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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의사들의 실력은 …
“배가 아플 때 어떡하면 되죠?” “시(市) 병원으로 올려 보냅니다.” 최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북한 이탈주민 의사자격시험심의위원회’에서 오간 대화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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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6명은 재취업 희망
출판사 기획자로 일하던 이미영(37·양천구 목동)씨는 5년 전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뒀다. 지난해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자 그는 재취업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업주부로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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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통’ 통합의학, 美 의대 97%서 강좌
“어디엔 뭐가 좋다던데….” 흔히 듣는 얘기다. 소위 보완대체의학으로 불리는 이런 치유법은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잘못 알고 쓰다 병을 더 키우기도 한다. 사진은 마사지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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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시설과 교수진, 명문 부산여자대학 치위생과
■ 전국 최고의 우수한 전문 교수진 김유정 학과장님과 전임교수님으로 이병호 교수님과 함께 훌륭한 실력을 갖춘 전문가를 초빙하여 치과위생사, 치과의사, 약사, 한약사로 구성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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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독자 지적 따라 ‘엄마는 괴롭습니다’ 캠페인 벌이기로
“너무 매섭게 지적해 많이 아팠습니다. 다음 달 선보일 저출산 캠페인 캐치프레이즈 문구는 중앙일보 독자의 제안대로 ‘엄마는 괴롭습니다’로 정했습니다. 기대하십시오.” 본지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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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L 국제학교 선진교육법 눈길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방중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체들도 앞다퉈 어학연수 및 조기유학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지만 믿을 만한 학교나 업체를 고르기는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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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L 국제학교 정규과정 학생 모집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NGL(Next Global Leaders) 국제학교가 2010년 정규과정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확인영어사가 운영하는 NGL 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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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나라 과학자든 지원 ‘집단 지성’이 의학혁명 불렀다
정재승 KAIST 교수 미국에는 있는데 우리나라엔 없는 연구소가 있다. 한 해 예산이 무려 34조원으로 90개국 3000여 연구기관의 32만5000명의 과학자에게 연구비를 나눠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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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뉴스] ‘엽기’ 치과의사 … 1500명 진료 3억대 챙겨
국내 전문대학을 나와 치과기공사로 일하던 손모(62)씨는 1990년대 후반 모 유학원을 통해 “중국 대학에 가면 단기간에 치과의사 면허를 딸 수 있다”는 광고를 접했다. 중국 창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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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우니 희망 생기고 친구 늘어요”
2005년 겨울, 열아홉 살 중국동포 정문향씨에게 사랑이 찾아왔다. 항구도시 웨이하이(威海)의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일하던 그에게 한국에서 출장온 서른두 살 정봉모씨가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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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의사 홍명호·성호·지호 … 의가 삼형제의 유쾌한 패밀리즘
성형외과 의사 홍성호와 치과 의사 홍지호는 연예인만큼 유명한 스타 의사이다. 두 사람이 입을 모아 롤 모델이라고 하는 큰형 홍명호 박사 역시 국내 내과 의사 중 최고 권위자로 손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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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서른살, 신입사원은 서럽다
올해 서른살인 김모씨. 최근 중견그룹의 계열사에 취직했다. 대입에서 재수를 한 김씨는 군입대 전후로 한 학기를 휴학했고, 군대에서 2년을 보냈으며, 어학연수 1년에 취직을 위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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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사시 동시 합격자 28명 ‘더블 라이선스’를 시대 주도
의사고시와 사법고시를 동시에 패스한 사람들. '더블 라이센스(double license)' 소지자가 뜨고 있다. 이들은 법원·검찰·대학·변호사업계에 활약하고 있다. 의학과 법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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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사시 동시 합격자 28명 ‘더블 라이선스’ 시대 주도
관련기사 의사·변호사 같이 딴 28명 오전엔 의사나 의대 교수로, 오후엔 법조인으로 일하며 산다면 어떨까. 의사로 수십 년간 일하다가 판·검사, 변호사 또는 법대 교수로 전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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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헬스케어 산업’… 덩달아 뜨는 이색 직업
서울 청담동의 에스플란트 치과병원은 얼마 전 대체의학 전문가를 영입했다. ‘아로마테라피스트(Aromatherapist)’라는 다소 생소한 타이틀을 가진 정미영(30)씨다. 그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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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출신 거물들, 복지위 총집결
국회 상임위원회 윤곽이 드러나면서 보건복지가족위에 특히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일찌감치 희망 상임위로 점 찍어 관심을 높이기도 했지만 소속 의원들의 면면만 봐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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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비운 공중보건의, 알고 보니 ‘무단 알바’
지난해 10월 초 전남 여수시 남면의 한 보건지소. 치통에 시달리던 김분순(가명ㆍ68) 할머니는 집에서 3km 떨어진 보건지소를 찾았다. 하지만 치과 담당 공중보건의(이하 공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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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비운 공중보건의, 알고 보니 '무단 알바'
지난해 10월 초 전남 여수시의 한 보건지소. 치통에 시달리던 김분순(가명ㆍ68) 할머니는 집에서 3km 떨어진 보건지소를 찾았다. 하지만 치과 담당 공중보건의(이하 공보의)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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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의료법 개정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 등은 21일 병원 문을 닫고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의협은 개정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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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연구②-의사 中] '고강도 노동, 낮은 보수' 상황 날로 악화
대한민국 의사사회가 심각한 위기다. 개업의의 줄을 잇는 폐업이 그 방증. 의사의 사회적 위상 추락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또 그들의 자구 노력은 무엇인가? 의사들의 고민과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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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단독개업은 '멀고도 험난한 길' (하)
■ 하늘의 별이 된 ‘로펌 변호사’ ■ 사무실 유지비 월 평균 1,000만 원 마련 급급 ■ 변호사 세계도 심한 양극화 ■ 브로커 유혹 뿌리치기 어려운 구조가 문제 ■ 대기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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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전문직 수입이 고작 …
국민연금 관련 소득조사 자료를 분석해 보니 전문직 종사자 중에서도 1만여 명은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34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1일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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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DEET는 기본, 학교별 요강 잘 파악해야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진학을 위해서는 MEET와 DEET 시험을 반드시 봐야 한다. 이 시험은 의사로서의 자질을 확인하기 위한 기본 능력검사 및 적성검사다. 당락이 정해지는 시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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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년 서울 미 문화원 점거 73인은 지금] '투쟁의 머리띠'는 '삶의 넥타이'로
'투사에서 평범한 생활인으로-'. 서울 미 문화원 점거농성자 73명의 지난 20년은 이렇게 요약된다. 이들 중 상당수는 1985년 이후 노동.농민.통일운동 등에 투신하면서 '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