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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평양」급속 밀착…일 무정수사교수 분석|북한은 경제 소는 전략상 접근
소련의 아시아지역에 대한 세력확장은 80년대에 들어와 급속화되고 있다. 특히 북한과의 군사밀착은 한반도정세에 큰 변화를 가져오면서 불안요소로 등장하고 있다. 다음은 한국공산권연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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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자녀둔 경관에 치안본부장 사신보내
○…강민창치안본부장은 최근 대학생자녀를 가진 전국의 7천여 경찰관들에게 서한을 보내 『대학생의 1%를 차지하고 있는 경찰관 자녀가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심·충성심을 갖고 학내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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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이 대통령은 북송문제가 첨예한 쟁점으로 부각된 이래 적절한 보상금 지불 및 교포들의 전재산 반입을 조건으로 재일 한국인들을 전부 귀국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일 귀국을 희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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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같은 정신병자소행
60년대 미국 텍사스대학의 「찰즈·휘트먼」은 학교 종탑에 올라가서 그 밑으로 지나가는 대학생을 총알이 다 떨어질때까지 무차별 난사하여 수많은 생명을 무참히 살해했다. 희생자가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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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력
「일본의 국력」-. 근 착 일본 종합지「중앙공론」은 이런 제목의 좌담을 싣고 있었다. 토론자는 2명의 직업관료와 3명의 대학교수. 이들의 토론 가운데 일본의 경제력을 분석하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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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군의 영역밖"|이계엄서사령관담화|정치인에 의한 정치발전이 소망
계엄사령관 이희성대장은 18일「담화문」을 발표, 『지난12일에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 국민여러분에게 불안을 드리게된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군은 시종 헌정질서를 문란시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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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원에 대한 변호인 반대신문
(10일하오 4시19분 속개) 이병용변호인이 『검찰관이 장장 4시간에 걸쳐 직접심문을 했다. 변호인이 밝히고 싶은 것도 자세히 밝혔다. 반대 심문에 들어가기 전에 평소 학교선배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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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 저축 증대 운동 전개|박 대통령 새해 시정 연설
박정희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7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새해 시정 연설 (김종필 총리 대독)을 했다. 박 대통령은 약 1만5천자에 달하는 장문의 연설을 통해 ▲외교 ▲국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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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추구·대형화만이 기업의 지상 과제 아니다
기업이 「매머드」화하고 이윤 추구 행위가 적극화함에 따라 사회의 반발도 점차 거세어지고 있다. 사리 사욕에 눈이 어두운 기업인을 반 사회 기업인이라고 낙인찍은 적이 있지만 거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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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경무대 사계|황규면(필자는 윤석오)
배설물을 거름으로 쓰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결심은 단호했다. 그렇지만 몇 천년 내려온 습관이 하루아침에 대통령 지시가 떨어졌다고 해서 없어지지는 않았다. 대통령은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