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로 만든 영화, 메타버스 속 건축물... 저작권 인정 어디까지
생성형 AI로 제작한 국내 최초의 ‘편집저작물’로 인정받은 영화 ‘AI수로부인’ 민희진-하이브 사태로 ‘콘셉트 표절’이란 생소한 개념이 인구에 회자됐다.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든
-
[Cooking&Food] 분식부터 집밥·파인다이닝까지한식,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다
구글이 발표한 ‘2023년 주목한 검색 키워드’ 세계 레시피 부문 1위 비빔밥 미국의 대형마트인 트레이더 조스에서 파는 냉동김밥은 먹는 법을 담은 틱톡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
교사가 학원에 문제 팔면 최대 파면…겸직 가이드라인 발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현직 교사는 돈을 받지
-
학원에 문제 팔면서, 수능도 출제…이 교사들 처벌 안될 수도?
지난 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진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시험지. 뉴스1 학원에 문제를 팔면서 수능·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이 경찰 수
-
‘창비’ 통권 200호까지 57년…“우리는 이슈 곱씹는 슬로우 매체”
왼쪽부터 ‘창작과비평’ 200호를 든 백지연 부주간, 이남주 편집주간, 황정아 부주간. [사진 창비] 계간 ‘창작과비평’이 6월 1일 자로 발간된 이번 여름호로 통권 200호를
-
"한결같되 날로 새롭게" "한 박자 쉬며 곱씹는 슬로우 매체"
왼쪽부터 계간 '창작과비평' 백지연 편집부주간, 이남주 편집주간, 황정아 편집부주간. 간담회 직후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사진 창비] 문학과 더불어 한국 사회와 시대
-
"대북전단 내용 외설적" 문제삼던 정부, 유엔엔 "수단만 제한"
정부가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유엔(UN)의 우려에 대해 "표현의 수단만 제한할 뿐 내용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칸 초청 한국계 감독 저스틴 전 "'파친코'선 윤여정 선생님 함께해 영광이죠"
저스틴 전 감독(맨 오른쪽)이 각본, 주연을 겸한 영화 '블루 바유'.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칸
-
고감도 센서 칩으로 심근경색을 조기 진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박성규 박사 연구팀이 3차원 금(Au) 나노선 적층 기술을 활용해 급성심근경색
-
"동성애자 가족 왜 안돼"…교황이 지지한 '시민결합법' 뭐길래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 커플도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한다"며 시민결합법 지지 의사를 밝혔다. AFP=연합뉴스 "동성애자들도 하느님의 자녀이며, 가족을 구성할 권리가 있습니다. 동
-
한국판 웜비어 소송…납북 피해자 '피고 김정은' 상대 손배소
2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 앞에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6.25 납북 피해자들을 대리해 북한 정부 및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한 손해배
-
[시론] 이상문학상 거부, 영화 ‘기생충’ 그리고 저작권
고영회 전 대한변리사회 회장 성창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국내 3대 문학상인 ‘이상 문학상’의 올해 수상자인 김금희·최은영·이기호 작가가 지난달 수상을 거부했다. 전년도 수상 작
-
[팩트체크] 도서정가제 탓에 웹툰 무료보기가 사라진다?
1일 오후 9시 현재 도서정가제 페지를 청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명 가까운 이들이 동의했다. [청와대 홈페이지] 지난달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도서정가제 폐지’
-
할인쿠폰 받고 책 15% 싸게 판 오픈마켓, 불법일까요?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16) 물건의 가격은 같은 종류라도 어떤 경로로 만들어진 제품이냐에 따라 다르다. 사진은 2012년의 남대문에 부착된 가격표. [중앙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AI야 고마워~ 오디오 제2 전성기
1980년대. 버글스가 ‘비디오가 라디오 스타를 죽였다(Video Killed the Radio Star)’고 노래하고 퀸이 “라디오, 누군가는 여전히 널 사랑해(Radio,
-
'토지 지옥'에 빠졌다며 즐거워하는 일본 번역가들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12) 『토지』 일본어판 8권 사진. [사진 양은심] 박경리의 『토지』가 일본의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마로니에북스에
-
‘드루킹 특검’ 최장 90일 합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18일 댓글 조작과 관련한 ‘드루킹’ 김동원씨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동철 바른
-
몸매 단점 가려주는 체형별 코디법
━ [더,오래] 정영애의 이기적인 워라밸 패션(10) 내 체형의 단점을 커버해 줄 수 있는 코디는? [사진 freepik] 단점 커버 체형별 코디법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
[기고] "해외 전자자료가 대학도서관 위기의 원인"
대학 도서관이 위기에 빠졌다. 연구자들이 자료를 찾기 위해 자주 오지도 않고, 열람실 이용자도 줄고 있다. 그래서 위기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각종 논문과 서적을 도서관
-
“내 둥지 이렇게 지키세요”…‘젠트리피케이션 매뉴얼’ 낸 청년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다양한 상황때문에 고통 받는 임차인들을 위해 대응 메뉴얼을 만든 청년들이 각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구본기(33) 구
-
[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
옥외광고 등 공무원이 기한내 처리 안 하면 자동 인허가
지방에 사는 김모씨는 단독주택을 짓기 위해 군청에 건축 신고를 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군청 담당자는 김씨에게 건축계획 보완을 요구했고, 김씨는 서류를 다시 냈다. 이후 40여
-
대형서점 중고책 판매로 활로 찾아 동네책방 “문화융성카드 고객 늘어”
서울 마포의 한 동네책방에서 소비자가 책을 고르고 있다.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2년을 앞두고 대형서점·출판사·동네책방 간에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죽어가는 출판업
-
[세상 속으로] 가깝고 깨끗한 화장실 어딨지? 전국 1만 개 위치 한눈에
# 인천 송도에 사는 대학생 유호균(24)씨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외출 때마다 화장실 이용에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다. 송도 신도시에는 아직 공용화장실이 충분치 않은 데다 일반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