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위 솟은 산…나발론 절벽길서 절경을 보다
━ 진우석의 Wild Korea 〈1〉 추자도 드론으로 촬영한 추자도 최고 명소 나발론 절벽. 발밑으로 아찔한 벼랑이 펼쳐진다. 비현실적 풍광으로 인해 마치 백척간두 위에
-
부디 깨끗하게 캠핑하시길…기막힌 해안절벽, 추자도 '나발론'
━ 진우석의 Wild Korea① 추자도 캠핑&트레킹 제주도 부속 섬 추자도의 밤이 깊어가고 있다. 용둠벙 간이 야영장의 밤. 야영장은 저물 무렵에 황홀한 빛을 뿜는다.
-
남당항 새조개, 모슬포 방어…바다는 겨울이 제일 맛있다
충남 서산 간월도 갯벌에서는 겨우내 할머니들이 굴을 캔다. 식탁에 오르는 맛난 갯굴 한 점 한 점은 허리 한 번 펼 새 없는 고된 노동의 결과다. 임현동 기자 바다는 겨울이 제일
-
아직 맛볼 시간 남았다..."죽음과도 바꿀 맛" 겨울 바다 별미
조선 임금 진상품이었던 어리굴젓은 충남 서산 간월도 바다에서 캔 굴로 만들어야 제맛이 난다. 간월도 굴은 갯벌에서 산다. 하여 물이 빠졌을 때 바쁘게 캐야 한다. 굴 캐는 일은
-
[남도의 맛] 추자도 근해에서 잡은 싱싱한 조기···손질할 필요 없어 간편하네~
청년과 바다 조기는 남획으로 잘 잡히지 않아 값이 비싸다. 매우 작은 씨알을 빼곤 거의 모두 굴비로 만들어져 높은 가격에 팔린다. 식구들끼리 구워 먹거나 탕·조림·부침개 따위에
-
짭짤·오묘한 풍미···스페인선 치맥 대신 앤맥
멸치는 ‘바다의 풀’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흔한 어족 자원인데다 고등어·방어·다랑어 등등 상위 포식자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도 유지가 어려워 쉽게 부패하
-
짭짤·오묘한 풍미···스페인선 치맥 대신 앤맥
멸치는 ‘바다의 풀’이라고도 불린다. 세계적으로 흔한 어족 자원인데다 고등어·방어·다랑어 등등 상위 포식자들의 풍부한 먹이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도 유지가 어려워 쉽게 부패하
-
[사설] 해경도 허술했고 안전불감증도 문제다
추자도 근해 낚싯배 돌고래호 전복사고는 복기(復棋)를 하면 할수록 안타까움이 커진다. 우선 사고 파악과 구조 과정에서 해경의 대응에 여러 가지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해경의 경비
-
[실시간 사설] 해경 늑장대응과 개인 안전불감증 다 문제다
추자도 근해에서 전복된 낚시배 돌고래호 구조에서 해경의 대응에 여러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해경의 경비안전센터는 사고 당일 악천후 상황에서 돌고래호의 어선위치발신장치(V-PASS)
-
천안함 1주년 … 동·서·남해 대규모 훈련
해군이 천안함 폭침 1주기 기간인 오는 25∼27일 동해와 서해·남해상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22일 “해군 1함대와 2함대, 3함대가 25일부터 사흘간 해상
-
제주 추자도 굴비 “영광굴비 비켜라”
“아이고, 한여름에도 정신이 없어요. 올 추석에도 철야 근무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 북서쪽으로 53㎞ 떨어진 추자도의 신양항 포구 근처, 굴비 가공업체인 추자청정수산
-
육·해·공 훑으며 제주여행 가볼까
코레일관광개발이 선보인 ‘육·해·공’ 제주 웰빙투어 중 목포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유람선 여행은 순간순간 놓칠 수 없는 끝없는 감동을 선사한다.봄 꽃잎이 싱그럽다. 여행을 떠나고 싶
-
[지금이 제철] 해남 땅끝마을 삼치
전남 해남군 송지면 산정 장터에서 한 상인이 삼치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명철씨 제공]요즘 전남 해남군 송지면사무소가 있는 산정2동에는 오후에 삼치 장이 선다. 새벽에 바다에 나
-
기쁜 우리 한가위 "특급호텔을 선물하세요"
한가위. 가족이 모이는 귀중한 시간이자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의 날이다. 최상의 선물을 하고자 한다면 특급 호텔을 지나쳐가지 말자.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사는
-
300만원 와인, 250만원 굴비 … 특급호텔, 명품 추석 선물
50만원짜리 산양삼부터 300만원대 와인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특급 호텔들이 고가의 명품 선물세트를 내놓으며 VIP고객 잡기에 나섰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추석
-
'호텔'을 선물하세요
한민족의 대 명절인 설. 주변의 고마웠던 사람들과 친지들에게 기억될만한 선물을 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홈쇼핑·백화점·마트 등의 각종 유통업체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설 선물들은
-
[지역 경제] "500억 설 특수" 법성포 법석
설 대목이 다가오면서 굴비의 고장 전남 영광군 법성포가 부산해졌다. 포구 일대에 즐비한 굴비 가게마다 도시의 유통업체 등에 보낼 물건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굴비는 설.추석 대목에
-
[네이션와이드] 제철맞은 남해안 감성돔 낚시
24일 새벽 3시 경남 고성군 삼산면 미룡리 대포마을 포구.사방이 어둠에 묻혀 앞을 분간할 수 조차 없는 시간이었지만 강태공들의 쉼터인 ‘시인과 바다’앞마당은 분주했다.방금 도착한
-
바다낚시 한·일전 10월 남해안서 열려
오는 10월 한국에서 사상 첫 바다낚시 한.일교류전이 열린다. 한국낚시연합 박동림 전무는 9일 "이달초 회장단이 일본 낚시진흥회를 방문, 10월 10일 첫 경기를 치르고 앞으로 2
-
중국어선 제주바다 침범 심각
한동안 잠잠하던 중국어선들의 제주 근해 침범이 최근 들어 잦아지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0일 북제주군 한경면 차귀도 서쪽 11마일 해상에서 영해를 침범, 불법조업한 혐의(영해
-
[오프닝]'바다의 보약' 먹장어 요리 일품…안양 '추자도 먹장어집'
일반 민물장어와 달리 평균 몸무게가 무려 20㎏에 달하고 길이도 크게는 1m20㎝에 이르는 바다산 먹장어를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추자도 먹장어 집' 이 최근 안양시내에 문을 열었다
-
중국 어선 영해 침범 비상 - 올해만 10척 나포 조기등 남획
중국어선들의 제주근해 영해침범이 빈발,해경등 관계기관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근해로 들어와 불법조업을 벌이던 중국어선들은 해경등 관계기관의 강력대응으로 지난해 주춤하는 추세였다. 그
-
겨울철 백미 벵에돔
검은빛 비늘에 뚝심이 돋보이는.바다의 흑기사'벵에돔이 화끈한손맛때문에 겨울 바다낚시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벵에돔은 감성돔보다 힘이 세기 때문에 탄성강도가 더 센 낚싯대를 사용
-
두미도 감성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요즈음은 감성돔 갯바위낚시가제철로 접어드는 때다.감성돔은 수온이 차츰 떨어지면 내만(內灣)을 벗어나 추자도.가거도.거문도등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