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야권 오거돈으로 단일화 땐 서병수와 접전
비수도권 지역 가운데 격전지로 부상하는 곳 중 하나가 부산이다. 최근 새누리당이 서병수, 새정치민주연합이 김영춘 후보를 확정하면서 대결구도가 완성됐다. 일단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
서울은 대권 곁눈질, 부산은 오거돈 줄타기 주목
이제야 슬슬 싸움 구경할 만해졌다. 지지부진했던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선거에서도 새누리당처럼 공천을 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역시 11일
-
서울은 대권 곁눈질, 부산은 오거돈 줄타기 주목
관련기사 ‘2할 자치’ 냉소 권한도 돈도 지방에 더 넘겨야 서울 대권“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주어진 임기를 마치겠다.”(정몽준) “차기 대선? 차라리 서울시장 세 번 하게 도와달라
-
안 "친노 배제 안 해" 김 "박정희 묘역 참배 아직 … "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창당대회 연단에 빈 좌석 하나를 마련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바로 옆자리였다. 김 대표와 안 대표가 국화 한 송이씩을 헌화한 이 자리는 천안함 46용
-
새누리 남경필, 야권 김상곤 가세 경기 신격전지
김 교육감의 한 측근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으로 야권 통합 후보의 환경이 조성됐으니 그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벌써 김·원 의원 측은 ‘공정 경선’을 강조
-
박원순 최대 수혜 … 안철수, 김상곤 고집 땐 절충 난항
송호창 새정치연합 소통위원장(왼쪽)은 신당 창당 합의 시점에 대해 “직접 얘기된 건 2월 28일 민주당 최고위에서 무공천 입장을 정리한 직후였다”고 밝혔다. 오른쪽은 민주당 최재천
-
정몽준 서울시장 땐 여권 차기 1순위 … 박원순 재선 성공하면 야권 빅3로
100일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의 판이 커지고 있다. 여야 모두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유난히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최종 성적표가 나오는 순간 새로운 차기
-
"노무현 때도 순탄치 않은 남북관계, 끈기있게 풀어"
안희정은 1965년 충남 논산 출신. 고교 때 학생운동을 시작했다. 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한 뒤엔 반미청년회 사건에 연루돼 10개월간 투옥됐다. 정치권엔 89년에 입문했고,
-
“노무현 때도 순탄치 않은 남북관계, 끈기있게 풀어”
안희정은 1965년 충남 논산 출신. 고교 때 학생운동을 시작했다. 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한 뒤엔 반미청년회 사건에 연루돼 10개월간 투옥됐다. 정치권엔 89년에 입문했고,
-
374명 발기인대회 … 닻 올린 새정치연합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 대회가 17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렸다.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안철수 의원(왼쪽 넷째)은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새 틀을 만드는 정치를
-
3자 대결 땐 새누리, 양자 땐 안희정
아직 40대인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이번 지방선거는 그의 정치 인생에서 때이른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10년 선거 때 안 지사는 한나라당-민주당-자유선진당의 3자 구도 속에 42
-
[노트북을 열며] '경기지사 징크스' 같은 건 없다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정치권엔 진리처럼 유통되는 속설이 많다. 정치를 많이 안다는 사람일수록 그런 속설을 굳게 신봉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고정관념을 번번이 뛰어넘는다.
-
이인제 의원 "지방선거 출마는 내 몸에 맞지 않는 옷"…충남지사 차출론 선 그어
[사진 중앙포토]새누리당의 충청권 중진인 이인제(6선) 의원은 19일 “관료집단은 변화에 둔감하기 때문에 대통령제든, 내각제든 정당이 국정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높든
-
친박, 뚜렷한 인물 안 보여 '구름' … 친노, 영화 변호인 '불어라 바람'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계파별 기상도가 엇갈리고 있다. 새누리당 친박계엔 구름이 많이 끼었다. 여당의 주류임에도 불구하고 뚜렷이 강세를 보이는 인사가 별로 없어 고민에 빠
-
"재신임 하겠다" 현역 1위 김관용
세종시를 제외한 16명의 현직 시장·도지사 평가에서 박맹우 울산시장이 1위, 우근민 제주지사가 최하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가 신년을 맞아 현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을 평가한 결과 박
-
서울 박원순 38% 정몽준 33%, 박원순 38% 김황식 32% 광주 윤장현 44% 강운태 38%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올해 6월 4일 열린다.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는 박근혜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될 수도 있다. 집권 2년차에 열리는 선거는 대체로 새 정부에 유리하다는 평
-
안철수, 28일 신당 공식화 … 1년 만에 민주당과 또 경쟁
안철수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오는 28일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다. 안 의원실은 22일 기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안 의원은 정치세력화와 관련해 11월 28일에 직접 말씀
-
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
본래 7, 8월은 정치권에서도 ‘비수기’로 통한다. 휴가철인 만큼 국민들의 정국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서다. 과거에도 큰 선거가 없는 해 여름이면 의원들은 휴가를 떠나거나 칩거하며
-
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
#전주에서 활동하며 전북지사 출마를 준비해온 장세환 전 민주당 의원은 보름 전쯤 야권 원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안철수 의원을 만났는데 당신에 대해 이야기하더라. 조만간 연락이
-
'포스트 JP' 첫걸음 뗀 이완구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완구 후보가 24일 부여읍 선거사무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4일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에서
-
[4.24 재보선] 전체 투표율 33.5%, 노원병 43.5%
국회의원 3명과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을 새로 뽑는 4·24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잠정)이 33.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전국 12개 선거구 28
-
[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의 상식과 비상식
이철호논설위원 귀를 의심할 정도였다. 어제 안철수(이하 경칭 생략)의 캠프 해단식 연설 이야기다. 그는 “단일후보 문재인을 성원해 달라”는 열흘 전 사퇴 선언에서 한 발짝도 더 나
-
박근혜 충청, 문재인 부산 … 승부처 선제공격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27일 대선 승부처인 충청과 부산에서 첫 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후보가 이날 오후 방문한 충남 부
-
문재인 vs 김두관 … 민주당 경선의 보이지 않는 ‘전투’
민주통합당 문재인 좋은일자리본부장(오른쪽)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22일 저녁 창원MBC홀에서 열린 토크쇼에 참석해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서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