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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베고 태양광…계산기 두드리니 20년 지나도 적자
경북 봉화군 오전리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 지난해 과수원과 소나무 군락 자리에 들어섰다. 대규모 패널이 깔린 발전 시설 주변은 초록빛 삼림이 둘러싸고 있다. 양인성 인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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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 이어 단양까지 뛰어든 '충주댐 출렁다리 경쟁' 3파전
충북 충주시는 종민동 삼향산에서 목벌동 태앙산을 잇는 331m 출렁다리를 건설할 계획이다. [사진 충주시] 충주댐 건설로 생겨난 ‘충주호’ 수역을 끼고 있는 자치단체 3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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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비경 보며 시속 30㎞ 스릴” 단양에 첫 산악형 슬라이드
다음 달 개장하는 단양 산악형 슬라이드. [연합뉴스] 최대 시속 30㎞ 속도로 하강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첫 산악형 슬라이드 ‘만천하슬라이드’(사진)가 문을 연다.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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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비경 보며 힐링·스릴 동시에" 단양에 첫 산악형 슬라이드
다음 달 개장하는 충북 단양군 '만천하슬라이드'. 이 슬라이드는 국내 첫 산악형 슬라이드다. 연합뉴스〈br〉〈br〉 최대 시속 30㎞ 속도로 하강하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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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뜬 태양광 모듈 8000개…"녹조 대신 치어떼 몰려든다"
충북 충주시 충주호에 설치된 수상태양광 발전소. [한국수자원공사] 10일 오전 충북 충주시 충주호(청풍호) 월악나루. 배를 타고 5분 정도 달리자 인공섬처럼 호수 위에 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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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평원 속 불국토…세계서 가장 극적인 일출
베트남 250만 명, 미얀마 6만6000명. 2017년 두 나라를 방문한 한국인 숫자다. 베트남과 비교해서 거리도 비슷하고 근사한 바다와 산이 있는 데다 물가도 저렴한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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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호수에 사는 사람들, 그들이 부처였다
불교의 나라 미얀마는 축제 역시 불교와 관련이 깊다. 지난 10월 24~25일 미얀마 중부 샨(Shan)주 인레호수(Inle lake)에 머무는 동안 연거푸 축제 2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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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전두환 사기극’ 낙인 위에 추진되는 남북 물길 잇기
━ 금강산 관광 연계 꿈꾸는 평화의댐 평화의댐 전경. 최근 하류쪽 사면(斜面)을 시멘트로 바르는 보강 공사를 마친 뒤 관광용 초대형 벽화까지 그렸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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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대청호 이름 바꿔야” vs “개명 땐 혼란만 커져”
충주댐 건설로 생겨난 인공호수는 충주와 제천에서 각각 충주호·청풍호로 불린다. [중앙포토] 댐 건설로 생겨난 인공 호수의 명칭을 놓고 지역 갈등이 재현될 조짐이다. 충북에서는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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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비밀의 길이 열린다
여행을 부추기는 계절, 가을이다. 하늘은 시리고 바람은 서늘하다. 기다리던 가을 손님 단풍도 찾아왔다. 기상청은 설악산(10월 18일)·지리산(10월 26일) 순으로 산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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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30 전망 원하면 2층 44번을 외쳐라!
대전 '더 리스'의 토시살 스테이크.지난 8월 대전으로 출장을 갔다. 여행기자로서 대전으로 향하기는 처음이었다. 전국 여행 명소를 부지런히 찾아다니고 발굴하는 게 밥벌이인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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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지식재산 전담할 장관·청와대수석 만들자
이광형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겸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얼마 전에 충주호에 갔다. 물이 충분히 담긴 호수는 보기만 해도 풍요해 보였다. 물고기가 많은 듯 곳곳에 매운탕집들이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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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청풍호? 단양호?…한 호수 놓고 3개 지역 명칭 갈등
충주댐 건설로 생겨난 충주호는 충북 충주·제천·단양에 걸쳐있다. [사진 충주시]충주호는 충북 충주·제천시와 단양군 등 3개 시·군에 걸쳐있는 저수 면적 97.2㎢의 인공호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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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로 추락한 운전자 구조한 40대 등산객
충북 충주시 살미면 충주호 인근 도로에서 30m 아래로 추락한 승용차를 구조대가 인양하고 있다.[사진 충주소방서]호수로 추락해 의식을 잃은 차량 운전자를 40대 등산객이 구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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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을 부탁해' 고속도로 이색 휴게소 10
고향가는 길은 멀다. 명절 때면 밀려드는 차량으로 고속도로는 ‘초저속도로’가 된다. 장시간 운전을 감행해야 하고, 졸음과 싸워야 한다. 유일한 위안거리는 고속도로 옆 휴게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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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리조트 통합 회원권] 하반기엔 제주 리조트까지 이용
회원 전용 리조트이자 별장형 휴양리조트인 ES리조트가 통합 회원권을 내놨다. ES가 전국에 보유한 리조트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회원을 모집하는 것이다. 회원이 되면 충북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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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국가대표 드라이브 코스 5
분위기 있는 음악을 틀어 놓고, 그림 같은 풍경 바라보며 질주하기. 매일 같이 하는 운전이어도 환경에 따라 사람의 마음은 확 달리지기 마련이다. 답답한 도심을 떠나, 탁 트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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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위 새로운 즐거움, 이색 휴게소 즐기기
명절 연휴에는 자동차 수백만 대가 한꺼번에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온다. 거북이 운전도 좋지만, 장거리 이동을 하려면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재미난 휴게소, 맛있는 휴게소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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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둥둥 뜬 호수, 아파트 복도 … 한국화, 관념 비우고 현실을 담다
제목은 그저 ‘산수’, 한지에 수묵채색으로 그린 충주호 풍경이다. 화면 가운데를 두고 진짜 산과 물에 비친 산이 데칼코마니처럼 맞물린다. 실제와 허상이 충돌하는 이 세상의 불온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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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비경의 호반길 따라 자전거 여행, 전남 순천 '주암호'
인적 없고 한적한 호반길. 너무 길고 적막해서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 정도다. 조계산(884m)이 명산으로 꼽히는 것은 부드러우면서 굴곡이 있는 산세도 좋지만 그 속에 깃들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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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꽃놀이 명소, "오빠 일요일에 가는거다~" 유명 행사보니…
[전국 꽃놀이 명소, 사진 중앙포토] ‘전국 꽃놀이 명소’. 28일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꽃놀이 명소’를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3월 말∼4월 초부터 벚꽃이 만개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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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네파 공동기획] week& 아웃도어 스쿨 ① 스쿠버 다이빙
강릉 사천항 바다 속으로 들어간 스쿠버 다이빙 참자가들. 박재석(가운데) 강사와 함께 한 이들에겐 생애 최초의 수중 세계 탐험이다. 한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인구는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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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벚꽃, 맹방 유채 … 꽃축제 활짝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청·강원 지역에서는 이번 주말 각종 꽃 축제가 열린다. 충주호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민물고기 매운탕을 테마로 ‘제3회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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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좋지, 배달 쉽지, 땅값 싸지 … 술 공장 몰리는 충북
19일 오전 충북 청원군 현도지방산업단지. 이곳에 입주한 오비맥주 공장과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맥주와 소주를 가득 실은 대형 트럭들이 수시로 빠져 나오고 있다. 트럭들은 산업단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