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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8590원 명동의 비명···"알바 살리다 자영업 죽는다"
━ #1. 달라진 가족의 삶. 서울 종로구에서 돈까스집을 운영하는 태영자(60·가운데)씨가 지난 27일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인건비를 아껴 보려고 201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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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원 닭강정' 뜻밖 반전···진구·임시완 '그 영화'와 판박이
이른바 '작업대출'을 그려낸 영화 '원라인'(2017)에서 배우 임시완(왼쪽)과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 분당 닭강정 가게 주인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주문서 내용. [사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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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닭강정 거짓주문 사건…경찰 "학폭 아니다, 모르는 사이"
최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33만원 닭강정 거짓 주문' 사건이 '학교폭력'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글을 올린 닭강정 가게 업주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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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식 2차는 커피숍"…노래방 폐업, 창업 2배 넘었다
드라마 욱씨남정기의 노래방 장면. 직장인 회식의 단골 2차 장소였던 노래방이 지고 있다.[JTBC 홈페이지 영상 캡처] 서민의 여가시설, 노래방이 지고 있다. 주 52시간제와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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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퇴직 4년째 알바 "아프지 않기만 원해"
━ 추락하는 중산층 홍석(가명)씨가 지난달 15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고 있다. 그는 4년 전까지 연봉 8000만원이 넘는 호텔리어였다. 현재는 편의점에서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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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에 비친 입시 광풍, 웃픈 현실 그대로
드라마 ‘SKY캐슬’의 한 장면. 딸을 서울대 의대에 합격시켜달라는 주부 한서진(염정아ㆍ왼쪽)의 의뢰를 받은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ㆍ오른쪽)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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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주 52시간제 한 달…당신은 행복하신가요?
■ 「 중앙포토 주 52시간 근로제가 도입된 지 어느덧 한 달입니다. 우리 사회의 오랜 오명인 ‘과로사회’를 종식시키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맞춰 삶의 질을 높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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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에 웬 매운 닭고기 메뉴?
지난달 팬케이크 전문점 '아이홉(Ihop)'이 한달간 이름을 팬케이크의 'P' 대신 버거의 'B'를 넣어 'Ihob'으로 바꾼 것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해서 였다. 팬케이크 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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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월드컵엔 치킨인데...배달주문이 망설여지는 이유
■ 「 [중앙포토] 배달치킨과 함께하는 응원전. 월드컵 시즌이면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죠. 하지만 선뜻 주문전화 걸기가 망설여지는 요즘입니다. 바로 ‘배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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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재가 만난 사람(6) 김승호 스노우폭스 회장] 착한 기업이 아니라 공정한 회사가 목표
세계 1위 도시락 회사 등으로 지난해 매출 4000억원…한반도 평화체제 오면 상장사 PER 두 배로 뛸 것 ?김승호 회장과 스노우폭스 플라워 강남점에서 만났다. / 사진:인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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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암호화폐 광풍과 역대급 청년 실업
이상렬 국제부장 암호화폐 광풍이 나라를 휩쓸고 있다. 이 사태의 본질은 블록체인 기술을 인정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확산은 전 세계적 현상인데, 왜 유독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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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담배 산 뒤 "나 미성년자거든요" 사악한 '셀프 신고'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모(70)씨는 지난달 손님들에게 맥주를 판매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계산을 마친 손님 중 2명이 몇 분 만에 경찰관들과 함께 찾아온 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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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15억 체불한 악덕업주… 성형수술ㆍ골프 여행ㆍ치킨집 개점은 어떻게 하셨나요?
직원 임금 및 퇴직금 15억여원을 체불한 상태로 아내 성형수술과 해외 골프 여행, 아들 치킨집 개점 등에 회사 공금을 쓴 악덕 기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24일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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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윤 교수의 ‘중소기업 강국으로 가는 길’(6)] 오락가락 정책에 사각지대 몰린 자영업자
부처마다 자영업자 기준·통계 달라... 한 쪽에선 돈 줄 죄고, 다른 쪽에선 자금 지원 서울 노량진에 있는 컵밥 거리. / 사진:중앙포토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국내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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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메밀 100% 꿩냉면, 톱톱한 육개장…미식문화 아지트 ’고메구락부’
100% 메밀로 반죽해 뽑아서 만 ‘고메구락부’ 꿩냉면. 결결이 찢은 꿩고기와 한우양지 수육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육수는 꿩 60%, 한우양지 40%를 섞고 김인숙 명인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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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1년생 야간 치킨 알바 중 업주에게 마구 폭행당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1학년생이 용돈 마련을 위해 밤에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업주로부터 잠시 졸았다는 이유로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다. 이 학생은 특히 업주를 경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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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잠깐 졸았다고 폭행한 치킨집 사장 불구속 입건
아르바이트생이 잠시 졸았다는 이유로 폭행한 치킨집 업주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21일 특수상해 및 특가법상 보복협박 등 혐의로 치킨집 업주 송모(43)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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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리에 생맥주, 내달부터 됩니다
‘애주가’ 김진환(37)씨는 치킨집이나 중국음식점에 배달을 시킬 때마다 맥주·고량주를 같이 주문한다. 김씨는 이런 행위가 법에 어긋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한다. 하지만 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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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수당 안 주고, 근로계약서 미작성…청소년 고용 10곳 중 3곳 근로권익 침해
백모양(21)은 3개월 전부터 광주광역시에 있는 커피전문점에서 하루 5시간씩 주 5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백양은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로 일주일에 한 번씩 유급휴일을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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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치킨 공식사과, '노블리스 오블리주' 운운한 가맹점 계약 해지 검토
한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의 배달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와 치킨집 업주와의 갈등이 불거졌다.이에 해당 업체 측은 비닐 치킨 논란이 커지자 2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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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치킨 공식사과, 치킨 매니아 측 "가맹 계약 해지 검토 중"
한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의 배달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와 치킨집 업주와의 갈등이 불거졌다.이에 해당 업체 측은 비닐 치킨 논란이 커지자 2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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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치킨 공식사과, "그정도는 이해해 달라며…"
한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의 배달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와 치킨집 업주와의 갈등이 불거졌다.이에 해당 업체 측은 비닐 치킨 논란이 커지자 2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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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치킨 공식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언급 부적절"
한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의 배달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와 치킨집 업주와의 갈등이 불거졌다.이에 해당 업체 측은 비닐 치킨 논란이 커지자 2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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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치킨 공식사과, 녹취록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좀 약하시다"
한 치킨 프렌차이즈 업체의 배달 치킨에서 비닐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소비자와 치킨집 업주와의 갈등이 불거졌다.이에 해당 업체 측은 비닐 치킨 논란이 커지자 2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