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윤미향 ‘국보법 위반’ 검토…“사실관계 확인 중”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모 행사에 참석해 추모비에 헌화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
-
국정원, 윤미향 국보법 위반 여부 검토…"지금 사실관계 확인중"
국가정보원이 무소속 윤미향 의원의 친북 단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행사 참석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4일 중앙일보에 밝혔다. 조총련은 '반국가단체'인 만큼
-
룽윈 “장제스에 복종했는데, 미군과 이간질 상상 못 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2〉 난징 탈출 후 홍콩에 머무르던 룽윈(앞줄 왼쪽 둘째)은 대륙으로 돌아갔다. 1954년 5월, 정치협상회의 좌담회를 마친
-
文, 美연방의회 입성한 한국계 4명에 "당선 축하…한인들 든든할것"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한국계 의원 4명에게 축하
-
아슬아슬한 대통령의 트랩 매너, 盧는 어색·文은···
항공기 트랩은 경사가 가파르다. 건물의 계단과 달리 안정성도 떨어진다. 날씨에 따라 바람이 불고 눈·비가 내릴 때도 있다. 그래서 생각보다 위험하다. 굴러떨어지면 치명상을 입을
-
의원에겐 무료 관광, 기업엔 수수료 받아 … 본분 망각한 코트라
국회의원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도착하면 공항에 한국인이 영접 나오게 된다. 도시 곳곳을 돌아다닐 땐 통역이 따라붙고 관용차가 제공된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하고
-
스웨덴 신랑 어설픈 큰절에 하객들 웃음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3일 스웨덴 스톡홀름 엘렌키 공원에서 열린 한국 전통혼례에서 갓을 쓴 도산우리예절원 이동후 원장이 집례하고 있다. 김해수ㆍ권효섭(도산우리예절원
-
스웨덴 신랑 어설픈 큰절에 하객들 웃음보
3일 스웨덴 스톡홀름 엘렌키 공원에서 열린 한국 전통혼례에서 갓을 쓴 도산우리예절원 이동후 원장이 집례하고 있다. 김해수ㆍ권효섭(도산우리예절원) 관련기사 입양아 출신 신부 “전통
-
[최초 공개] 광복 직후 상하이 발간 독점 입수
관련사진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 5일 중국 상하이 홍구공원(현 루쉰공원). 상하이임시정부 김구 주석 등 임정 요인들이 한국 교민과 중국 현지인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개선(
-
[이철호의 시시각각] “나는 실세다”
이철호논설위원 곧 개각이 있을 모양이다. 청와대와 한나라당도 물갈이되는 분위기다. 이명박 대통령은 “일하는 정부답게 일쟁이들이 추슬러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언
-
10개월 만에 돌아온 이재오
“내가 심은 홍매화가 다 피었네.” 이재오 전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은평구 구산동 자택앞에서 기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안성식 기자]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이 29일
-
레나테 홍 ‘47년 만의 포옹’
레나테 홍 할머니가 지난달 26일 평양 중구역 인근 천리마 거리에 있는 창광산 여관에서 꿈에도 그리던 남편 홍옥근씨와 생이별 47년 만에 재회해 손을 꼭 잡고 얼굴을 맞댄 채 포옹
-
뉴욕 도착한 신정아씨 "언론에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다"
‘가짜 박사’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신정아씨가 16일 오후 1시(현지시간)쯤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황급히 어딘가로 떠나고 있다. [뉴욕=남정호 특파원]‘가짜박사
-
[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
[마지막 황제 순종의 일본 방문길] 下
부산 영주항에서 일본 군함 비전(肥前)을 타고 1917년 6월 9일 오전 8시 30분 출발한 순종 일행은 그날 오후 8시쯤 시모노세키(下關)에 도착했다. 일본 궁내성의 서기관급
-
[4일 예정된 북한·러시아 정상회담]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은 2차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대화 등 동북아의 주요 안보 변수에 미칠 파장이 크다. 4일(현지시간) 있을 정상회담 의제와 金위원장 방
-
[북·러 정상회담 D-1] 김정일의 기묘한 행차
외교의 목표 중 하나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거리감을 좁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자신들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형성시키는 것이다. 정상회담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
인천공항 귀빈주차장 'VIP와의 전쟁'
개항 일주일을 맞은 인천공항 직원들이 요즘 "활주로 다음으로 시끄러운 곳" 으로 꼽는 곳이 있다. 귀빈주차장이다. 여객청사 내 귀빈실로 곧장 연결되는 청사 동쪽편의 1백20대분 규
-
[신 남북시대] 고별 오찬 이모저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거침없는 언행은 15일 백화원 영빈관의 고별오찬에서도 이어졌다. 김대중대통령과 金위원장, 그리고 참석자들은 오찬이 끝날무렵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의 제의에
-
[남북 정상회담] 평양첫날 이모저모
◇양측 소개와 환영 인사= 역사적 장면을 연출한뒤 두 정상은 양쪽 사람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공식 환영행사를 시작했다.먼저 金위원장이 金대통령에게 도열한 출영인사들을 소개했다. 金대
-
[정가접속] YS-이회창총재 해빙 무드
냉랭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사이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李총재는 21일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金전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잘 다녀오시라" 고 인사
-
[첫선 보이는 '김대중 대통령식 정상외교']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에 참석중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외교스타일이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때와는 판이하게 달라지고 있다.영어소통이 가능한 대통령 내외의 등장에 따라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처녀·총각 해외주재원 첫 발령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처녀 총각 주재원 1호가 각각 탄생했다. 무공은 최근 올해 하반기 해외주재원 정기인사에서 위강순 (魏江順.34.여.시장전략기획실) , 이정훈 (李正勳.32.마
-
"개나라 말 닭나라 국어" 오동환 지음
「해외건설 상큼한 출발」「상큼한 겨울 바람」「김영삼 대통령이출국에 앞서 출영나온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다」…신문 기사나 제목에서 인용한 글이다.「상큼한」「출영」이라는 단어의 쓰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