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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판 FBI’ 만들어질까 중대범죄는 ‘공수처’가 전담 경찰은 ‘독립 수사청’ 신설 가능성
검찰 개혁의 한 축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함께 경찰의 수사시스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3월 16일 충남 아산 경찰대대강당에서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의 합동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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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구속은 안 하더라도 흑을 백이라 할 수는 없었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 국정원 댓글 수사 비화 첫 토로 박근혜가 ‘비운의 대통령’이라면 채동욱은 ‘비운의 검찰총장’이다. 박근혜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발탁됐으나 박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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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후 첫 3개월간 급여, 임금의 80%로 인상된다
통상임금의 40% 수준이었던 육아휴직급여가 휴직 후 첫 3개월간에 한해 임금의 80%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노인일자리 급여도 대폭 인상되고, 치매 관련 예산도 대폭 확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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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조직개편은 어디까지? “뛰어가면서 신발끈 고칠 수밖에 없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70년 동안 61차례의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졌다. 평균 1년2개월꼴로 정부조직이 바뀐 셈이다. 특히 1987년 5년 단임(單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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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 검사 → 최순실 특검 팀장 … “경험·능력엔 의문” 지적도
‘국정원 댓글’ 수사로 좌천됐던 윤석열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오른쪽)가 19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됐다. 윤 신임 지검장이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왼쪽은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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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윤석열 중앙지검장은 대표적 특수통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의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다.지금은 폐지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앙수사 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냈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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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권력 제대로 사용했다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예방했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조 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만드는 게 검찰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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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에 군림 않는 청와대” … 정책실 부활, 어젠다 기능 강화
청와대에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 등 국가 중요 정책을 관리하기 위한 정책실이 신설된다. 노무현·이명박 청와대에서 유지되다 박근혜 청와대에서 폐지된 정책실이 4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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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안봉근의 경찰 인사 개입 막느라 '문고리'와 멀어져"
박근혜정부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했던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의 경찰 인사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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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vs 왕따'…박종철 사건 당사자들의 엇갈린 삶
1987년 1월 26일 고(故) 박종철씨 추도 미사가 끝난 뒤 서울 명동성당 앞에 모인 사제단과 수녀, 대학생 등 2000여 명이 전두환 정부의 반인권적 고문을 규탄하는 침묵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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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진 경북경찰청장 시집 펴내…먼저 떠난 아내 그리움 담아
"13년의 긴 투병 가운데서도 평상심을 잃지 않았던 옆지기가 꽃향기 만발하던 봄날에 훌쩍 떠났습니다. 허공에 부질없이 쓴 편지들을 모아봤습니다.답장이 오지 않을 편지입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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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外
◆보건복지부▶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백형기▶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김기남▶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파견 최경일◆국토교통부▶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릉국토관리사무소장 서옥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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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촛불집회] ‘탄핵 표결 D-6’ 박 대통령, 관저에서 TV로 집회 지켜봐
6차 촛불집회가 열린 3일 청와대는 6주 연속 주말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수석비서관들도 전원 출근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점점했고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도 수석비서관들과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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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촛불집회] 청와대 100m 앞 “박근혜 퇴진” 인산인해…세월호 유가족 참석
3일 오후 4시 청와대 앞 100m 인근에 있는 시민들의 모습. 전민규 기자청와대 담벼락에서 불과 100m 떨어진 효자치안센터 앞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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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와중에…친박 서병수 시장 동생 치안정감 승진
왼쪽부터 서범수 경찰대학장, 김양제 경기남부청장, 박경민 인천청장정부는 28일 서병수 부산시장의 동생 서범수 경기북부청장(치안감)을 경찰대학장(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등 경찰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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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조사 거부하고 경찰인사 한 대통령의 후안무치
검찰의 거듭된 대면조사 요청에는 끝내 응하지 않기로 한 박근혜 대통령이 민생치안과 국민안전을 명분으로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행위다. 뇌물사건의 피의자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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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거부한 날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한 대통령
정부는 28일 치안정감과 치안감 등 경찰 고위직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치안정감 자리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에 김양제 중앙경찰학교장(치안감)을,경찰대학장에 서범수 경기북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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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차벽에 가로막힌 나라
권석천 논설위원농민 백남기(69)씨가 지난 일요일 오후 숨졌다. 백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혼수상태에 빠진 뒤 317일간 중환자실에 나타나지 않았던 경찰은 그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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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우병우의 처신
박재현논설위원예상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민정수석은 강공으로 나왔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수사 의뢰 과정을 ‘위법하고 묵과할 수 없는 행위’라고 규정 지었다. 특별감찰이 시작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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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사건 제대로 수사하면 해경처럼 검찰 해체 얘기 나올 것”
‘검찰 저격수’ 황운하 경무관의 고백… 수사비화, 그리고 검경개혁을 말하다경찰대학 1기 출신으로 대표적인 ‘검찰저격수’로 통하는 황운하 경무관(54·경찰대학 교수부장). “절대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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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1인 체제 한계…총리가 내치 맡는 분권형 개헌을”
광복71년. 대한민국은 이 기간 모두 9번 헌법을 바꿨다. 2~3년마다 개헌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1987년 10월 29일 헌법 개정 이후는 달랐다. 대통령 5년 단임제를 골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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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우병우 찌라시' SNS 유포자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의 부동산 매각 의혹 제보자를 허위 지목해 온라인상에 유포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대기업 홍보관계자 사무실을 3일 압수수색했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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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치안비서관 "난 제보자 아냐. 수사해달라"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의 부동산 매각 의혹 보도와 관련, 청와대 치안비서관이 자신은 제보자가 아니라며 허위 사실 유포자를 찾아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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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찰청장에 순경 출신 이철성 차장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신임 경찰청장에 이철성(58·사진)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 차장은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간부후보생 시험을 거쳐 치안정감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