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토픽
…소련은 지난20여년간 날로 감소해온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최근 모든 산모에게 장려금을 지급하고, 젊은부부및 심지어 홀어머니에게까지 여러가지 혜택을 주는 새로운 출산장려정책을 실시
-
(27)「홍콩」서 본 그 실상과 허상
79년 광주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남자나이 31세, 여자나이28세 때 짝을 맺었던 광주의 한 노동자부부는 혼인한지 얼마 안돼 임신의 기쁨으로 들떴다. 부부는 곧 임신에 따른 건강진
-
"많이 낳아 기릅시다"|다산 호소하는 서독정부
【본=이근량 특파원】『낳아만 주십시오. 양육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아기를 낳는 부모들에겐 자녀수대로 매달 양육비가 푸짐하게 나온다. 이런「현금공세」뿐 아니라 세금, 심지어는
-
″어머니국적 따라도 무방〃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조약」이 지난12윌 UN제34회총회에서 의결돼 현재 회원각 나라의 비준을 기다리고 있다. 때마침 금년7월에는 UN이 정한「여생발전10년」의 중간
-
「과잉자녀세」신설|중공, 인구억제강화
■…중공은 85년부터 금세기말사이에 인구성장률을 「제로」로 만들기위해 곧 자녀2명이상을 둔 부부에 대해 『과잉자녀세』를 부과하는 한편 1명의 자녀로 단산한 가족에겐 경제적보장을 해
-
일가족 3명 쇠망치로 살해
【정읍=모보일 기자】 전북 정읍경찰서는 29일 빚돈을 갚기 위해 한가족 3명을 차례로 쇠망치로 때려 숨지게 한 김용진(31·절도전과 2범·전북 정읍군 태인면 태창리 용신부락)을 강
-
적화3년…인지의 참상
「크메르·루지」의 「프놈펜」은 유령의 도시이다. 「캄보디아」가 공산화된지 지난 17일로 만3년. 한때 인구2백만명이 흥청거렸던 아름다운 도시 수도「프놈펜」은 지금 인구2만명의 행정
-
인공중절의 합법화
정부·여당은 인공 임신중절 요건을 크게 완화하는 방향으로 현행 모자보건법을 대폭 개정할 방침이라 한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사회적·경제적 이유만으로도 인공 임신중절을 할 수 있고
-
전국 기혼녀에 수당
「사우디아라비아」는 막대한 석유수입을 투자하여 추진할 경제개발 계획이 인력부족으로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한 나머지 산아제한을 폐지하고 산아 장려책을 채택하기로 결정. 「사우디」 정
-
'74년 국내외 여성운동을 돌아본다
UN이 「세계여성의 해」로 선포한 75년을 앞두고 74년의 국내외 여성계는 가장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여성해방운동가에서 여성투우사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미국·「프랑스」에서 「쿠바
-
(20) 교사
한국 최초의 교사 양성기관인 한성 사범학교가 1895년 5월 1일 고종의 덕육·체육·지육 등 3대 강령에 의해 개설될 때 여자는 입학자격이 없었다. 20∼35세의 남자만이 교사가
-
(20)구두쇠 사장의 온정철학|서울 신일 공업사 김희경
구두쇠처럼 벌어 알뜰히 쓴다는 구두쇠 정신으로 사업을 벌려오기 10년 서울 신일 공업사 사장 김희경씨(59·성동구인창동14의2)는 자신의 기업을 이제 1억원 대규모로 튼튼히 확장했
-
(3)-근로여성보호
헌법28조4항에 『여자와 소년의 근로는 특별한 보호를 받는다』고 명시한 우리 나라는 법률적으로는 남녀평등을 넘어서 근로여성에 대한 특별보호를 다짐하고있다. 그러나 이러한 입법과는
-
현실보다 뒤떨어진 양성화 임신중절 허용확대
20일 보사부는 현행형법에 의해 엄격히 금지된 낙태의 죄를 배제, 임신중절의 길을 상당히 넓히는「모자보건법」안을 성안, 법제처에 심의 요청했다. 보사부는 이 법안을 마련한 동기가
-
세계의 진세기세
『세금』이야기가 나오면 누구든지 한마디씩은 하고 싶은 것이 세정인데 세계 각국의 세금에 얽힌 기묘한 이야기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람이 살아가는데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해도 세금
-
실업자의 홍수 소련
사회주의체제 아래서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된 실업자문제가 소련장부를 위협하고 있다. 실업자문제는 소련뿐만 아니라 동구 소련위성국가들에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있다. 소련 경제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