일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화상 연결 인터뷰가 장안의 화제다. 이날 홍 후보는 손 앵커의 질문에 “인터넷에 찾아보면 다 나온다” “대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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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홍준표 “박정희처럼 되겠다” 수필집 낸 유승민 “홍, 후보 자격 없다”
홍준표(左), 유승민(右)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택한 첫 지방 행선지는 대구였다. 그는 4일 대구를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강인한 사람,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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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대구서 "박정희처럼 되겠다",가열되는 TK적자 경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택한 첫 지방 행선지는 대구였다. 그는 4일 대구를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강인한 사람,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12일 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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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킹메이커가 될 것인가"...그들을 움직이는 사람들
"A man is known by the company he keeps (동료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이솝 우화에서 유래한 유명한 영어 격언이다. 이 격언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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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누리당 '26자 문자' 면직 논란…"10년 당 생활 희생"
새누리당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회'를 지난 9일 가까스로 구성했지만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비대위 인선을 추인할 상임전국위원회의 의결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상임전국위원 6명을 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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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비대위원장직 유지 "모든 노력 다해 인적쇄신하겠다"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8일 “현재로서 인적 쇄신 진행과정은 미흡하다는 것이 국민의 의견이고, 제 판단이다”라며 “모든 노력을 다해 근본적 인적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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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탈당 의원은 30명가량 될듯, 반기문 거취가 최대 변수
23일 국회에서 열린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위에 참석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왼쪽)와 유승민 의원. 오른쪽 사진은 20일 유엔본부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마친 반기문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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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탈당 의원은 30명가량 될듯, 반기문 거취가 최대 변수
새누리당 비박계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보수신당은 일단 30명 안팎의 규모로 출범할 전망이다. 지난 21일 탈당을 결의할 당시엔 35명의 의원이 동참했지만 5~6명 정도 줄어든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