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대] '할배, 어디가' 남자예능이 보여주는 요즘 남자들이 사는 법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남자예능’이 대세다. TV 예능 프로에서 여성들이 사라졌다. 중장년 여성 대상의 집단토크 프로를 빼고 나면 제한적인 패널 역할이 고작이다. 여성 출연자들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주말이면 꼼짝도 하기 싫다는 30대 중반 '건어물녀'
Q 외국계 기업에서 홍보 일을 하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전 요즘 ‘시체놀이’에 빠져 있습니다.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나면 주말엔 꼼짝도 하기 싫어 집에서 시체처럼 누워만 있
-
박진영, '애견 사진' 공개…'강아지 바보' 등극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1)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27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jypnyc)에 “저희 오늘 가족사진
-
심플한 ‘추리닝 패션’ 눈에 띄네
‘여신’보다는 ‘요정’이 어울린다. 귀엽고 경쾌하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18) 선수의 패션에선 우아한 아름다움 대신 발랄한 에너지가 넘친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
-
싸이의 인생을 보니 '3가지 살'과 '3재'가 있다
주철환JTBC 콘텐트본부장재밌는 이야기를 들었다. 입사 전 그는 방송사 최종 면접에서 몇 차례 낙오한 경험이 있다. 개인적으론 한스러운 기억이겠지만 ‘언론고시’를 준비하는 지망생들
-
6~8월 ‘수퍼 쿨비즈’서울시 반바지 실험정말 쿨할 수 있을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말 줄이는 데 일가견 있는 일본인들은 2005년 ‘쿨비즈(cool biz)’라는 말을 만들었다.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를
-
6~8월 ‘수퍼 쿨비즈’서울시 반바지 실험정말 쿨할 수 있을까
말 줄이는 데 일가견 있는 일본인들은 2005년 ‘쿨비즈(cool biz)’라는 말을 만들었다.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를 결합한, 시원하게 입는 간편 출근복쯤
-
"기본 200만원" 동네 뒷산 가는데 등산복 대박
가벼운 등산을 비롯한 야외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최근 2~3년 사이 서울 원지동 청계산 입구에는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기존의 막걸리집들을 밀어냈다. [김도훈 기자] 등산화는 독일제
-
[j View 파워스타일] 김경주 시인
김경주(35) 시인(詩人). 시인의 이미지를 깬다. 일단 ‘시인인데’ 스타일이 남다르다. 끝을 살짝 말아 올려 염색한 파마 머리, 베이지톤 트렌치코트에 무릎 아래가 살짝 퍼지는
-
[star&] 김인권, 망가질수록 살아나는 남자
꼭 원빈·현빈·송승헌이라야 ‘호감형’인가. 이 얼굴은 분명, 보기만 해도 괜히 웃음이 나는 진정한 호감형 아닌가. 배우 김인권(33) 말이다. ‘해운대’에서 숨막히게 내려 꽂히는
-
[브라보 마이 라이프] 86세 김인자씨의 마라톤 인생
전업주부로 한평생 살아온 평범한 여성이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마라톤의 매력에 빠졌다. 30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달리다 보니 어느 새 나이는 80을 넘어 90을 향해 달리고 있다.
-
트레이닝 스타일의 변신
트레이닝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소화할 수 있고 야외활동이나 가벼운 운동을 할 때도 편하기 때문이다. 조심해야 할 건 무릎 나온 후줄근한 ‘추리닝 차림’이 아니라
-
운동에도 ‘멋’이 있다
무릎 나온 추리닝 바지에 목이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집 근처 공원을 달린다. 어째 폼이 그럴 듯하지 않다. 운동을 할 때도 스타일이 중요하다. 다행히 요즘엔 기능에 멋까지 가미한
-
[style&] 그냥 ‘추리닝’이라 부르면 섭하죠
아직도 트레이닝복을 ‘백수 패션’으로 여긴다면 시대착오다. 트레이닝복은 이제 대충 입는 옷이 아니다. 아이돌 그룹들은 너나 없이 운동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고, 페이스북 대표인 마크
-
만화·드라마 거쳐 창작 뮤지컬로 진화한 ‘궁’
뉴욕이나 서울이나 뮤지컬 제작자들이 신작 아이디어에 고심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올 11월 브로드웨이엔 록뮤지컬 ‘스파이더 맨’이 상륙한다. 만화로 태어나 할리우드에서 히트한 블록버
-
18년 판매 전문가가 알려주는 쇼핑몰·매장·홈쇼핑 100% 활용법
재래시장에 가서 값을 깎아 달라는 말을 한 번쯤 던져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 반면에 할인점에 가서 판매자가 정한 상품 가격에서 더 깎아 달라고 말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할인점이
-
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딩~동.” … “아줌마, 났어요!” 1960~80년대 대학에 다닌 한국 남자 가운데 상당수는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안다. ‘났다’는 이 말
-
자장면 내기, 게임비 내기 … ‘큐대’ 잡으면 마음은 20대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등 당구를 즐기는 CEO들은 “취미로 하는 것”이라며 사진 촬영을 한사코 거절했다. 위 그래픽은 각자 당구 치던 모습을 토대로, 본지가 사진과 그림을 합
-
빨간 티셔츠 입은 김수철, 어슬렁거리며 교문 들어서는 CCTV 공개
빨간 티셔츠에 검정 츄리닝 바지. 취기 때문인지 어슬렁거리는 걸음걸이와 두리번거리는 시선. 한 눈에 봐도 선생님도 아니고 학생도 아닌 이 남자가 교문으로 들어가는 데 막는 이는 한
-
[week&] 슬리퍼 끌고 ‘추리닝’ 입고 … 커피 사랑방 수다는 즐겁죠
1 ‘제1회 커피와글 사진전’ 개막 기념 파티는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2 생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커피와글’의 와플은 8000원. 3 ‘크로셰’ 테라스에서의 바비큐
-
[2010 유망 중소기업] 탁구전문 스포츠웨어 " (주)텍큐브스포츠 "
탁구 스포츠웨어 전문업체 (주)텍큐브스포츠가 '스포츠서울닷컴 2010년 상반기 소비자경영 대상 스포츠용품 분야'로 선정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텍큐브스포츠 김태준 대표이사는
-
어느 날 엘리베이터 앞에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사람들은 누군가를 부를 때 ‘사장님’이라고 한다. 정말 그들의 직업이 모두 경영자도 아닐 것이고 그렇다고 우리가 특별히 경영을 숭상하는 민
-
어느 날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람들은 누군가를 부를 때 ‘사장님’이라고 한다. 정말 그들의 직업이 모두 경영자도 아닐 것이고 그렇다고 우리가 특별히 경영을 숭상하는 민족도 아닐 텐데. 어디로 보나 경영과는 전
-
춤추는 이소룡, 스피드 광 카라얀 … 예술과 스포츠는 ‘이웃 사촌’
1970년대의 초등학생에게 이소룡은 꿈이었다. 그가 출연한 ‘정무문’을 본 뒤로 기자는 한동안 ‘추리닝’만 입고 학교에 다녔다. 쌍절곤을 익히느라 온몸에 멍이 들었다. ‘용쟁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